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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민주당 이병래 남동구청장 후보, 인천대공원역서 합동유세…“남동산단 미래형 전환” 공약

지난 지방선거 이어 국민의힘 박종효 후보와 외나무다리 재대결…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예고

 

【매일뉴스ㅣ인천=이기신 기자】 부처님 오신 날인 24일 오후 3시, 인천대공원역 앞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지지하는 시민들과 선거운동원들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날 현장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의 유세 차량을 중심으로 합동연설회가 열렸으며, 이병래 남동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최재현·이현주·조성민 인천시의원 후보, 이햇님·최영식·장성란·이영주 남동구의원 후보 등이 총출동해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특히 이날 연설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병래 남동구청장 후보가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무대에 올라 남동구 발전 비전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남동구를 다시 도약시키고 주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균형발전을 통해 남동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남동산단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침체된 남동산단을 미래형 산업단지로 전환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살아나는 경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이 떠나지 않고, 어르신이 편안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겠다”며 생활밀착형 행정을 약속했다.

 

또한 이병래 후보는 소래포구와 소래습지, 인천대공원을 연결하는 관광벨트 조성 계획도 소개했다. 그는 “남동구가 가진 생태·문화 자원을 하나로 연결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다”며 “관광 활성화가 지역 상권과 주민 소득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는 민주당 지지자들과 시민들이 대거 몰려 “이병래”를 연호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유세 차량 주변에는 파란색 풍선과 응원 피켓이 가득했고, 지나가던 시민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후보들의 연설을 지켜봤다. 일부 시민들은 후보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남동구청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병래 후보와 국민의힘 박종효 후보의 재대결 구도로 치러지며 지역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두 후보가 박빙 승부를 펼쳤던 만큼 이번 선거 역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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