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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해양/관광/교통

인천교통공사, AI 기반 점검로봇 개발 본궤도… 4차 산업 현장적용 현실화

- 9월 17일 「AI 기반 자율 점검로봇 개발 중간보고회」개최 -
- 2027년 5월, 인천1·2호선, 7호선 인천부천구간 본선 궤도 점검 투입 -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가 도시철도 토목·궤도시설물 점검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AI 기반 자율 점검로봇 개발사업이 주요 기능 개발을 마치고 현장 시험을 진행 중이다.

 

공사는 지난 9월 17일「도시철도 궤도시스템 관리의 혁신을 선도할 AI 기반 자율 점검로봇 개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재까지의 개발 성과와 향후 활용 및 고도화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3월부터 ㈜에이투마인드와 성과공유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기존 인력 중심의 시설물 점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적 오류와 안전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로봇에는 자율·원격조종, 장애물 및 분기기 감지, 위치 인식, 통신두절 대응 등의 안전 기능과 레일마모·체결구·시설물 점검기능​이 적용되었다.

 

특히 AI 기반 이상탐지 기능은 체결구, 도상·침목 균열 등을 대상으로 딥러닝 학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데이터를 추가 확보하여 점검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레일마모 점검 기능은 레일의 단면 형상을 확인하고 마모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2026년 8월부터 약 3개월간 본선 1·2·7호선 총 165.128km를 대상으로 전 구간 시험주행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행 안정성, 통신 및 구조물 저촉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AI 학습에 필요한 현장 데이터를 확보해 운영 전 개선사항을 반영할 계획이다.

 

공사는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원격조종기 사용 환경을 개선해 2027년 5월부터 현장 운영을 시작하고, 향후 로봇 점검 데이터를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공동 개발 중인 유지관리 시스템과 연계할 계획이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이번 사업은 AI와 로봇 기술을 도시철도 현장에 직접 적용하는 도전적인 시도”라며 “현장 시험을 통해 로봇의 자율 점검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시설물 점검의 효율성과 정확성 향상 및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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