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연리지, "한복의 날, 전통문화 꽃 피우다" 아름다움에 매료!

  • 등록 2025.02.25 19: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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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패션쇼·궁중 음악 공연, 한복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관객들
궁중 합창단과 함께한 특별한 순간

 

[매일뉴스] 지난 24일 인천 미추홀구 문화공간 아트애비뉴 27에서 제1회 ‘한국 전통문화 – 궁중이야기’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복의 날을 기념하여 열린 특별한 행사로, 궁중 합창단의 전통 노래 공연과 함께 한복 패션쇼가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 궁중 합창단의 전통 정가 공연, 한복 패션쇼와 어우러져 감동 선사

이날 행사는 글로벌 연리지, 주식회사 연리지, (사)대한청소년문화체육진흥회, 한국관광문화예술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매일뉴스, (사)한국장애경제인협회, (사)세계여성평화그룹, 코리아한복입고놀자 자원봉사단체 등 여러 단체가 후원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궁중 합창단의 공연과 한복 패션쇼였다. 해랑예술단 이미경 단장은 태극기 한복을 입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글로벌 연리지 시니어 궁중 합창단 단원들은 이종세 단장의 지도 아래 1년간 연습한 전통 정가(正歌)를 선보였고, 대금 연주자 최순구와 인천 무형유산 남창가곡 이건형 이수자도 함께 무대를 빛냈다.

 

◆ 전통의 미(美), 한복 모델들이 선보인 우아한 자태

패션쇼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모델들이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오윤경, 차영순, 김복철, 김소라, 이선숙 등 총 18명의 한복 모델들이 무대에 등장해 전통 의상의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한복 모델들과 궁중 합창단이 함께 부른 정가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했으며, 관객들은 흥겨운 장단에 맞춰 함께 호응했다.

 

패션쇼를 마친 후 관객들은 한복 모델들과 사진 촬영을 하며 행사의 여운을 즐겼다. 초청된 관객들은 "한복과 정가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노력, "더 많은 사람들이 한복을 입길 바라며"

행사를 주관한 글로벌 연리지 이다연 대표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한복 입는 날 기념행사를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더욱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복 모델 차영순은 "미추홀구에서 열린 전통 패션쇼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로 한복과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도심 속에서 한복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현 기자 upitprien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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