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
[매일뉴스] 존경하는 계양구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찬 토끼의 기운으로 더 높이 더 멀리 도약하는
멋진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해 우리 구는 민선 8기 새로운 계양시대 개막과 함께
더 큰 변화와 발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특히, 구민의 성원과 기대 속에 착공한 계양테크노밸리는
우리 구가 명실공히 인천의 중심이자 수도권의 핵심도시로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내는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계양구청장으로서 구민들께 부여받는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항상 가슴에 새기며, 2023년을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계양구로 만들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마음을 담아 새해 우리 구가 나아갈 구정 방향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미래지향적인 도시기반을 구축하여 지속 가능 발전의 틀을
만들겠습니다.

지역경제의 성장 동력이 될 계양테크노밸리와 계양산업단지를
통해 1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만 7천호, 3기 신도시에 걸 맞는 문화체육시설과 수변 공원을
조성하여 선진적인 도시 형태로 추진하겠습니다.

계양테크노밸리가 성공하고,
우리 구가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교통 인프라 구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서울 지하철 9호선과, 대장·홍대선을 계양테크노밸리와
박촌역까지 연결하여 3기 신도시는 물론, 계양구 원도심까지도
이어지는 혁신적인 지하철 계양시대를 만들겠습니다.

경인아라뱃길은 계양산과 함께 우리 계양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아라뱃길 문화예술 공연장 건립과
함께 다양한 관광·레저 시설을 설치하여,
아라뱃길 계양구간을 최고 수준의 수변 관광지로 조성하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로 활력 있는 행복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장매니저, 배송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설 현대화와 구도심 상권 활성화로 서민 중심의
경기 회복을 유도하겠습니다.

현재, 16만 3천여 명이 이용하는 계양e음 카드는
중개수수료가 저렴한 공공 가맹점을 더욱 확대하여,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 상권 활성화에 노력하겠습니다.

통합일자리지원센터 구축, 청년창업지원센터 건립,
맞춤형일자리 창출사업 등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시스템을 마련하여,
청년부터 노년층에 이르는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도
만들어 가겠습니다.








꿈이 현실이 되는 교육 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평생 학습도시와 교육 혁신지구로 지정된 우리 구는
청소년은 물론 모든 계층이 누릴 수 있는 교육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수 인재와 소외 계층에게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계양국제어학관, 권역별 구립도서관, 평생학습관 등
현재, 운영 중인 학습기관을
더욱 변화하고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효성동, 어린이 전용 도서관 설치와 서운도서관 재건축 등
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여,
우리 구민들이 원하는 분야를 어디서든 마음껏 학습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계양문화로 빛 축제”와 4만 명 이상이
참여한 “가을 음악회”는 구민들께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올해에도, 우리 구의 축제를 더욱 내실 있게 기획하여,
구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도시를 구현하겠습니다.

구민의 안전은 구정의 최우선 과제이자 의무입니다.

방범용 CCTV를 확충하여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교량·축대 등, 각종 재난 취약시설은 유형별 대응체계를 확립
하여,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생활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이후 방치되온 계양경기장 제척부지는
건강한 생활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체육시설과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고,

계양산은 인천시 대공원 사업과 연계하여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자연형 테마공원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구민 생활에 밀접한 주차 문제 역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전통시장, 다가구 밀집지역 등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에 대해서는
공영주차장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살고 싶은 복지도시와
구민 중심의 소통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공공 보육 서비스 강화를 위해 통합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출산·육아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계양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건강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보건소를 컨트롤 타워로 하여 감염병 발생 시,
모든 병·의원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최첨단 장비와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구민들이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4대 권역별 실버농장을 확대하여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하고,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만들어 경제적인 도움과 함께
보람 있는 노후를 지내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장애인과 장애인 가정을 위해 종합적인 복지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장애인 시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장애인복지관과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건립하여
장애인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장애인 일자리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자립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소통은 구청장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입니다.
그리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구청장은 모든 현장을 직접 발로 뛰고, 눈으로 확인하고,
온 마음으로 구민의 말씀을 경청하며,
변화하고 비상하는 자랑스러운 계양구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사랑하는 계양구민 여러분!

올해, 우리 구의 사자성어는“개신창래”로 정했습니다.

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
구청장과 우리 구 모든 공직자는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계양의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 내고,

우리 구민들은 계양의 주인으로서
더 큰 꿈과 희망을 갖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

희망차게 시작하는 계묘년 새해!

꿈을 향해 변화하고 끊임 없이 발전하는
우리 계양의 힘찬 비상을
구민 여러분도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이형재 기자 simno5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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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신년사 - 인천시계양구 ]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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