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뉴스ㅣ인천=김학현 기자】 오는 7월 1일 영종구가 신설됨에 따라 손화정 초대 영종구청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12일 첫 출범식을 갖고 인수 절차에 들어갔다.
인수위원회는 운남동 중구 평생학습관 4층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진행했으며, 교통, 경제, 교육, 복지, 문화, 행정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조직은 행정문화경제산업, 보건복지교육환경, 도시건설안전교통 등 3개 분과로 나뉘었다. 김진회 전 인천시장 비서실장이 위원장을, 강원모 전 인천시의원과 공용득 전 인천대학교 교무과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위원회는 신규 영종구의 조직, 기능, 예산을 점검하고 민선 9기 구정 목표, 당선인 공약, 주요 지역 현안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주요 현안 가운데 ‘영종안심24’ 주민 생활안전망 구축과 더불어 ▲GTX-D·E 등 교통 인프라 확충 ▲공공종합병원 설립 ▲공항경제권 미래 일자리 확대 ▲환승관광·관광특구 추진 ▲행정타운 조성 등 손 당선인이 제시한 5+1 핵심 공약을 집중 점검하고, 추진 전략 마련에 주력한다.
인수위는 구정 현황 및 부서별 업무 보고, 현장 방문, 구정 비전 및 목표 수립, 사무 인수인계서 작성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이후 영종구 출범 시점에 맞춰 공약 사항을 최종 확정하며 인수 활동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개발하고 실효성 높은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더 큰 영종, 더 살기 좋은 영종, 더 품격 있는 미래도시 영종’ 실현에 집중할 계획이다.

손화정 당선인은 “영종구청장의 1시간은 13만 7천 시간”이라며 “영종 발전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구민의 선택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취임 즉시 일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면서 “이재명 정부와 민선 9기 인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교통, 의료, 교육, 일자리 등 주민 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종구 인수위원회는 이달 말까지 운영되며, 민선9기 출범에 맞춰 주요 공약과 구정 운영 방향을 최종 확정한 뒤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영종구가 독립 자치구로서 어떤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