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감사장 전달하고 있는 계양서 효성지구대 서동수 대장(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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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계양경찰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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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지방경찰청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서민 경제를 파고드는 대면 편취형 보이스피싱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계양경찰서 관내 지구대와 금융권이 핫라인을 구축하고, 잇달아 고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해 화제다.

 

인천계양경찰서 효성지구대(대장 서동수)는 관내 금융권과 보이스피싱 예방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범죄 피해 예방 활동을 추진하는 가운데, 최근 여러 차례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12월 22일 우리은행 작전역 지점 직원 A씨는 현금 3천 만원을 인출하려는 은행 고객 B씨를 설득하여 휴대폰에 설치된 국민은행 악성 앱 파일을 발견하였다. 이후 우리은행 작전지점 최〇〇 계장이 핫라인으로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피해를 신속히 예방한 사례에 대해 지난 27일 계양서 효성지구대 서동수 대장은 직접 은행을 방문하여 조은수 계양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핫라인이란 은행에서 위급상황 발생시 버튼을 누르면 바로 인천경찰청 112 종합 상황실에서 자동으로 인지하여 관할지구대에 신속히 연락을 취해 철저히 범죄를 예방할수 있도록 한 조치라고 효성지구대 대장 서동수는 전했다.


인천 계양경찰서 효성지구대장(경감서동수)는 지금도 보이스피싱 범죄가 전국 곳곳에 만연하고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전직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해 정성과 관심을 기울여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양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3000만원을 인출해가려던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을 검거 하기위해 계속 수사중이며 보이스피싱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구민들을 보호 하겠다고 말했다. 

 

본기자가 우리은행 작전지점 최모계장과 통화한 결과 이번 범죄는 저금리로 대출해 주겠다는 문자를 보내서 그 링크를 클릭하면 악성앱이 휴대폰에 깔리는 구조이며 보이스피싱에 당할뻔한 고객은 40대 중반의 여성이며 보이스피싱 인지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으며 금융사기 문진표를 작성하게 한 결과 해당 사항이 없었고 당황한 모습 또한 없었다고 전했다.


그 여성은 저금리로 대출해 주겠다는 말에 속아 2000만원을 보험사에서 대출하고 약1000만원은 지인들에게 몇백만원씩 차용후 3000만원을 마련해 저금리로 갈아 타려다가 피같은 돈을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에게 고스란히 넘겨줄뻔 했다며 우리은행 최모계장과 인천경찰청 및 효성지구대 직원들에게 너무 너무 감사 드린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고 기뻐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작전지점 최모계장의 고객은 가족이라는 마음과 지혜로운 일처리와 인천경찰청과 계양경찰서의 발빠른 대처로 전재산 일수도 있는 인천계양구 한 시민의 재산을 보호한 크나큰 일이라고 계양구 구민들은 기뻐하고 있다.

 

또한 최모계장은 이러한 저금리 대출 유혹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려면 저금리로 대출 해준다는 문자는 은행에서 전혀 문자를  보내지 않으니 저금리 대출 문자가 오면 바로 삭제하고 은행으로 전화해서 확인 하라고 조언했다.


조종현 기자 knews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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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경찰서 효성지구대 핫라인 구축으로 보이스 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게 감사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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