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인천항 개항 이래 최대 규모 컨테이너 선박 들어온다

  • 등록 2024.07.18 13:22:00
크게보기

인천항 미주 원양 서비스(PSX), 1만 3천788TEU급 ‘컨’ 선 에이치엠엠 에메랄드(HMM EMERALD)호 17일 첫 입항...연간 물동량 4만TEU 증가 기대

 

[매일뉴스] 인천항만공사는 HMM이 운영하는 인천~미주 직항 서비스 ‘PSX(Pacific Southwest Express)’ 노선에 인천항 최대 규모인 1만 3천TEU급 신조 컨테이너 선박이 투입된다고 18일 밝혔다.

PSX 노선은 인천-상하이(上海, Shanghai)-광양-부산-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오클랜드(Oakland)-부산-광양-인천을 기항하는 주 1항차 서비스이며, 기존 8천566~1만 1천10TEU급 선박 7척을 업사이징(Upsizing)한 1만 3천253~1만 3천788TEU급 신조 선박으로 새롭게 운영된다.

17일 인천 신항 선광컨테이너터미널(SNCT)에 입항한 1만 3천788TEU급 선박 ‘에이치엠엠 에메랄드(HMM EMERALD)’호를 시작으로, 1만 3천TEU급 선박으로 개편된 ▴HMM RUBY ▴HMM PEARL ▴HMM SAPPHIRE ▴HMM TOPAZ ▴HMM OPAL ▴HMM TURQUOISE가 순차적으로 주 1회 인천항을 기항할 예정이다.

IPA에 따르면, 본 서비스는 인천항에서 연간 약 12만TEU를 처리하고 있으며, 이번 1만 3천TEU급 대형 컨테이너 선박 투입으로 물동량이 약 4만TEU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 최대 규모 컨테이너선 투입으로 인천~미주 간 직항 서비스를 찾는 수출입 물류기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선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원양항로 활성화와 이용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류지안 기자 yoojian@empal.com
© 매일뉴스 & www.maeil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제호 : 매일뉴스ㅣ주소: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 573-1성우네오빌704호
대표전화 : 032-565-2006 | 팩스 : 032-442-2606
발행.편집인 : 조종현ㅣ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인천 아 01442
등록일 : 2020. 01. 13 | 사업자등록번호 717-10-01917
회장 : 명창용ㅣ부회장 : 김석환ㅣ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형재
고문변호사 : 류희곤ㅣ편집부장 : 김학현ㅣ유튜브채널명 : 매일뉴스TV

대표메일 : maeilnewstv0707@naver.com
후원계좌 : 농협 351 - 1111 - 9470 - 63 조종현(매일뉴스)
Copyright ⓒ 2024 매일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