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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해양/관광/교통

"시민의 힘이 만든 철도망 전환점"… GTX-D·대장홍대선 청라·계양 연장,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 기대감

인천시민연합 "시민의 목소리가 여론이 되고 정책으로"… 수년간 캠페인·정책 제안 결실
GTX-D·대장홍대선 연장, 인천 서부 미래 성장동력 기대… 시민·정치·행정 협력 강조

 

【매일뉴스ㅣ인천=김학현 기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발표를 앞두고 GTX-D 노선과 대장홍대선 청라·계양 연장사업이 국가계획 반영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인천시민연합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공론화가 정책 변화를 이끌어낸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정치, 행정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민연합은 20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GTX-D와 대장홍대선 청라·계양 연장은 하루아침에 이뤄진 결과가 아니라 시민들의 오랜 관심과 참여가 만들어낸 변화"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단체에 따르면 수년 전만 해도 GTX-D와 대장홍대선 청라·계양 연장은 실현 가능성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인천 서부지역 시민들은 보다 나은 교통환경과 지역의 미래를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고, 이러한 움직임은 점차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 논의의 중심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인천시민연합은 GTX-D 노선 유치를 위해 정책 제안과 GTX 챌린지, 수도권 GTX 캠페인, 정책 간담회, 언론을 통한 공론화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대장홍대선 청라·계양 연장을 위해 공동 현수막 게시, 시민 서명운동, 정책 간담회, 관계기관 협의 등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넓혀왔다고 밝혔다.

 

특히 대장홍대선 청라·계양 연장 추진 과정에서는 '박촌' 구간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지만, 시민연합은 특정 지역의 이해관계보다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청라와 루원, 계양 및 계양신도시를 아우르는 연장안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특정 지역의 요구를 넘어 인천 전체의 교통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동 과제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인천시민연합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여론을 형성했고, 이러한 여론이 정치권과 행정의 움직임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자료에 따르면 유동수 국회의원은 대통령과 정부, 국토교통부를 대상으로 GTX-D와 대장홍대선 청라 연장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김남준 국회의원도 정책 추진 과정에서 시민들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박찬대 인천시장은 GTX-D와 대장홍대선 청라·계양 연장 추진 의지를 밝힌 바 있으며, 인천시 역시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이어가며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행정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시민연합은 교통 인프라 확충이 단순히 이동시간을 단축하는 사업을 넘어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GTX-D와 대장홍대선 청라·계양 연장은 인천 서부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도권 균형발전을 견인할 국가 기반시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임영수 인천시민연합 상임대표는 "오늘의 변화는 어느 한 사람이나 한 단체의 성과가 아니라 포기하지 않고 함께 목소리를 내준 시민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시민의 참여가 여론을 만들었고, 그 여론이 정치와 행정을 움직이는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GTX-D와 대장홍대선 청라·계양 연장은 단순히 철도 노선 하나를 만드는 사업이 아니라 더 많은 기업과 일자리가 생기고, 미래세대가 지역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인천 서부의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민연합은 앞으로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D와 대장홍대선 청라·계양 연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사회와 정치권, 인천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교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과 일자리가 모이는 인천 서부 발전을 위한 정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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