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2024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인천시 평가서 2위 쾌거

  • 등록 2025.05.19 17: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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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e·자기진단·자기관리시스템 등 전 분야서 고른 성과… “청렴 행정 기반 다져”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에서 모범 지자체로 선정되며,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부평구는 5월 19일 인천광역시가 실시한 ‘2024년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군·구 평가에서 10개 군·구 중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 3대 자율통제 장치의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평구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기록하며 내부통제 역량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도입한 청렴성과 책임 행정 강화를 위한 상시 감시 체계다.

 

기존의 사후 적발 중심 감사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하고, 공직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제도다. 특히 공직자 개개인이 자신의 업무를 스스로 점검하고 책임을 다하는 ‘자율과 책임’의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부평구는 이 제도의 운영에 있어 공직자의 참여도, 제도 활용도, 실질적 효과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내부통제 제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협조해준 모든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투명하고 책임 있는 내부통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는 향후에도 자율적 내부통제 체계를 더욱 강화해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부평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직자 윤리 프로그램과 시민 중심의 행정 모니터링 제도도 운영하고 있어 행정 투명성 확보와 주민 신뢰 제고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학현 기자 upitprien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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