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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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현기자)=강화군이 2021년 바른언론,강화신문,데일리강화 3개 신문사에 지급한 보조금이 3억원 이상인것으로 밝혀졌다.

 

데일리강화 1억1천5백여만원,바른언론 1억1천5백여만원,강화신문 8천4백여만원 이나 지원한 것이다.

 

이같은 사실은 내년 지방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한연희(더불어민주당),안영수(국민의힘),곽근태(국민의힘)씨 3명이 낸 공동성명서를 통해 밝혀졌다.

 

이들은 지난 13일(월)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강화군에 지역신문사 보조금 지원예산 삭감 및 농어민 공익수당등 서민예산증액을 요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배포했다.

 

공동성명서에서 이들은 3개 신문사에 지원한 1억 상당의 돈은 웬만한 지역신문사 1년 운영비보다 많은 금액이라며 내년도에 강화군이 올해보다 많은 6억2천만원을 지역신문사에 지원하는 행위는 업무상 배임 및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보조금을 받아온 바른언론,데일리강화,강화신문은 그동안 강화군 보도자료를 그대로 베끼는가 하면 특정 신문사를 노골적으로 비난하는 행위를 해왔고 특정인의 부도덕함을 감추는 행위를 해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역여론을 왜곡하고 언론을 길들이기 하는 강화군의 언론정책을 바로잡기 위해 당파를 초월하여 연대하고 대응하기로하고 4가지 사항을 관계기관에 촉구했다.

 

첫째 내년 강화군이 지역신문 보조금으로 책정한 6억2천만원의 즉각 철회와 농어민등 서민을 위한 예산증액

 

둘째 강화군의회에 지역신문 보조금 전액삭감 및 관련 조례 폐기 또는 개정

 

셋째 올해 보조금 집행과 관련된 인천시의 특별 감사 실시

 

넷째 지역신문사에 지원한 보조금이 공직선거법 기부행위에 해당 하는지에 대한 인천선관위에 조사 및 결과 공개다.

 

강화군이 2021년 내세운 지역신문 보조금 지원의 명분은 지역언론 경쟁력강화,지역공동체의 건전한 발전 도모,지역신문 생산-소비-유통 구조 선진화이다.

 

과연 강화군은 지원의 명분과는 달리 강화군수 비리 및 부도덕함을 감추고 강화군과 강화군수의 잘못을 지적하는 신문사를 조직적으로 방해 및 방패의 불쏘시개로 쓰고 강화군수의 개인영달 및 재집권을 위해 지역신문사에 피같은 군민의 혈세로 보조금을 년 3억원이상 펑펑 퍼주고 있는것은 아닌지? 왜 2022년도에는 더많은 4억4천만원을 지원하려는지 되돌아보라  이것을 아는 많은 강화군민들은 울분과 피를 토하며 부글부글 강화군의회와 강화군수 유천호를 성토하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홍보미디어팀 김모주무관 및 공보실 송모 공보관에 따르면 2022년에는 강화타임즈 포함 4억4천만원을 지원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강화군의 지역신문사 퍼주기식 예산 삭감 및 농어민공익수당 등 서민을 위한 예산증액 요구


존경하는 강화군민 여러분!

강화군이 국민의 혈세로 개인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쓰듯이 지역신문사에 지원하는 것을 막고,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농어민 등 서민을 위한 예산은 증액해야 한다는 여론을 담아서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강화군수가 바른언론 등 3개 지역신문사에 지원한 예산은 3억1천3백5십만 원입니다. 1개 신문사별로 평균 약 1억4백5십만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이는 웬만한 지역신문사의 1년 운영비보다 많은 금액입니다.

 

신문사별 지원 내역은 인쇄비, 노트북·컴퓨터·카메라 구입, 차량 임차 및 유류 지원, 신문발송비 등 신문사의 운영비 전액을 지원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업무상 배임 또는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라고 봅니다.

 

- 강화신문 : 8천3백6십만 원

- 바른언론 : 1억1천4백9십만 원

- 데일리강화 : 1억1천4백9십만 원

 

특히 지난 11월 강화군은 강화군의회에 제출한 지역신문지원 예산은 올해보다 2억8천만 원을 증액한 6억2천만 원입니다. 이는 지역신문사 6개를 만들어 1년간 운영할 수 있는 비용입니다.

 

- 부산시 ‘21년 예산 14조5천억 원(강화군의 약25배)이며 지역신문 지원예산 6억 원

 

 인천시는 내년도 예산에 농어민공익수당을 편성하였으나  강화군은 내년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신문사에 특혜를 주는 예산은 편성하고 예산 부족을 이유로 농어민공익수당은 편성하지 않았습니다.

 

존경하는 강화군민 여러분!

그동안 강화군수로부터 지원받은 바른언론, 강화신문, 데일리강화 등 3개 신문사의 보도 내용을 살펴보면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보다는 강화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보도자료’를 그대로 복사하여 보도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강화군에서 발행하는 강화소식지와 다름없는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특정신문사를 비난하는 행위를 노골적으로 하고 있으며, 특정인의 부도덕한 행위를 숨겨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강화군의 전폭적인 지원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존경하는 강화군민 여러분!

지난해 6월 강화군수가 발의한 지역신문발전지원조례를 살펴보면,

 

지역언론사가 힘없는 서민을 대상으로 왜곡하여 보도하여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행정의 전문성을 악용한 것으로 군민을 탄압하고, 강화군에 우호적인 신문사는 보호하겠다는 의도가 숨어있다고 봅니다.

 

특히 창간일로부터 1년이 안 되어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전폭적인 예산지원으로 강화군수 입맛에 맞게 언론을 길들이기 하겠다는 의혹을 지울 수 없는 대목입니다.

 

이에 안영수·한연희·곽근태는 당파를 초월하여 강화군의 언론정책을 바로 잡고,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 등 서민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관계기관에 공개적으로 촉구합니다.

 

첫째, 강화군은 2022년도 지역신문 보조금 6억 2천만 원을 즉각 철회하고, 코로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 등 서민을 위한 예산을 증액 편성하라!

 

둘째, 강화군의회는 지역신문 보조금 6억 2천만 원을 전액 삭감하고, 강화군 지역신문발전지원조례를 폐기 또는 개정하라!

 

 셋째, 인천시는 강화군이 2021년도에 지역 언론사에 지원한 보조금 예산편성 및 집행과정 전반에 대하여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하라!
 

 넷째, 강화군에서 지역신문사에 인쇄비 및 발송비, 컴퓨터·카메라 구입비, 차량 임차 및 유류비 등을 지원한 것은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라고 본다. 

 

이에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위법성 여부를 철저히 조사한 후 그 결과를 공개하라!

 

위 사항이 진행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뜻있는 강화군민과 힘을 모아 추가적인 조치를 하겠습니다.

 

 

 2021년12월13일


안영수 한연희 곽근태

 

 

 

 


 

 
조종현 기자 knews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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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수 출마 예상자 한연희,안영수,곽근태 후보 공동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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