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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해양/관광/교통

(사)인천생태하천위원회, 가좌천 일대 주·야간 불시 채수 및 수질 감시 활동 전개

2026년 민간단체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 일환… 취약 시간대 무단 방류 차단 총력
심야 하수 맨홀 채수 중 육안 식별 가능한 고농도 푸른색 폐수 유입 정황 포착

 

【매일뉴스ㅣ인천=김학현 기자】 (사)인천생태하천위원회 (김홍국 사무총장)가 '2026년 민간단체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좌천 일대 수질 오염 예방과 무단 폐수 방류 근절을 위한 주·야간 불시 채수 및 정밀 감시 활동에 나섰다.

 

이번 감시 활동은 단속 취약 시간대인 야간과 심야를 틈타 발생하는 불법 오염물질 배출 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도심 하천의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원회 소속(김홍국 사무총장)하천 감시단은 주간 정기 순찰과 더불어 야간 시간대 가좌천 본류 및 주변 하수관로 맨홀 주요 지점을 대상으로 기습적인 현장 점검을 펼쳤다.

 

 

 

특히 지난 9월 2일과 4일 밤 진행된 야간 불시 채수 과정에서는 가좌천 인근 하수 맨홀 유입로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짙은 푸른색(청색)의 액체가 다량 흐르는 현장이 적발됐다. 현장 감시원들이 채수 용기에 담아 비교한 결과, 일반 생활하수와는 확연히 구별되는 유색 오·폐수가 지속해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위원회는 현장에서 확보한 시간대별·지점별(이마트 인근 맨홀 등) 시료를 철저히 밀봉·보관하고 채수 일시와 위치를 기록 완료했으며, 공인 시험분석기관에 정밀 수질 분석(중금속, 화학물질, COD, BOD 등)을 의뢰할 예정이다.

 

분석 결과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특정 오염물질이 검출될 경우, 관할 지자체 및 환경 유관기관과 데이터를 공유해 배출원 역추적 조사 및 행정조치를 강력히 촉구할 방침이다.

 

(사)인천생태하천위원회(김홍국 사무총장)관계자는 "가좌천은 공단과 도심이 인접해 있어 야간 감시망을 피한 불법 폐수 방류 위험이 상존하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주간뿐만 아니라 심야·새벽 시간대 불시 감시와 과학적 채수 활동을 대폭 강화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수생태계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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