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아라온, 가을빛 수놓은 2천만 송이 백일홍 향연

  • 등록 2025.08.29 21: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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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5천㎡ 꽃밭에서 펼쳐지는 도심 속 가을 축제…10월 초까지 개방
사계절 매력 품은 수도권 대표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

 

【인천=매일뉴스】김학현 기자 =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백일홍 꽃밭을 시민에게 선보이며 도심 속 대표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계양구는 29일 “계양아라온에 24,979㎡(약 7,550평) 규모의 백일홍 꽃밭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가을의 선물을 전한다”며 “오는 10월 초까지 개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여름 푸른 청보리밭으로 시민들에게 청량한 풍경을 선사했던 계양아라온이 계절의 옷을 갈아입었다. 이제는 붉게 물든 백일홍이 장관을 이루며 가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백일홍은 지난 6월 씨앗을 뿌린 뒤 7~8월의 뜨거운 햇볕을 견뎌내고 꽃망울을 터뜨렸다. 현재 약 2천만 송이가 활짝 피어나 다양한 빛깔의 물결을 이루고 있으며, 은은한 향기와 함께 시민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전하고 있다.

 

계양구 관계자는 “청보리의 푸른 물결이 지나간 자리에 백일홍의 붉은 물결이 이어지면서 계양아라온이 사계절 내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조성된 백일홍 꽃밭은 단순한 관람 공간을 넘어 가족 단위 나들이객,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사진 촬영 명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꽃밭과 인접한 잔디원 일부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꽃을 감상하며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자연 속에서 사진을 남기려는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인생샷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활짝 핀 백일홍처럼 구민들께서도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시길 바란다”며 “계양아라온은 사계절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을 맞이하는 힐링 명소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와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양아라온은 계양구가 조성한 복합 문화·휴식 공간으로, 계절별 테마를 담은 경관 연출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왔다. 봄에는 유채와 튤립, 여름에는 청보리와 해바라기, 가을에는 백일홍, 겨울에는 야경과 조명축제 등으로 사계절 내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같은 매력 덕분에 계양아라온은 ‘인천 9경’, ‘강소형 잠재관광지’, ‘노을·야경 명소’로 선정되며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도심 속에서 자연의 계절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꽃밭 조성과 문화 프로그램을 연계해 계양아라온을 ‘365일 즐길 수 있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학현 기자 upitprien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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