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중심 철도망 확충 … 인천 서북부 교통환경 바뀐다.

  • 등록 2026.03.12 18: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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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5호선 검단 연장 예타 통과 ‘신호탄’-
- 검단,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인천2호선 고양 연장으로 서북부 교통허브로 우뚝 -

[매일뉴스]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인천 서북부 지역 철도망 구축이 본격적인 전환점을 맞았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0일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와 신도시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기본계획 중인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와 예타 중인 인천2호선 고양 연장 등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수도권 서북부 주요 철도사업이 검단을 중심으로 김포와 고양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네트워크 구축의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서울 5호선 검단 연장…서북부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은 서울 방화역에서 인천 검단을 거쳐 김포까지 총 25.8㎞ 구간에 정거장 10개(장래 1개 포함)를 신설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된 이후 추진돼 왔다. 2024년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변경 고시 후 함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으며, 같은 해 9월 KDI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해 올해 3월 최종 통과했다.

개통 시 검단신도시와 김포 지역에서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김포골드라인의 혼잡 완화 등 수도권 서북부 주민들의 이동 편의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김포·검단에서 서울 도심까지 급행 연결

 

수도권 서북부 교통망 구축의 또 다른 핵심 사업으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가 추진되고 있다. 이 노선은 김포 장기에서 부천종합운동장까지 약 20.7㎞ 구간을 신설하고 이후 GTX-B 노선을 공용해 서울 도심까지 직결 운행하는 방식으로 계획됐다.

 

2025년 7월 예타 통과 후, 현재 국토교통부가 기본계획 및 타당성 평가 용역을 추진 중이고,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설계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가 개통되면 김포와 인천 서북부 지역에서 서울 도심까지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돼 수도권 서부지역의 광역 생활권 형성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도권 서부 지역의 교통 혼잡 완화와 함께 인천 서북부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 기업 및 산업 유입 확대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예상된다.

조종현 기자 maeilnewstv0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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