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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출마…“통합으로 하나되는 인천 민주당 만들겠다“

- “추대든 경선이든 당원 뜻 따를 것… 당 통합 위해 기꺼이 저를 내려놓겠다“
- “정치는 약자가 기댈 수 있는 언덕”… 통합과 균형발전 비전 제시
- 원팀 인천 구축·2028 총선승리 준비 등 4대 약속 발표

 

【매일뉴스ㅣ인천=조종현 기자】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통합과 균형발전’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약속을 발표했다.

 

허 의원은 “지금 인천 민주당 앞에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박찬대 시정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며, 2028년 총선을 준비해야 하는 과제가 놓여 있다”며 “앞으로 2년은 인천 민주당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2년 대선 직후 가장 먼저 이재명 당시 상임고문의 인천 출마를 제안했던 것도 민주당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었다”며 “섣부르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위기의 순간 정치인은 현실을 따라가는 사람이 아니라 미래를 선택해야 한다고 믿었다. 이제는 인천 민주당이 하나로 힘을 모아 이재명 정부와 박찬대 시정의 성공을 든든히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의원은 이번 시당위원장 선출 과정이 인천 민주당의 새로운 출발과 통합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허 의원은 “당원들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며 “당원과 인천시당이 추대를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 준다면 아무 조건 없이 따르겠다. 당의 통합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저를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이어 “반대로 당원들이 경선을 선택한다면 당당하게 참여하겠다”며 “추대든 경선이든 당원의 뜻을 존중하고 결과에 승복해 하나 된 인천 민주당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허 의원은 “저는 정치를 약자가 기댈 수 있는 언덕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정치는 사람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모으는 일이며, 더 어려운 사람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일이어야 한다. 그런 정치를 위해서도 민주당이 먼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 민주당이 추구해야 할 가치는 통합과 균형발전”이라며 “당내 갈등을 넘어 하나 된 민주당을 만들고,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인천을 만드는 것이 시당위원장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허 의원은 ▲원팀 인천 구축 ▲2028 총선 승리 프로젝트 ▲든든한 시당, 강한 지역위원회 ▲지역위원회 혁신 프로젝트 등 4대 약속을 제시했다.

 

허 의원은 “시당위원장은 특정 계파를 대표하는 자리가 아니라 모든 당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자리”라며 “권위보다 배려를, 지시보다 설득을, 대결보다 협력을 앞세워 모든 당원이 함께 만드는 인천시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허 의원은 “통합은 선택이 아니라 인천 민주당의 미래를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강한 인천 민주당만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박찬대 시정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원 모두가 함께하는 강한 인천 민주당을 만들어 2028년 총선 승리의 기반을 다지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허종식 인천광역시당위원장 출마선언문]

 

더불어민주당의 화합과 인천시 균형발전을 이뤄내겠습니다.

 

자랑스러운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허종식입니다.

 

저는 늘 ‘정치는 약자가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힘없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갈등을 넘어 함께 살아갈 길을 만드는 것.

그것이 제가 정치를 시작한 이유였고, 지금도 변함없는 첫 번째 기준입니다.

 

그 신념을 바탕으로 저는 오늘, 무거운 책임감과 뜨거운 사명감을 안고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직에 도전합니다.

 

1. 위기를 기회로 바꾼 ‘2022년 5월 5일’의 결단 2022년 5월 5일은 제 정치 인생의 가장 큰 분수령이었습니다.

 

그해 3월 20대 대통령 선거 패배 이후, 당의 명운이 걸린 위기 앞에서 이재명 상임고문께 인천 계양을 출마를 요청드렸던 바로 그날이었습니다.

 

그날 저는 떨리는 마음으로 박찬대 당시 의원과 함께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단상에 섰습니다.

 

저는 ‘이재명의 인천 등판론’을 공식 제기하며, “탱크가 필요할 땐 탱크를 동원해야 한다”고 강력히 강조했습니다.

 

대선 패장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빠른 복귀라는 안팎의 비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위기에 빠진 당을 구하고 정치 검찰의 폭정에 맞서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선, 이재명 상임고문이 다시 전면으로 나와야만 한다고 확신했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이 온몸으로 증명해 주셨듯, 그날의 결단은 옳았습니다.

 

이재명과 박찬대는 더불어민주당의 중심이 되어 윤석열 검찰 정권과 싸우는 최선봉에 섰습니다.

 

무도한 정권의 압제에 맞서 당원 동지들과 피눈물 나는 노력으로 계엄과 탄핵의 거대한 고비를 넘어 마침내 정권을 교체해 냈습니다.

 

그 결과 이재명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었고, 1년 뒤 박찬대는 인천시장에 당선되었습니다.

 

이제 우리 인천은 거대한 도약의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 성공과 박찬대 시정의 비상을 위해

전면에 나서야 할 때입니다.

 

2. 이재명 정부와 박찬대 시정 성공의 핵심은 ‘화합과 통합’입니다

 

이 역사적인 중앙정부와 인천시정이 압도적으로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핵심요인은 바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의 화합과 통합’입니다.

 

인천시당이 중심이 되어 당원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주어야만, 이재명 정부와 박찬대 시정이 흔들림 없이 전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금 당대표를 뽑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안팎에서 분열의 양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 인천 역시 과거 시당위원장 경선 과정에서 생긴 상처와 갈등으로 깊은 후유증을 앓기도 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경쟁의 연장이 아니라 ‘통합’입니다.

 

누구 한 사람의 민주당이 아니라, ‘모두의 민주당’을 만드는 일입니다.

 

대통령을 배출한 우리 인천이 전국에서 가장 먼저 통합과 상생의 모범을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3. 당원의 뜻을 전적으로 존중하겠습니다 : ‘통합적 추대’와 ‘당당한 경선’

 

저는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선출 방식에 당원 동지들의 뜻이 가장 온전하게 반영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가능하다면 투표를 통한 경쟁의 소모전보다,

당원 모두가 뜻을 모으는 ‘추대’ 방식으로 인천시당위원장을 선출하는 것이 우리 인천 민주당의 단결력을 보여주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저는 당원 동지들과 인천시당에 제안합니다.

 

가장 적합한 분을 추대하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 주신다면, 저는 아무런 조건 없이 그 결정을 받아들이겠습니다. 당의 통합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저 자신을 내려놓겠습니다.

 

반대로, 당원 동지들께서 치열한 경선이 시당에 더 큰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판단하신다면, 그 경선 또한 피하지 않고 당당히 참여하겠습니다.

 

참여해서 반드시 승리하여, 이기는 민주당, 하나 되는 민주당을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선거의 방식이 아니라, 선거 이후 모두가 다시 ‘원 팀’으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선출되든 당원 동지 여러분의 뜻을 전적으로 존중하겠습니다.

4. 2028 총선 승리와 인천의 ‘균형발전’을 견인하겠습니다

 

우리 앞에는 더 큰 시험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2028년 총선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 여부를 판가름하는 냉엄한 국민적 평가의 장이 될 것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고 박찬대 시정과 강력한 시너지를 내어, 2028년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바로 지금, 여기 인천에서부터 다져놓아야 합니다.

 

특히 우리 인천은 원도심과 신도시가 공존하는 역동적인 도시입니다.

그만큼 지역 내 ‘균형발전’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원도심의 아픔을 뼛속 깊이 알고, 신도시의 미래를 정교하게 그릴 줄 아는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제가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시절부터 쌓아온 모든 경험과 정책적 역량을 아낌없이 쏟아붓겠습니다.

 

인천 전역이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의 성공 모델을 민주당 시당 차원에서 확실하게 견인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2022년 5월 5일 국회 소통관에서 박찬대 당시 의원과 함께 위기 극복의 씨앗을 뿌렸던 그 정성과 절박함으로 이제 인천시당의 문을 활짝 열겠습니다.

 

특정 계파나 일부 세력을 위한 시당이 아니라, 모든 당원과 시민이 주인 되는 시당을 만들겠습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힘을 모아, 민주당을 다시 하나로 만드는 그 위대한 길에 저 허종식이 앞장서겠습니다.

 

인천 민주당의 당당한 승리, 그 위대한 길에 힘을 모아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6년 6월 28일

 

국회의원 허 종 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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