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ㅣ인천=정병길 기자】

평범한 일상 속에서 발견한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아낸 ‘제5회 꿈꾸는 목요일 단체전(The 5th Group Exhibition)’이 오는 7월 18일부터 29일까지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 2층 갤러리 다솜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김대유, 김미경, 박정실, 송원옥, 이지현, 주승옥 작가 등 여섯 명이 참여해 각자의 삶과 기억, 여행에서 만난 풍경을 다양한 시선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인 ‘꿈꾸는 목요일’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예술을 통해 삶을 꿈꾸고, 서로의 감성을 나누는 시간을 의미한다. 참여 작가들은 “우리는 전문 예술가가 아니라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지만, 마음을 움직인 풍경과 순간들을 그림으로 기록하며 삶의 의미를 발견해 왔다”며 “관람객들도 작품 앞에서 잠시 머물며 자신의 추억과 감정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유 작가, 여행의 설렘과 따뜻한 색채를 화폭에 담다
이번 전시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작가는 김대유 작가다.
김 작가는 일상과 여행에서 만난 풍경을 특유의 따뜻한 색감과 섬세한 표현으로 재해석하며 관람객들에게 편안한 감동을 전하는 작품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대표 출품작 ‘호이안의 노랑’은 베트남 호이안의 노란 벽과 푸른 창문, 그리고 자전거를 타는 인물의 모습을 선명한 색채로 담아낸 작품이다. 강렬한 노란색과 푸른색의 대비는 여행지 특유의 활기와 여유를 표현하며, 골목길에 스며든 햇살과 삶의 온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김 작가는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만나는 일이기도 하지만, 결국 자신을 다시 발견하는 과정”이라며 “그 순간의 빛과 감정을 오래 간직하고 싶어 화폭에 담았다”고 말했다.
여섯 작가, 서로 다른 시선으로 삶을 그리다
전시에서는 김대유 작가의 작품 외에도 이지현 작가의 ‘섬’, 주승옥 작가의 ‘달항아리 블루’, 김미경 작가의 ‘하바나의 선율’, 박정실 작가의 ‘햇살 좋은 오후’, 송원옥 작가의 ‘동강의 가을’ 등 각기 다른 개성과 감성이 담긴 작품들이 전시된다.
풍경화와 정물화, 인물화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관람객들은 같은 세상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선과 삶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예술은 특별한 사람의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상”
‘제5회 꿈꾸는 목요일 단체전’은 7월 18일부터 2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 2층 갤러리 다솜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번 전시는 여섯 작가가 함께 써 내려가는 삶과 예술의 기록이자, 평범한 하루가 아름다운 작품으로 피어나는 과정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