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아라2동 주민자치회(회장 강현기)가 주최하고 국가유산형 사회적기업 한국전통문화예절원협동조합(원장 변영주)이 주관한 ‘아라2동 어울림 전통예절 학당’이 지난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아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어울림 전통예절 학당은 한국전통문화예절원협동조합의 사회공헌으로 제공되어 참가비 없이 운영됐으며,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15명이 참여했다.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세부적인 예절교육과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전통문화를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부모님과 웃어른을 존중하는 태도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
교육은 날짜별 주제를 달리해 진행됐다. 첫날에는 사자소학을 배우고 전통 복주머니를 만들었으며, 둘째 날에는 올바른 배례법을 익힌 뒤 전통 부채 만들기를 체험했다. 마지막 날에는 한복 입기와 다례 체험, 다식 만들기를 진행하고 부모님께 효를 다짐하며 감사의 큰절을 올렸다.
교육은 한국전통문화예절원협동조합의 변영주 원장, 전재면 부원장, 박정희 이사, 김명애 강사가 맡았다. 어린이들은 처음에는 낯선 전통예절과 체험에 다소 어색해했지만, 직접 만든 복주머니와 부채가 완성되는 과정을 즐거워했고 마지막 날에는 3일간의 교육이 끝나는 것을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선비복을 입은 어린이들이 각자 부모님께 직접 배운 큰절을 올리고, 부모님이 자녀에게 덕담을 건네는 시간이 마련됐다. 부모님들은 달라진 아이들의 모습에 미소를 보이며 함께 교육의 의미를 나눴다.
변영주 한국전통문화예절원협동조합 원장은 “전통예절교육은 한 번의 체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도 꾸준히 이어질 때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웃어른을 존중하는 마음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전통문화예절원협동조합은 전통문화 체험과 예절교육, 전통혼례를 중심으로 우리 전통문화의 보급과 계승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