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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일반

“거룩한 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서울 도심서 개최

수만 명 시민 참여…가정과 생명, 종교 자유 수호 한목소리

 

【매일뉴스ㅣ인천=정병길 기자】 ‘거룩한 방파제 통합국민대회’가 지난 13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숭례문 일대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가정과 생명 존중, 종교의 자유 수호를 주장하는 시민들과 교계 단체들이 함께한 대규모 국민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서울 도심을 가득 메우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주최 측은 이날 행사를 통해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 종교 자유 보장, 생명 존중 문화 확산, 건강한 가정 가치 회복 등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광장과 숭례문 일대 가득 메운 참가자들

이날 집회는 오후 1시부터 시작됐으며 예배와 국민대회, 거리 퍼레이드, 찬양과 문화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모자와 양산, 우산 등을 준비해 행사에 참여했으며, 서울시의회 앞과 광화문, 숭례문 일대는 행사 참가자들로 붐볐다.

 

현장에서는 가족 단위 참가자와 청년, 장년층, 교계 지도자들이 함께 자리해 건강한 가정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참가자는 “우리 사회가 서로를 존중하며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석했다”며 “다양한 의견이 공존하는 가운데 가정과 생명의 가치도 함께 존중받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예배와 국민대회, 퍼레이드 진행

행사는 식전 공연과 찬양으로 시작해 예배와 국민대회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기도와 찬양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와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했으며, 이후 진행된 퍼레이드에서는 서울 도심을 행진하며 자신들의 의견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특정 집단에 대한 혐오가 아니라 건강한 가정과 생명, 종교의 자유를 지키자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공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숙한 사회적 대화 필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사회적 쟁점을 둘러싼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보여준 자리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민주사회에서는 다양한 의견과 가치관이 표현될 수 있으며, 중요한 것은 상호 존중과 법치주의 안에서 성숙한 대화를 이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주최 측은 전국에서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고 밝혔으며, 참가자들은 행사 종료 후 질서 있게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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