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조의영)는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9일(월), 인천 중구 영종도에 거주하는 고령의 이산가족 어르신 댁을 방문해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망향(望鄕)의 한이 깊어질 이산가족을 찾아 위로하고, 고령으로 인해 건강이 염려되는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조의영 인천지사 회장과 임진 봉사회 인천중구협의회장을 비롯한 적십자 임직원 및 봉사원 7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조의영 회장은 어르신과 나란히 앉아 두 손을 꼭 맞잡고 눈을 맞추며, 북녘에 두고 온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담긴 어르신의 이야기에 깊이 귀 기울였다. 임진 회장과 방문단 역시 어르신 주위에 둘러앉아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정담을 나누며 어르신의 외로움을 달랬다.
방문단은 어르신께 정성껏 준비한 설 명절 선물을 전달하며, 고령인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적십자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조의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은 “명절이 되면 가족 생각이 더욱 간절하실 어르신을 찾아뵙고, 적십자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었다”며, “어르신께서 맞잡은 손을 통해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따뜻한 위로를 받으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적십자는 고령 이산가족분들이 건강하고 외롭지 않게 지내실 수 있도록 세심한 인도주의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함께한 임진 봉사회 중구협의회장 역시 “지역사회 내 이산가족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봉사회 차원에서도 꾸준히 살피고,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늘 곁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 지원 업무뿐만 아니라, 고령 이산가족을 위한 위로 방문, 영상편지 제작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