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뉴스]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성산효대학원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이 교육과정 운영과 관련한 각종 문제 제기로 논란에 휩싸였다.
출석 인정과 수료 기준, 자격증 발급 과정 등 교육 전반에서 일관성과 관리 체계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제도적 점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논란은 일부 수강생들의 문제 제기를 계기로 불거졌다. 특히 성폭력·가정폭력 관련 자격증 과정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교육에서 강의 내용이 교육 목적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낮았다는 주장과 함께, 교육 과정 전반에 대한 검증 체계가 충분히 작동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강생들은 강의 내용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으나, 별도의 개선 조치 없이 내부 사안으로 정리됐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 내용에 대한 사전 검토와 사후 점검 시스템이 실질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출석 관리 문제도 논란의 핵심이다. 일부 사례에서는 실제 수업에 참여하지 않았음에도 출석으로 인정되거나, 참여가 제한적이었음에도 수료 처리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동시간대 다른 교육과정을 수강 중임에도 출석이 인정된 사례가 있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비대면(ZOOM) 수업 운영 과정에서도 사전 안내와 실제 운영 방식 간 차이가 있었다는 주장과 함께, 출석 인정 기준이 일관되게 적용되지 않았다는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출석 기준은 교육의 기본 요소인 만큼, 기준 적용의 일관성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수료 판단의 객관성 역시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 같은 출석 관리 문제는 자격증 발급 적정성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교육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수료증이 발급됐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실제 자격증 발급 기준이 어떻게 적용됐는지에 대한 확인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해당 과정이 상담 및 피해자 지원과 직결된 분야라는 점에서 자격 기준의 엄격성과 신뢰성 확보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교육과 강사 구조의 연계성 문제도 함께 제기됐다. 일부 사례에서는 기존 교육과정 수료자가 이후 강의에 참여하는 구조가 확인되면서, 강사 자격 검증 절차와 교육과정 간 연계 체계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언급되고 있다.
초기 교육 단계의 기준이 이후 교육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구조적 검토가 요구된다는 분석이다.
운영 과정의 투명성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일부 수강생들은 교육 과정 중 추가 비용이 요구됐다고 주장했으며, 수료 과정을 마쳤음에도 수료증이나 명패를 지급받지 못한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일부 금전 거래와 관련한 분쟁 정황도 제기되면서 수강료 운영 및 회계 처리의 투명성 확보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해당 사안은 교육기관과 관련 기관에 문제 제기가 이루어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출석 관리, 수료 기준, 자격증 발급, 강사 자격 검증 등 핵심 쟁점에 대해 종합적인 점검이나 구체적인 개선 조치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관리·감독 기능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평생교육, 특히 자격증 과정의 경우 개인의 경력과 직결되는 만큼 교육 운영의 공정성과 객관성이 확보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출석 관리, 교육 내용, 수료 기준, 자격 검증 등 전 과정이 유기적으로 관리되지 않을 경우 교육 신뢰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논란은 단일 운영 문제를 넘어 교육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성을 드러낸 사례로 평가된다. 교육기관이 제시한 인재 양성 목표와 실제 운영 사이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서는 객관적 자료에 기반한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현재까지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측의 공식 입장은 별도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 향후 관련 기관의 조사 여부와 함께 학교 측의 대응이 논란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