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세계봉사단(단장 구재규)은 지난 3월 11일 인천 부평구 카리브레스토랑에서 3월 월례회를 겸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18명이 참석해 식사를 함께하며 친목을 다진 뒤, 문화안전교육센터 최연호 교육팀장의 진행으로 실습 중심의 심폐소생술 교육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위급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직접 익혔다. 교육 수료자들에게는 고용노동부 인증 수료증도 발급됐다.

구재규 단장은 인사말에서 “마라톤 행사에서 ‘내 옆에 있는 사람이 내 인생의 은인이 될 수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며 “심폐소생술은 바로 그런 순간에 생명을 살리는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CPR 교육은 나와 가족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안전장치이자 호위무사와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심정지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 4분’을 지키기 위한 심폐소생술 3단계도 소개됐다.
▲현장 안전을 확보하는 ‘거리두기’
▲119 신고 및 주변 도움을 요청하는 ‘알리기’
▲가슴 압박을 시행하는 ‘누르기’ 순이다.
세계봉사단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응급처치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단체는 2025년 1차 교육에서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데 이어, 2026년 2차 교육에서는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구 단장은 “11년간 세계봉사단을 이끌며 건강한 가정과 사회,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것이 봉사의 목표였다”며 “행복한 사람이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앞으로도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직접 체험해보니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하게 됐다”며 “위급 상황에서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점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 단장은 끝으로 ‘백문이불여일견’을 인용하며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의 체험이 더 중요하다”며 교육에 적극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심폐소생술(CPR)은 심장이 멈춘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발생 후 4~6분 이내 시행 여부가 생명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알려져 있다. 구급대 도착 전까지 주변인의 신속한 대응이 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크게 높인다.
또한 구재규 단장은 2025년 12월 26일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국제한류문화대상’을 수상하며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세계봉사단은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교육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