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은 소방인력 112명 및 장비 36대를 동원하며 불길을 잡은 끝에 이날 오전 2시 15분께 완전히 불을 껏다.
화재 당시 주변으로 불이 옮겨붙으며 주택 3채가 전소하고 다른 3개동 일부가 타는 재산피해를 입혔다.
이 불로 주민 A(65ㆍ남)씨와 행인 B(49ㆍ여)씨 등 총 3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인천적십자는 6일 화재 현장에 출동해 이재민들에게 긴급구호품 19박스, 비상식량세트 21박스, 마음구호키트 12박스를 중구지구협의회 봉사원과 현장에 방문해 구호활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는 재해구호법 제2조 4항에 명시된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 구호지원기관으로서 재난 발생 시 국민의 생명 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인천적십자는 중구 안전관리과와 연계해 이재민에게 심리상담 등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 활동가를 파견 및 마음구호차량을 배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