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7일, ㈜빌드업(대표 엄기환)이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김치 133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2일 진행되었으며, 전달된 김치는 고립·은둔 위기가구 대상자와 저소득 아동 가정, 돌봄 시설 등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 되길”
빌드업 엄기환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구 주민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 서구청은 기부받은 김치를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관심과 온정을 전해주신 ㈜빌드업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김치는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앞으로도 기업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복지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다져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