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질소비료 적정 시비 캠페인 돌입

  • 등록 2024.07.26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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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까지 관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홍보 실시

 

[매일뉴스] 인천시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7월 말까지 관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질소비료 적정시비 사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이삭거름 시비 시기에 맞춰 실시된다.

인천시는 올해 쌀 생산 목표를 조곡 기준으로 생산 면적 1만 1천 헥타르, 생산량 약 7만 1천 톤으로 설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적정 시비가 필수적이다.

적정한 질소비료 시비량은 0.1 헥타르당 9kg으로, 과다 시비 시 쌀의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 밥맛이 떨어지고, 벼 키가 과도하게 자라 비바람에 쓰러질 위험이 있으며, 과잉 생산으로 인한 쌀값 하락으로 농가소득이 감소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농가소득 증진과 더불어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인천 쌀을 알리기 위한 맞춤형 정책 일환으로 추진된다.

인천시는 7월 한 달 동안 농가교육과 함께 질소비료 적정 시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김정회 시 농축산과장은 “질소비료 적정 사용으로 쌀 가격안정과 수급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특히 장맛비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와 각종 농업시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므로 농가에서는 사전예찰, 점검 및 정비를 통해 폭우 피해 대비를 철저하게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류지안 기자 yoojian@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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