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제65주년기념 학술강연회

  • 등록 2025.10.17 13: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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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최 (사)인천기계공고4.19혁명 기념사업회
- 주관 인천광역시교육청
- 후원 인천보훈지청

 

[매일뉴스=인천] 이장원 기자= 2025. 10. 16(목) 오전 11시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4.19혁명 제 65주년기념 학술강연회가 주최 (사)인천기계공고4.19혁명기념사업회, 주관 인천광역시교육청, 후원 인천보훈지청으로 참관은 인천 최초 불의에 항거한 당시 모교 학생이었던 4.19동지회, 재학생, 동문 및 내외빈의 참석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원철(18기.화) 명예회장의 사회로 각계 각층의 참석한 지역인사에 감사와 소개가 있었고, 인사 말씀으로 (사)인천기계공고4.19혁명기념사업회 최승일(18기.기, (전)인천개인택시조합장), 격려사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의 국정감사로 영상으로 대신하고, 환영사 인천광역시교육감 도성훈, 축사는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 인천보훈지청장직무대리 최은진,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교장 정덕근, 인천기계공고총동문회장 배상우(38기.기) 등 했다.

 

 

학술강연회 연사는 오제연 성균관대학교 교수로 서울대 대학원 문학박사.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 성균관대 동아시아 역사 연구소 소장. 서울시사편찬위원. 학술지<역사비평>편집주간. 4월혁명의 주체들 단행본 출간. 4.19혁명에서 6월항쟁까지 학술논문 발표. 1950~1070년대까지 학생 운동사, 대학사, 정치사 등 집중연구. KBS1TV<방송출연> 역사저널 그날 등으로 역사 연구에 저명하다.

 

<<강연회 주제 “한국 민주주의의 원동력, 4.19혁명”>>

 

· 부정 선거

1950년대부터 이어져 옴

1960. 3.15 정,부통령 부정 선거

1960. 4.19 절정

1960. 4.26 대통령 하야로 마무리

· 12년 독재통치의 세대 배경

헌법 2번 개정

경제 불황

교육, 언론의 발전

1960년 고등학교 진학 26.4%, 대학교 7.2%의 학생 엘리트 사회

· 선거 유세와 시위

학생 투표권 없음에도 일요일의 독재에 맞서 야당 유세지지

2.28 대구, 3.8 대전 야당 유세장 지지 시위

3.15 마산 부정선거 항쟁을 폭동, 소요, 내란으로 규정

3.17 이후에는 국가 전복 세력으로 매도와 진압되어 전국 시위가 잠잠

· 4.19 시위

당시 학기 개학은 4월 1일

3.15 김주열 마산상고 입학자 시위

4.11 마산 앞바다 김주열 최루탄 머리관통 시신 발견 기사화

4.18 고대생 시위를 정치 깡패 테러와 학생이 죽었다 소문

4.19 전국적 시위 확산 및 경찰 총포로 100명 사망

· 인천의 4.19

4.19 10:50 인천공고 1교시 끝나고 300명 교문 나옴

11:45 조직적 시위로 숭의R에서 진압에 투석전 해산

12:20 200명 재집결 시위를 경찰 제지

인천 최초의 독재 항거로 인천 학생의 참여 의식화

4.20 인하대 시위와 인고 시위로 이어짐

· 대통령 하야

서울, 부산 계엄선포로 시위 진압(인천은 아님)

4.25 대학 교수 258명 시위와 대통령 퇴진 요구

계엄군 저지 않음

1만명 모임

4.26 10만명 시위

미국의 이승만 지지 철회

대통령 하야

학생과 엘리트와 시민의 민주주의 쟁취

· 맺음말

“혁명”은 크고 중대한 변화를 가져온 사건을 의미한다.

4.19혁명은 현행 헌법 전문에 “불의에 항거한 4.19의 민주이념”으로 표현되어 있다. 한국 근현대사의 수많은 사건 가운데 헌법이 선택한 단 두 개의 사건 중 하나가 4.19혁명이다. 구체적으로 3.1운동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탄생을 이끈 독립운동을 대표하는 사건이라면, “4.19혁명은 민주공화국으로 탄생한 대한민국을 지탱함으로써 민주공화국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 발전시켜 준 사건이다.”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회장 최승찬은 “저희 또래의 어린 나이에도 위험을 무릎 쓰고 불의에 맞섰던 선배님들의 숭고한 정신은 후배들에게 깊은 울림과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며, “우리 인천기계공고 학생들은 더 열심히 공부할 것이며,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 했다.

이장원 기자 ydsjw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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