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의회 김경식 의원, 지역 도약 위한 주요 현안 해결 촉구

  • 등록 2025.12.02 11: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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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뉴스] 계양구의회 김경식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계양구가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핵심 현안들을 짚으며, 계양구와 인천시, 관계 기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용종동 계양방송통신시설 내 OBS 본사 이전 지연 문제를 언급하며 “해당 시설은 2018년 준공 이후 협의가 중단된 상태로, 더 이상의 사업 지연은 주민 기대를 저버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OBS 이전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언론센터·미디어 기업 유치 등 대체 활용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귤현동 탄약고 이전 문제를 주민 불안이 큰 대표 현안으로 꼽으며, 인천시와 국방부가 조속히 이전 절차를 확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김 의원은 계양테크노밸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통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대장홍대선과 인천지하철 연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며, 교통 접근성 확보가 지역 산업 활성화의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계산동 문화복합시설 부지 개발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사업자가 조속히 제안서를 제출하고, 인천시는 신속한 협상과 의사결정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구도심 재건축 추진을 위해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최근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계양아라온’을 언급하며 “인천 9경 선정과 41만여 명이 찾은 가을꽃 축제의 성공은 주민과 관계자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계양아라온 주변 주차장 확충,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중앙정부와 인천시의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김학현 기자 upitprien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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