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선거전 첫 개소식”…김병기 부평구청장 예비후보, 300여 명 결집 속 본격 레이스 돌입

  • 등록 2026.03.21 17: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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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노종면·박선원·박남춘 등 총출동…민주당 인천 라인 결집
“기업이 찾고 청년이 돌아오는 부평”…경제 회복·도시 경쟁력 강화 강조

 

[매일뉴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부평구청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병기 예비후보는 21일 인천 부평대로 성창빌딩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지자와 지역 인사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열기를 더했다.

 

이번 개소식은 부평 지역 구청장 선거와 관련해 사실상 첫 공식 사무소 개소 행사로, 지역 정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 후보는 앞서 지난 2월 2일 출마를 선언하며 지역 내 후보들 가운데 가장 먼저 선거전에 뛰어든 바 있다. 이번 개소식까지 선제적으로 치르며 초반 주도권 확보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찬대, 노종면, 박선원을 비롯해 박남춘, 홍미영 등이 참석했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시의원 및 부평구의원 예비후보들도 대부분 자리해 지역 정치세력의 결집 양상을 보였다.

 

 

축사에 나선 박찬대 의원은 “지방선거는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김병기 예비후보는 경제 분야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이번 선거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자리를 시작으로 승리의 흐름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선원 의원은 “부평의 변화는 결국 지역 경제 회복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달려 있다”며 “이 자리에 모인 뜻이 모여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남춘 전 인천시장도 “부평은 인천 경제의 핵심 축을 담당해 온 지역”이라며 “경제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병기 후보는 인사말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해 준 것은 부평을 다시 살리라는 구민의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부평의 재정자립도가 15.68% 수준에 머무르는 등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만큼 이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평구청의 ‘1호 세일즈맨’이 되어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 일자리가 늘어나는 도시,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현장에서 발로 뛰는 행정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교흥의 응원 영상도 공개되며 분위기를 더했다.

정치권에서는 김 후보가 출마 선언과 개소식을 잇따라 선제적으로 진행하며 조직 정비와 지지층 결집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점은 향후 선거 구도 형성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다만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된 만큼 향후 정책 경쟁과 후보 간 차별화 전략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 경제 회복과 도시 경쟁력 강화라는 핵심 의제를 둘러싼 공약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편 김병기 예비후보는 부평 경제 재도약과 청년 유입 확대를 주요 과제로 내세우며, 산업 구조 개선과 기업 유치 등을 중심으로 한 정책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학현 기자 upitprien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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