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뉴스ㅣ인천=김학현 기자】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주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동체 활동이 인천 부평1동에서 펼쳐졌다.
부평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부평구지회 노인자원봉사대는 지난 6월 29일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와 굴포천 복원구간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연계한 주민 참여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안전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생활밀착형 자치사업으로 마련됐으며, 노인자원봉사대와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자, 주민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10시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는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부평을 만들겠습니다'를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이 진행됐다.
부평구지회 노인자원봉사대 회원들은 아동학대 예방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들고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전달하며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참가자들은 "아동학대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실천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캠페인에서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생명존중 문화와 이웃 돌봄 문화 확산의 필요성도 함께 전달됐다. 주민들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지역사회 모두의 책임이라는 데 공감하며 행사에 관심을 보였다.

이어 진행된 '2026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실행사업'에서는 굴포천 복원구간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과 건강걷기 행사가 이어졌다.
주민자치위원과 자원봉사자, 주민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환경정화 활동을 마친 뒤 복원된 굴포천을 함께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모습은 지역공동체가 지향하는 화합의 의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인자원봉사대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주도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공동체 문화 조성에도 앞장섰다.
참가자들은 "깨끗한 마을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과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웃으며 봉사하는 모습이 이어졌고, 이를 지켜본 주민들도 응원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부평1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자치사업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부평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평구지회 노인자원봉사대 관계자도 "어르신들의 경험과 봉사정신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세대가 함께하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 보호와 환경보호라는 두 가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천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공동체 활동은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모범적인 주민자치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러한 생활밀착형 봉사와 주민 참여 활동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