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인천의 미래 좌표인 ‘글로벌 톱10 시티(Global Top 10 City)’ 조기 실현을 위해 행정 역량을 총결집한다.
유 시장은 인천이 가진 독보적인 관문 인프라를 활용해 ▲전략산업 고도화 ▲공격적 기업 유치 ▲지방재정 자주권 확보를 시정의 삼각 축으로 세우고, 단순한 관문 도시를 넘어 세계적인 첨단 비즈니스 허브로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이라는 세계적 수준의 물류 자산을 산업 확장의 핵심 엔진으로 정의했다.
송도·청라·영종을 잇는 경제자유구역을 바이오,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의 메카로 육성한다. 특히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는 이미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 역량을 확보했으며, 글로벌 기업의 R&D 센터와 생산 시설 유치를 통해 ‘초격차’ 경쟁력을 다지고 있다.
산업 생태계 혁신: 기존 제조 중심의 산업단지를 스마트·기술 중심의 고부가가치 생태계로 전환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도시의 기초 체력을 강화한다.
유 시장은 투자 유치를 단순한 경제 지표를 넘어 ‘도시 생존 전략’으로 규정하고, 기업이 오고 싶어 하는 최적의 환경 조성을 지시했으며 규제 혁신과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통해 기업 밀착형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비즈니스 정주 여건 개선: 국제학교, 고품격 의료 서비스, 주거 인프라를 확충해 외국인 투자기업 임직원들이 생활하기 좋은 ‘글로벌 스탠더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MICE 및 관광 연계: 글로벌 마이스(MICE) 산업과 레저 인프라를 결합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 주요 도시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질적 투자를 이끌어낸다는 복안이다.
대규모 교통망 확충과 원도심 균형 발전 등 굵직한 시정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 시장은 ‘재정의 자립’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재정 구조의 근본적 체질 개선: 중앙정부 의존도를 낮추고 지방세제 개편 등 실질적인 재정 자주권 확보를 위한 정책 건의를 이어가고 있다. 전략적 재원 배분: 확보된 재정 자율성을 바탕으로 중장기 전략 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여 정책의 완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산업 성장과 더불어 환경적 책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갯벌 등 해양 자원을 활용한 블루카본(Blue Carbon) 기반 탄소흡수 전략과 데이터 중심의 스마트 시티 인프라 구축을 통해 경제와 환경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지향한다.
유정복 시장은 “글로벌 톱10 시티는 인천의 산업, 재정, 행정 시스템 전반의 대전환을 의미한다”며, “인천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실제적인 성과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기획 기사에서 제시된 대규모 투자 유치와 재정 자립 강화 전략이 실질적인 세수 증대와 시민 체감형 복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집행 과정에서 철저한 모니터링과 환류 시스템을 가동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