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ㅣ인천=이기신 기자】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시교육감 선거에서 아쉽게 낙선한 이대형 전 후보가 무효표 재판정과 재검표를 요구하는 선거소청을 지난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이대형 전 후보는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입장문을 발표하고 "인천시민의 한 표가 제대로 존중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선거소청을 신청한다"며 "민주주의의 기본은 모든 표가 정확하게 반영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천시교육감 선거에서는 현직인 도성훈 교육감이 54만2천849표(36.35%)를 얻어 당선됐고, 이대형 후보는 53만1천629표(35.59%)를 획득해 1만1천220표, 득표율 기준 0.76%포인트 차이로 석패했다. 반면 무효표는 5만5천410표에 달해 당선자와 2위 후보 간 표 차이의 약 5배 수준을 기록했다. 이 후보 측은 이러한 결과를 근거로 무효표 판정 과정에 대한 객관적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후보는 입장문에서 "선거 결과가 매우 근소한 차이로 결정된 만큼 모든 투표가 정확하게 반영됐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시민의 한 표가 흔들렸다는 의문이 제기됐다면 후보자는 침묵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소청에서는 무효표 판정
【매일뉴스ㅣ인천=김학현 기자】 제10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마무리된 가운데 인천 부평구에서 한 초선 여성 정치인의 이색적인 행보가 지역사회에 잔잔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부평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조한결 당선인이다. 노종면 국회의원실 사무차장 출신인 조 당선인은 당선 직후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 감사 인사를 전하는 이른바 ‘대면 당선 인사’에 나서며 주목받고 있다. 대부분의 선거가 끝난 뒤 당선인들이 현수막이나 SNS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과 달리, 조 당선인은 당선 다음 날 곧바로 지역구인 부평시장역을 찾아 퇴근길 시민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보는 조 당선인이 처한 선거 환경과도 무관하지 않다. 조 당선인이 출마한 부평1동·부평4동 선거구는 후보자 수와 의원 정수가 같아 별도의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되는 무투표 선거구였다. 현행 선거법상 무투표 당선 지역 후보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어 선거 기간 동안 주민들과 직접 만날 기회가 사실상 제한됐다. 조 당선인은 이러한 아쉬움을 당선 이후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해소했다. 그는 부평시장역 역사에서 시민들에게 허리를 숙이며 “부평구의원으로 당선
【매일뉴스ㅣ인천=조종현 기자】 인천경찰청(청장 한창훈)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일인 2. 3.부터 시경찰청 및 10개 경찰관서에 수사전담반 72명을 편성하여,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흑색선전 ▵금품수수 ▵공무원선거관여 등 선거범죄를 단속한 결과, 선거일(6. 3.)까지 선거사범 총 114명을 단속하여 2명을 송치하고, 104명을 수사 중이다. 선거범죄 유형별로는 허위・가짜뉴스 유포 등 흑색선전(49명, 43%)이 가장 많았으며, 흑색선전의 수단을 기준으로 분류하면 ▵오프라인 흑색선전이 20명, ▵SNS 등 온라인 흑색선전이 29명으로 확인되었다. 선거의 공정성과 안전한 선거운동을 보장하기 위해 선거폭력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한 결과, 폭력행위자 20명을 단속하여 수사 중이다. 수사 단서별로는 고소・고발이 75명(65.8%)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신고・진정이 26명(22.8%), ▵선관위 고발・수사의뢰가 8명(7%), ▵첩보・자체인지가 5명(4.4%) 순이었다. 인천경찰청은 선거범죄 중추적 수사기관으로서, 오늘부터 4개월 간(6.4.~10.2.) 「선거사건 집중수사기간」을 운영하여 당선 여부를 불문하고 모든 선거사건을
【매일뉴스ㅣ인천=조종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소속 6·3 지방선거 및 보궐선거 당선인들이 4일 인천 수봉공원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참배 행사에는 박찬대 인천시장과 고남석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김교흥·정일영·이훈기·허종식·조성택 중구·옹진·강화 지역위원장이 참석했다. 특히 보궐선거를 통해 연수구갑 국회의원에 당선된 송영길 국회의원, 김남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진규 검단구청장, 이병래 남동구청장, 손화정 영종구청장, 박종혁 인천시의원, 조성환 인천시의원 등 6·3 지방선거 당선자들이 대거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참배했다. 참석자들은 현충탑에 헌화와 분향을 한 뒤 묵념을 올리며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어 시민들의 선택으로 당선된 공직자들은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현장을 취재한 인터넷신문 매일뉴스와 유튜브 채널 인천의소리는 참배 직후 주요 당선인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송영길 국회의원은 "시민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기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연수구와 인천
【매일뉴스ㅣ인천=조종현 기자】 구민 여러분께서 다시 저를 믿어주셨습니다. 이 무게를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부평구민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를 지지해주신 분도, 다른 후보를 택하신 분도, 하나같이 부평을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잘 압니다. 선택은 나뉘었어도, 더 좋은 부평을 바라는 뜻은 다르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이제 그 모든 뜻을 하나로 모아 가겠습니다. 세 번째 임기는 영광이기에 앞서 책임입니다. 부평을 여기서 멈추게 두지 말라는, 끝까지 해내라는 구민의 당부로 받들겠습니다. 처음의 그 마음으로, 더 단단히 일하겠습니다. 부평의 오랜 과제들이 이제 막 길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열어온 길을 끝까지 완성하고, 지금의 성과를 부평의 더 큰 도약으로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6월4일 부평구청장 당선인 차준택
【매일뉴스ㅣ인천=조종현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지면서, 인천 교육 역사상 최초의 ‘3선 교육감’ 탄생을 눈앞에 두게 되었다. 4일 오전 1시 40분 기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시교육감 선거의 개표율이 50.5%를 보인 가운데, 도성훈 후보가 28만 6,040표(37.8%)를 획득해 당선 유력 고지에 올랐다. 경쟁상대인 이대형 후보는 25만 422표(33.1%), 임병구 후보는 21만 8,462표(28.9%)를 각각 기록 중이다. 2010년 교육감 직선제 이후 도 당선인은 처음으로 인천에서 3선 고지에 올랐다. 나근형 전 교육감이 2010년 당선돼 3선으로 분류되지만, 이전 2번은 간선으로 직을 수행해 직선은 아니다. 도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재임시절 공약이행률 99.1%와 8대 공약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 했다. 그가 제시한 3기 ‘학생성공시대 완성’의 청사진은 기초학력을 다지고,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도록 공교육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우선 자신의 대표 교육 브랜드인 ‘읽걷쓰(읽기·걷기·쓰기)’를 기반으로 기본교육 완전 책임제를 추진한다. 모든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배치하고 원도심 지역에 자기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