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자원봉사센터, ‘다문화 자원봉사단 양성’ 자문회의 개최

  • 등록 2025.03.13 15: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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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자원봉사단 양성 위한 협력 논의, 4월 7일 ‘자원봉사대학’ 개강 예정
외국인 근로자 사회 통합을 위한 다문화 봉사활동의 중요성 강조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어울림센터에서 ‘다문화 자원봉사단 양성’을 주제로 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종합외국인지원센터(센터장 김현경),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혜선), 구 여성가족과 등 7개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다문화 자원봉사단 양성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스케일업 공모사업’ 및 부평 다별세계시민봉사단의 활동 내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앞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다문화 자원봉사단 양성 과정과 관련한 여러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와 관련, 다문화 자원봉사단 양성을 위한 ‘자원봉사대학’은 오는 4월7일 개강해 10주간 현장실습과 이론교육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이주민과 선주민 30여 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왕수위 인천출입국 외국인청 사회통합 봉사위원은 “외국인 근로자의 유입이 일자리 부족을 해결하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며 “이런 배경에서 사회통합을 위한 시민성은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한 대안 중의 하나는 다문화 자원봉사단체이다”고 밝혔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다문화 자원봉사자 양성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소외계층의 인식 개선 및 그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학현 기자 upitprien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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