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ㅣ인천=이형재 기자】 2026년 5월 6일 김포시 대명리 함상공원 앞에서 김포시와 인천서구 산재 장애인들의 야유회 겸 단합대회가 열렸다.
산재 장애인은 선천적인 장애가 아니라 후천적으로 발생한 장애로, 사회 활동 중 갑작스럽게 사회적으로 격리된 장애인을 말한다. 이들은 정신적·육체적으로 이중고를 겪는 장애인들로, 사회에 전달하는 메시지가 강한 단체다.
이번 행사는 토성개발(주) 이강학 회장과 용두건설 등 지역 기업 대표들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약 150여 명의 산재 장애인이 참석했으나, 김포시 인·허가 관계에서 발생한 오류로 인해 예정된 각설이 등 다양한 행사는 진행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의 열정은 이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심재훈 회장은 인사말에서 "사회적으로 격리된 산재 장애인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부족한 점이 아쉽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지원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사회 구성원으로서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김포시 산재 장애인 A씨는 "우리는 일부러 장애를 입은 것이 아니지만 지원이 부족하다"며 "정부가 우리의 권리와 복지 정책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6.3 지방선거에서 장애인 복지를 공약으로 내세우는 후보는 있지만 산재 장애인에 대한 언급이 없는 점이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참석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행사는 처음 개최됐으며, 앞으로 검단구 신설과 인접한 김포시 회원들을 중심으로 권익 신장에 앞장서 매년 개최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