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용역행정 아니다”…제물포르네상스·글로벌톱텐시티 성과 강조

  • 등록 2026.02.06 18:23:39
크게보기

제물포주권포럼 비판에 공식 해명…“중장기 도시전략 단계적 가시화”
내항 재개발·동인천 개발·행정체계 개편 등 주요 사업 추진 중

[매일뉴스]

일부 언론과 시민단체가 제기한 ‘용역행정’ 비판에 대해 인천시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인천시는 최근 제물포주권포럼이 제기한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과 내항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과정에 대한 예산 집행 문제와 관련해 “중장기 도시전략 수립 과정이며 일부 성과가 이미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는 19억9200만 원이 투입됐으며, 글로벌톱텐시티 프로젝트(옛 뉴홍콩시티) 마스터플랜 용역에는 14억9900만 원이 책정됐다. 다만 글로벌톱텐시티 프로젝트 실제 용역비는 12억7300만 원으로 일부 보도된 금액과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은 2040년을 목표로 중구와 동구 원도심을 문화·관광·산업이 융합된 미래형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종합계획이다. 인천시는 내항 재개발, 동인천역 개발, 인천역 복합개발 등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중앙정부 협의와 국가계획 반영, 인허가 절차가 필요한 장기 프로젝트라는 점을 강조했다.

 

시는 그동안의 주요 성과로 ▲동인천 송현자유시장 철거 ▲내항 1·8부두 사업계획 고시 ▲국가 차원의 내항 재개발 전담 조직 신설 ▲개항장 글로벌 브랜드화 추진 등을 제시했다.

 

글로벌톱텐시티 프로젝트 역시 2023년 3월 착수 이후 인천의 미래 성장 전략과 핵심 사업을 담은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인천시는 ‘2025 UN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도시상’과 ‘UN 지속가능발전 혁신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도시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입장이다.

 

산업 기반 조성도 진행되고 있다. 영종 바이오 특화단지는 2024년 6월 인천·경기(시흥)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으며 관련 절차를 거쳐 2027년 하반기 착공이 예정돼 있다.

 

사회기반시설 확충도 속도를 내고 있다. 청라하늘대교는 2026년 1월 개통됐고, 영종~신도 평화대교는 올해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다. 청라하나금융타운 역시 준공을 앞둔 상태다.

 

행정체계 개편도 주요 변화로 꼽힌다. 인천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해 영종구·제물포구·검단구를 신설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과 주민 편익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글로벌 톱텐 도시 도약을 목표로 도시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앞으로도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종현 기자 maeilnewstv0707@naver.com
© 매일뉴스 & www.maeil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제호 : 매일뉴스ㅣ주소: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 573-1성우네오빌704호
대표전화 : 032-565-2006 | 팩스 : 032-442-2606
발행.편집인 : 조종현ㅣ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인천 아 01442
등록일 : 2020. 01. 13 | 사업자등록번호 717-10-01917
회장 : 명창용ㅣ부회장 : 김석환ㅣ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형재
고문변호사 : 류희곤ㅣ편집부장 : 김학현ㅣ유튜브채널명 : 매일뉴스TV

대표메일 : maeilnewstv0707@naver.com
후원계좌 : 농협 351 - 1111 - 9470 - 63 조종현(매일뉴스)
Copyright ⓒ 2024 매일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