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ㅣ인천=이기신 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3동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마을의제를 놓고 2027년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는 주민총회가 열렸다. 간석3동 주민자치회는 15일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이 만드는 우리 마을의 변화’를 주제로 2026년 제6회 간석3동 주민총회를 열고 ‘진달래 동산 만들기’, ‘우리 마을 영상 공모전’,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사진’, ‘지역 문화 탐방 백일장’, ‘청소년과 함께하는 깨끗한 간석3동 만들기’ 등 5개 마을의제를 주민투표에 부쳤다. 이번 총회는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공개된 자리에서 의제를 설명한 뒤 주민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했다는 점에서 생활밀착형 주민자치의 의미를 보여줬다. 본행사에 앞서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참여한 ‘다함께 우리동네 한바퀴’가 진행됐으며, 관내 학교 동아리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이어 주민자치회 추진성과와 감사결과 보고, 2027년 주민자치 운영계획 발표, 마을의제 설명과 주민투표 결과 발표 순으로 총회가 진행됐다. 양영수 간석3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참여 확대를 이번 주민총회의 핵심 가치로 강조했다. 양 회장은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꽃이 되는 주민총회를
【매일뉴스ㅣ인천=이기신 기자】제59대 정종두 강화경찰서장은 고령층 보이스피싱과 교통사고 예방, 음주운전 단속, 사회적 약자 보호, 신속한 현장 대응을 강화지역의 핵심 치안 과제로 제시했다. 14일 강화경찰서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정 서장은 “경찰은 주민 곁에 가까이 있고 필요할 때 언제든 달려와야 한다”며 “군민들이 경찰이 있어서 든든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강화경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취임 한 달을 맞은 정 서장은 강화지역 치안 상황을 안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넓고 농촌과 도서, 관광지가 혼재해 지역 특성에 맞는 세밀한 치안활동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고령인구 비율이 41.6%에 달하는 점에 주목해 어르신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과 교통사고, 농산물 절도 예방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교통 안전 관리도 강화경찰서가 집중해야 할 과제라고 전했다. 주민 의견에 귀 기울이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순찰과 예방활동을 통해 체감 가능한 치안망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종두 서장은 인천계양경찰서 형사과장과 인천경찰청 홍보계장 등을 거쳐 2023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이후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 정책과장과 전남곡성경찰서장을 역임한 뒤, 인천시 자치경찰정
【매일뉴스ㅣ인천=이기신 기자】 대한민국 드론과 도심항공교통, UAM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내 대표 미래항공모빌리티 행사가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송도컨벤시아와 인천대학교 이노베이션센터, 송도 달빛축제공원 일원에서 ‘2026 제6회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와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드론과 UAM 기술 전시를 비롯해 실물 비행 시연과 국제 컨퍼런스, 정부 정책 발표, 채용박람회, 드론 스포츠,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하나로 연결한 대규모 미래항공모빌리티 행사다. 국회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비롯해 국내외 기업과 학계, 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드론·UAM 산업의 기술 발전과 상용화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주목되는 행사는 15일 인천대학교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열리는 ‘K-UAM 서비스 쇼케이스’다. 국내 기업이 제작한 UAM 기체가 국내 최초로 실물 비행 시연에 나선다. 기체는 약 5미터 고도에서 4분간 비행하며 국산 UAM 기술의 실제 운용 가능성을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UAM은 미래 교통수단
【매일뉴스ㅣ인천=이기신 기자】 인천을 찾는 외국인 환자가 최근 3년간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인천이 국내 의료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암과 심뇌혈관질환 등 중증 치료 경쟁력에 피부과·성형외과를 중심으로 한 K-뷰티 의료 수요까지 빠르게 늘면서 질적·양적 성장을 동시에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인천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2023년 1만4천606명에서 2024년 2만1천387명, 2025년 2만6천483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유치 실적은 전년 대비 23.8% 늘었다. 인천 의료관광의 강점은 암과 심뇌혈관질환 등 중증 치료 분야다. 대형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고난도 치료 인프라를 갖추면서 외국인 환자의 평균 진료비와 체류기간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외국인 환자 소비패턴 분석에 따르면 2024년 인천 외국인 환자의 카드 사용액은 1천120억 원에 달했다. 외국인 환자 유치 규모가 비슷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해 약 2.2배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중증 환자의 장기 체류는 의료비뿐 아니라 숙박과 음식, 교통, 쇼핑 등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의료관광이 병
【매일뉴스ㅣ인천=이기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는 13일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 결정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본회의 휴회,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 2026년도 시정 및 교육·학예에 관한 보고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정보현·김대영·윤재상·오현식·조민경·김동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인천의 산업·청년·지역개발·생활기반시설·행정체제·생활SOC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박찬대 시장, 인천 재정 위기 공식 보고 박찬대 인천시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시의회 시정보고에 나서 인천시가 심각한 재정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당초 새로운 시정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싶었지만, 5조 원에 달하는 잠재적 재정부담과 부족한 가용재원을 확인한 만큼 희망보다 현실을 먼저 설명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인천 지역화폐인 ‘인천이음’이다. 인천이음 예산은 2024년 1천343억 원에서 올해 2천581억 원으로 크게 늘었지만, 캐시백 지급률과 월 사용 한도가 동시에 확대되면서 지출이 급증했다. 월평균 150억 원 안팎이던 지출은 5월 607억 원, 6월 683억 원까지 늘었고, 결국 7월 중순 이후
【매일뉴스ㅣ인천=이기신 기자】 인천 서해구 가정동에 위치한 '루원시티 SK 리더스뷰'의 계약 취소 물량 9가구가 다시 공급된다. 이번 물량은 기존 당첨자의 불법 청약 행위로 당첨이 취소되면서 나온 재공급 물량으로, 2019년 최초 분양가격이 그대로 적용된다. 현재 시세보다 크게 낮은 가격으로 공급되는 만큼 인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재공급 대상은 총 9가구로 전용면적 75㎡ 1가구, 84㎡A 2가구, 84㎡D 4가구, 84㎡E 1가구, 100㎡ 1가구로 구성된다. 일반공급과 특별공급 일정에 따라 청약이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와 계약도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재공급의 가장 큰 특징은 분양가격이다. 전용 75㎡는 3억8405만 원, 전용 84㎡는 4억2720만~4억3740만 원, 전용 100㎡는 5억25만 원으로 2019년 최초 분양 당시 가격이 그대로 유지된다. 최근 분양가가 크게 오른 상황과 비교하면 매우 경쟁력 있는 가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실거래가격과 비교하면 상당한 시세차익도 기대된다. 전용 84㎡는 올해 약 7억8000만 원에 거래됐으며, 전용 100㎡ 역시 약 9억4500만 원에 거래된 사례가 있다. 이를 기준
【매일뉴스ㅣ인천=이기신 기자】 제10대 인천시의회(의장 박종혁)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들은 7월 6일 인천시청 기자실 방문과 함께 진행된 언론과의 첫 간담회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의장단은 언론과의 협력 관계를 강조하며,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기자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의정활동 과정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언론이 적극적으로 지적해 달라며 건강한 비판과 조언을 요청했다. 각 상임위원장들도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입을 모았다. 운영위원회(위원장 노태손)는 의회와 언론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원활한 의정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고,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최재현)는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문세종)는 시민들이 지역 현안을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언론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으며, 환경교통위원회(위원장 조성환)는 신설 상임위원회로서 책임감을 갖고 시민 안전과 교통 현안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연주) 역시 시민의 세금
【매일뉴스ㅣ인천=이기신 기자】 제10대 남동구의회가 3일 개원식을 열고 앞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을 공식 시작했다. 새롭게 출범한 남동구의회는 민생경제 회복과 균형발전, 실질적인 복지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구민이 체감하는 행동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남동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원식은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의원선서, 의원윤리강령 낭독, 김재남 의장의 개원사, 구청장 축사, 폐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후에는 기념사진 촬영도 이어졌다. 이번 제10대 남동구의회 출범은 단순히 새로운 의회의 시작을 넘어 앞으로 4년 동안 남동구의 주요 정책과 예산을 심의하고 집행부를 견제·감시하는 지방자치의 중심축이 본격적으로 가동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재남 의장은 개원사에서 "제10대 남동구의회는 구민의 대변자이자 봉사자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갈등과 대립을 넘어 대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실력 있는 의회를 만들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루는 행동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매일뉴스ㅣ인천=이기신 기자】 31년 만에 단행된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으로 새롭게 출범한 검단구가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김진규 초대 검단구청장은 7월 2일 검단복지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구민이 주인인 소통행정을 실현하고, 교육·경제·안전·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자족도시 검단을 만들겠다"고 선언하며 새로운 검단구 시대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검단구 출범은 단순히 행정구역이 분리된 것을 넘어, 급속한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에 맞춰 보다 촘촘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의 핵심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김진규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검단은 오랜 역사와 신도시의 젊은 활력이 공존하는 도시"라며 "새로운 자치구 출범은 끝이 아니라 더 큰 도약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자치구 출범과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김 구청장은 부족한 광역교통망과 생활 인프라, 교육·문화시설 확충, 재정 기반 확보를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꼽았다. 특히 검단신도시의 빠른 인구 증가에 비해 도로와 대중교통, 공공시설 등이 충분히 갖춰지지 못한 점은 주민들이 가장 크게 체감하는 불편 사항이다. 또한 신도시
【매일뉴스ㅣ인천=이기신 기자】 제10대 인천광역시의회가 7월 1일 공식 개원하며 새로운 4년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개원은 단순히 새로운 의회가 출범하는 것을 넘어 민선 9기 인천시정과 함께 인천의 미래를 설계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개원식에는 시의원과 인천시 및 교육청 관계자, 공공기관 대표, 지역사회 인사 등이 참석해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박종혁 의장은 "더 큰 인천,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새로운 약속"이라고 개원의 의미를 설명하며 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의회의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것이 제10대 의회의 목표다. 제10대 인천시의회는 앞으로 행정체제 개편, 원도심 재생, 균형발전, 인천발 KTX 추진, 광역교통망 구축, 바이오 국가전략산업 육성, AI 산업단지 조성 등 인천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들을 집중적으로 다루게 된다. 이
【매일뉴스ㅣ인천=이기신 기자】 출근 시간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에서 대형 트레일러에 실려 있던 H빔이 도로 위로 떨어지면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운전자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자칫 대형 연쇄 추돌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사고라는 점에서 화물차 적재물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7월 1일 오전 7시 39분께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북청라IC에서 검단양촌IC 방면 약 4km 지점에서 발생했다. 당시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트레일러에 적재돼 있던 H빔이 도로 위로 떨어지면서 뒤따르던 차량들이 급제동하거나 이를 피하는 과정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 안전조치와 사고 수습에 나섰으며, 소방인력 17명과 장비 6대가 투입됐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정확한 사고 원인과 적재물 낙하 경위는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인명피해가 없었다는 점에서 불행 중 다행이지만, 시민들이 결코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될 사례로 평가된다. H빔은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는 수백 킬로그램에서 수 톤에 이르는 대형 철강 자재다. 이러한
【매일뉴스ㅣ인천=이기신 기자】 민선 6기와 민선 8기 인천시정을 이끌어 온 유정복 인천시장이 6월 30일 이임식을 끝으로 8년간의 시정 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천 출신 최초의 민선 시장으로 재정 정상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 행정체제 개편, 시민 체감형 복지정책 등을 추진했던 그의 퇴임은 단순한 시장 교체를 넘어 인천시정의 한 시대가 마무리되고 새로운 시정이 시작되는 전환점이라는 점에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 시장은 이날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후회 없이 일했고, 부끄럽지 않게 살려고 노력해 왔다"며 지난 공직 생활을 돌아봤다. 그는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라는 가치 아래 인천의 미래 성장 기반과 비전을 마련한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 시장의 시정은 크게 두 시기로 평가된다. 첫 번째는 민선 6기다. 당시 사실상 부도 위기에 몰렸던 인천시 재정을 정상화해 재정건전 도시의 기반을 마련했고, 문학산 정상 개방과 인천발 KTX 추진 등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했던 지역 현안에 돌파구를 마련했다. 두 번째는 민선 8기다. 그는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와 글로벌 톱텐 시티 비전을 제시하며 원
【매일뉴스ㅣ인천=이기신 기자】 인천 서구 당하동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6월 29일 오후 7시 35분께 서구 당하동 천주교인천교구묘원 인근 도로에서 발생했다. "버스와 스포티지 차량이 교통사고가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즉시 구조대와 구급대를 현장에 출동시켰다.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사고 차량 탑승자들은 모두 스스로 차량에서 빠져나온 상태였으며, 구급대는 부상을 입은 스포티지 운전자에게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부상자는 30대 남성으로 목 부위(경추)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스포티지 차량이 도로 갓길에 주차돼 있던 덤프트럭을 먼저 들이받은 뒤, 충격으로 관광버스와 승용차(모닝)까지 연쇄적으로 충돌하면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 당시 관광버스에는 운전자 1명과 승객 9명이 탑승하고 있었지만 다행히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주차 중이던 덤프트럭에도 탑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고로 현장에는 소방대원 등 17명과 소방차량 6대가 출동해 안전조치와 응급환자 이
【매일뉴스ㅣ인천=이기신 기자】 대한민국과 베트남 간 지방정부 협력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재)행복한지역발전재단(이사장 문 현)과 베트남 신설 라오까이성이 6월 29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경제, 관광, 교육, 인적교류는 물론 첨단산업과 지역개발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국제교류를 넘어 한국 지방자치단체와 기업들에게 새로운 해외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협약식은 행복한지역발전재단과 라오까이성 인민위원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양측의 지속 가능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행복한지역발전재단 문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하루아침에 성사된 것이 아니라 지난 수년간 이어온 신뢰와 교류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재단은 2023년 당시 옌바이성과 협약을 체결한 이후 국내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지역을 소개하고, 베트남 지방정부 대표단의 한국 방문과 교류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 이후 베트남 정부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옌바이성과 라오까이성이 통합되면서 새로운 라오까이성이 출범했고, 재단은 지난 6월 현지를
【매일뉴스ㅣ인천=이기신 기자】 고물가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높은 임대료와 인건비 부담으로 일반 자영업 창업이 쉽지 않은 가운데, 초기 투자비를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새로운 창업 모델이 예비 창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가운데 눈길을 끄는 브랜드가 바로 라온세탁소(https://raonlaundry.com/)다. 기존 세탁소 프랜차이즈와 달리 '무점포+유점포 결합형 세탁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도입해 창업의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세탁은 본사에서, 점주는 고객 관리에 집중" 기존 세탁소 창업은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이르는 시설 투자와 고가의 세탁장비, 전문 세탁기술이 필요했다. 하지만 라온세탁소는 이러한 구조를 과감히 바꿨다. 가맹점주는 고객의 세탁물을 접수하거나 수거·배송을 담당하고, 실제 세탁과 다림질, 품질검수는 본사의 전문 세탁공장에서 처리한다. 이를 통해 창업자는 복잡한 세탁 기술을 익히지 않아도 되고, 장비 유지관리 부담도 크게 줄일 수 있다. 즉, 점주는 세탁 전문가가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