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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회/선거

허종식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당선

52.88% 득표로 이성만 후보 제쳐…“인천, 10만 권리당원 시대 열겠다”

 

【매일뉴스ㅣ인천=조종현 기자】허종식 국회의원(동구·미추홀구갑)이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에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8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제3차 정기당원대회를 열고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개표 결과 허종식 후보는 권리당원과 전국대의원 투표를 합산해 총 1만1,033표, 52.88%​를 얻어 9,830표(47.12%)​를 얻은 이성만 후보를 누르고 신임 인천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선거의 전체 유권자는 권리당원 5만6,942명과 전국대의원 921명 등 총 5만7,863명이었으며, 실제 투표에는 권리당원 2만144명과 전국대의원 719명이 참여했다. 합산 투표율은 36.05%로 집계됐다.

 

허종식 신임 시당위원장은 당선 직후 “300만 인천 시민, 10만 권리당원 시대를 열겠다”​며 인천시당의 조직 확대와 당원 중심의 정당 운영을 강조했다.

 

특히 허 위원장은 인천시당의 조직을 강화하고 지역위원회와 국회의원실, 시당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인천의 주요 현안을 정책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한 2028년 총선 승리를 위해 이재명 정부와 박찬대 인천시정부의 정책 성과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정부와 인천시의 공약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견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허 위원장은 이날 당선 소감을 통해 인천시당을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시당위원회”​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허종식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향후 인천시당은 2028년 국회의원 총선거와 2030년 대통령선거를 주요 정치 일정으로 두고 조직 강화와 당원 확대, 인천지역 현안 대응 등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정기당원대회에서는 시당위원장 선출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들의 인천지역 합동연설회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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