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뉴스] 부평구 부평6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2024년 부평6동 주민총회’ 및 ‘동수한마당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오는 2025년 실행 자치계획을 결정하기 위한 제4회 주민총회가, 2부는 다채로운 공연이 있는 동수한마당축제가 진행됐다.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성화 유공 표창장 수여 ▲2023년도 주민자치회 감사보고 및 2024년 활동 보고 ▲2025년 실행 자치계획 ‘부평6동 마을부스축제 놀.동!(놀자, 동네에서!)’ 주민투표를 진행했다.
주민 투표 결과(지난 10일부터 4일간 진행한 사전투표 결과 포함), 총 416명 중 390명(93.75%)이 찬성하며 2025년 실행 사업이 확정됐다.
이어진 동수한마당축제에서는 ▲그리심 어린이집 초청공연 ▲스포츠댄스 ▲주민초대가수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 실버밴드 등의 무대를 비롯해, 주민노래자랑과 초대가수 이새벽과 손헌수의 무대가 펼쳐져 주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함춘화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행사를 성료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로 직접 선정한 자치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섭 부평6동장은 “부평6동 주민자치회가 활성화되고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