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이수영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 계양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전 행정관은 21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 계양구청장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서류를 제출하고 “계양에는 말이 아닌 결과로 평가받는 행정이 필요하다”며 출마의 뜻을 밝혔다.
그는 “정치는 선택이 아니라 삶이 요구한 책임이었다”며 “약자를 말하는 정치가 아니라, 약자의 삶을 실제로 지켜내는 행정을 계양에서부터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파트 경비로 생계를 이어온 아버지와 지적장애를 가진 어머니 밑에서 성장한 그는 열아홉 살에 가장이 돼 공장 교대근무로 생계를 책임졌다. 이후 군 복무와 대학 진학을 거쳐 육군 정훈장교로 재차 복무했으나,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 성과 홍보 교육 지시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육군 소령으로 전역했다. 그는 “양심과 책임의 문제였고, 그 선택이 본인 정치의 출발점이 됐다”고 말했다.
이후 사회적 약자와 청년을 위한 사회공헌 컨설팅 연구소를 설립해 활동했지만 “민간의 노력만으로는 구조를 바꾸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정치 참여 배경을 설명했다.
행정 경험은 그의 핵심 경쟁력이다. 동작구청 정무보좌관으로 지역 현안을 조정했고,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재직하며 코로나19 대응과 재난지원금 등 주요 국정 현안을 담당했다. 그는 “행정은 방향보다 실행과 속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현장에서 배웠다”고 밝혔다.
계양구 행정 혁신 방안으로는 ‘구민소통전담부서’ 신설과 중앙정부·인천시 공모사업을 전담하는 ‘공모사업 전담팀’ 운영을 제시했다. 그는 “듣는 구조와 가져오는 구조가 갖춰질 때 행정 성과가 나온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전 행정관은 더불어민주당의 지난 세 차례 대통령선거에서 모두 실무 책임자로 활동했다. 19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 중앙선대위 청년위원회 공동본부장, 20대와 21대 대선에서는 이재명 후보 중앙선대위에서 청년선대위 상근 총괄본부장, 미래혁신국가균형발전 특보단장 등의 주요 보직을 맡았다.
그는 계양구의 핵심 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청년·신혼부부 주거 개선 ▲교육·돌봄 강화 ▲생활밀착형 복지 확대 ▲교통 인프라 확충을 제시하며 “계양테크노밸리와 교통 연계는 선언이 아닌 실행의 문제”라고 밝혔다.
현재 인천혁신경제연구소장으로 활동 중인 이수영 전 행정관은 “계양에서 18년을 살아온 만큼, 계양의 가능성을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구청장은 정치 경력이 아니라 구민의 삶을 책임지는 자리인 만큼 끝까지 책임지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는 대로 계양 전역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수영 계양구청장 출마예정자 프로필]
1978. 1. 27 광주광역시 출생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수료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 재학
現 인천혁신경제연구소장
前 청와대 정무비서관실 행정관
前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前 베트남국립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객원교수
前 베트남 홍방국제대학교 국제언어문화학부 교수
前 해피위시연구소 대표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