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코넷, ‘금전 갈취, 협박’ 허위사실 유포자 15명 고소·고발

  • 등록 2026.03.10 16: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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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만 대형 카페 등 조직적 게시… ‘더 글로리 연진이’ 비유하며 입에 담지 못할 모욕
- 건설사 환경 범죄 고발했더니 ‘갈취범’ 둔갑… 타 단체 비위 기사 이용한 교묘한 수법!
- 글로벌에코넷 김선홍 회장 “10년 무상 활동 훼손한 인격 살인!

[매일뉴스]

환경부 비영리민간단체 글로벌에코넷(상임회장 김선홍)이 단체를 향한 악의적인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게시자들을 상대로 전면적인 법적 대응에 나섰다.

 

글로벌에코넷과 국민연대,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국민생명안전네트워크,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기업윤리 경영을 위한 시민단체협의회 등 단체들은 10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온라인 카페 등에 허위 사실을 게시해 단체의 명예를 훼손한 15명을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경찰청에 고소·고발 했다고 밝혔다.

 

■ 110만 대형 카페 등 총 250만 명 노출… 조직적 ‘실명 낙인찍기’

사건의 발단은 지난 2023년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전국 단위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직적으로 유포된 게시글들이다. 고소장에 적시된 피해 사례에 따르면, 이들은 ▲117만 명 ▲54만 명 ▲41만 명 ▲26만 명 등 회원 수가 방대한 부동산 및 전국 지역 커뮤니티를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게시글 제목에는 ▲“환경운동 빙자해 금전 갈취하는 글로벌에코넷”, ▲“증거만 잡히면 입건! 환경단체 위장 글로벌에코넷” ▲“환경 볼모로 돈 협박 글로벌에코넷 아세요” ▲“공사장 돌며 협박하는 환경단체 신종 수법 '주의보” 등 자극적인 허위 사실이 단체의 실명과 함께 담겼다.

 

특히 유명 드라마를 인용해 “분양시장도 더 글로리 연진이 같은 집단”이라며 차마 입에 담기 힘든 모욕적인 비유를 사용하여 글로벌에코넷 단체의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했다.

 

이는 정보통신망법상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에 해당하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는 중형에 처할 수 있다.

 

■ “금전 제공 건설사 현장 고발한 나를 갈취범으로?” 타 단체 사건 둔갑시킨 교묘한 수법

이번 사건의 가장 큰 문제는 글로벌에코넷과 전혀 관련이 없는 인천 지역 타 비영리 단체의 비위 기사를 언론사가 교묘히 편집해, 마치 글로벌에코넷이 사건의 주체인 것처럼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가해자들이 조직적으로 유포했다는 점이다.

 

김선홍 상임회장은 실제 2023년 2월 발생한 인천 타 비영리 단체의 건설 현장 금전 갈취 사건과 관련해, “금품 제공으로 사건을 무마하려 한 건설사 역시 범죄자”라며 기사에 개재된 건설 현장을 인천 경찰청에 고발한 당사자다.

 

김 회장은 “건설 현장의 부조리를 직접 고발한 내가 어떻게 건설 현장을 다니며 금전을 갈취하겠느냐”고 반문하며, 가해자들이 주장하는 협박 현장과 금전 갈취 액수 등을 수사 과정에서 스스로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올해 1월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아 현재 정신과 전문의 치료를 받고 있다”며, “허위 사실로 단체를 낙인찍어 인격을 살인하는 행위는 반드시 처벌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10년 무상 지원활동이 협박·금전 갈취로 둔갑… 인격 살인 척결해야”

글로벌에코넷은 김 상임회장 1인 대표 체제로 운영되는 만큼, 단체에 대한 명예훼손은 곧 개인에 대한 직격타와 다름없다는 설명이다.

 

글로벌에코넷은 국가, 광역 지방자치단체 보조금과 기업 후원을 받지 않는 순수 민간단체로, 지난 10년간 소외된 환경 피해자들을 위해 무상 헌신해 왔다.

 

환경 참사 대응은 ▲가습기살균제 1,900여 명 사망 사건 관련 130여 회 지원, ▲전북 익산 장점마을 암 참사 30여 회 해결 촉구 지원활동 ▲인천 사월마을(쇳가루마을) 전국 최초 ‘주거 부적합’ 결정 기여(4년 6개월간 헌신) ▲대전 한국타이어 근로자 암 발병 의혹 진상규명 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인천 서구 지역 생활 밀착형 활동으로 ▲인천 서구 오류마을 주민들과 10개 아스콘공장 이전 요구, ▲오류·왕길동 완충녹지 설정 관련 재산권 회복 지원 ▲인천서구 가정1동 아파트 발파 피해 지원 등 모두 무상 지원활동을 해왔다.

 

현재 '시멘트 환경문제 해결 범국민 대책위원회'의 시민단체 대표로서, 시멘트 제조 시 최대 30%까지 혼합되는 폐기물 문제를 집중하여 제기하고 시멘트 성분 표시 및 정보공개를 의무화하는 주택법 개정 운동에 활동하고 있다.

 

글로벌에코넷은 이번 1차 고소에 이어 악성 댓글 게시자와 유포를 방치한 카페 운영진과 교묘하게 짜깁기한 뉴스 생산 언론사에 대해서도 2차 추가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며, 만약에 이들의 조직적인 움직임 뒤에 숨은 배후 세력 있다면 철저히 밝혀줄 것을 수사 당국에 강력히 요청할 방침이다.

 

조종현 기자 maeilnewstv0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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