• 최종편집 2024-0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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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환기자)=자유한국당 인천시당 안상수 위원장은 1월 21일(화) 오후 2시 인천시 교육청 도성훈 교육감과 인천 샤펠드미앙에서 간담회를 갖는다
 
선거법 개정으로 만 18세 고등학교 재학생들에게도 투표권이 부여된 것과 관련 학교 현장에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당과 교육 감독기관 사이에 상호 공통 관심사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책임 있는 노력과 실천이 요구 된다는 점에서 이번 간담회는 의의가 있다.
 
자칫 학교 현장에서 교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져버린 정치편향적 교육 또는 개인적 편견을 주입하여 학생들의 자유로운 정치 의사 형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으며, 무엇보다 호기심이 왕성한 학생들이 유언비어, 흑색‧비방 선전에 현혹되어 특정 후보자 지지 또는 비판 과정에서 선거법을 위반해 선의의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최근 인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장이 졸업식에서 여당 소속의 국회의원 선거 예비 후보자를 소개하면서 그의 업적을 홍보한 사실로 인해 인천시 선거관리 위원회로부터 경고조치를 받은 데서 보듯이 이를 그저 단순한 기우로만 치부 할 수는 없다.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은 선거과열화로 인해 학교 현장이 혼탁해지지 않도록 예방 차원의 대책 마련을 강구하여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이라는 학교 본래의 기능에 충실 하도록 할 것이다.
 
2020년 1월 19일
자유한국당 인천광역시당

 

 

박종환 기자 park631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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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학교는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이라는 본래의 기능에 충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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