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2022년 온실가스 15만톤 감축

  • 등록 2022.12.21 14:26:00
크게보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92% 달성, ‘감축 신규사업 추가 발굴로 탄소 중립 목표달성 위해 노력’

[크기변환]1.고양시, 2022년 온실가스 15만톤 감축.jpg

 

(매일뉴스=고양) 박민옥 기자=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0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양시 한창익 기후환경국장과 자동차자원순환협회 명노일 부회장,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김상엽 사무총장, 단국대학교 손덕주 교수, 녹색전환연구소 박정연 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종원 수석연구원, 고양시정연구원 임지열 부연구위원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고양시 기후변화 대응정책 이행평가 및 감축 효과 분석 결과를 확인하고 향후 온실가스 감축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2022년도 기후변화 대응정책 이행점검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행점검 결과 시는 올해 15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는 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2020년부터 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건물, 수송, 폐기물, 농축산, 토지, 대응기반 등 6개 부문, 17개 전략, 53개 실천과제, 92개 세부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225만8천 톤을 감축할 계획이다. 올해는 총 74개 세부사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163,821.6톤을 감축하는 것이 목표였다. 시는 감축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해 점검대상을 80개까지 늘렸으며, 이를 통해 11월 30일 기준 150,730.8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2022년 감축 목표 대비 92%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이 지연되었거나 감축량 산정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지표를 보완해 하반기 온실가스 시행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2050년 탄소 중립 달성에 다가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전국 최초로 ‘고양탄소지움카드’ 발급해 녹색 생활을 실천한 시민에게 지역 화폐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선도적인 기후 행동으로 탄소 중립 우수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박민옥 기자 luckysky@kakao.com
© 매일뉴스 & www.maeil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제호 : 매일뉴스ㅣ주소: 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동 686-16 형남빌딩 202호 (22664)
대표전화 : 032-565-2006 | 팩스 : 032-442-2606
발행.편집인 : 조종현ㅣ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인천 아 01442
등록일 : 2020. 01. 13 | 사업자등록번호 717-10-01917
회장 : 명창용ㅣ부회장 : 김석환ㅣ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형재
고문변호사 : 류희곤ㅣ편집부장 : 김학현ㅣ유튜브채널명 : 매일뉴스TV

대표메일 : maeilnewstv0707@naver.com
후원계좌 : 농협 351 - 1111 - 9470 - 63 조종현(매일뉴스)
Copyright ⓒ 2024 매일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