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새마을회(회장 추호성, 이하 새마을회)는 오는 2026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수봉공원에서 ‘2026 병오년(丙午年)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회가 주최·주관하며, 새해를 알리는 힘찬 대북 공연과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구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망 기원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한 따뜻한 전통차 나눔을 비롯해 새해 소망지 작성,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기념식 종료 후에는 수봉공원 물놀이장에서 이웃의 정을 나누는 ‘새해 건강 기원 떡국 나눔’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구와 새마을회는 행사 당일 많은 인파가 모일 것에 대비해 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총 130여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경찰서 및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안전 관리 지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행사장 내 별도의 주차 공간이 마련돼 있지 않은 만큼,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은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매일뉴스] 부평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자활분야 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빈곤층의 자립 여건 조성 및 그들의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 10개 군·구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자활근로사업 ▲자산형성 지원사업 ▲자활기금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을 기준으로 올 한 해 동안 전국 243개 지자체의 자활사업 실적 전반을 평가했다. 구는 ▲공유재산 무상사용 지원(갈산이음터) 및 인문학 강의 최초 개설, ▲자활사업단 신설(2개소) 및 자활기업(1개소) 창업 지원 ▲시장진입형 사업단 운영을 통한 매출 증가 ▲자활사업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및 지역자활센터의 지역사회 공헌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부평구가 자활 분야에서 받는 표창은 2017년 이후 8년 만에 이룬 결과로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지역자활센터(2개소)와 함께 자활사업 활성화를 통해, 참여자들이 생계유지 및 탈수급을 통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부평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기획·설계·실시·환류 등 총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구는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구는 신속한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점검하는 실전형 훈련과 함께 주민들에게 역할을 부여해 실질적인 참여를 끌어내는 훈련을 함께 진행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앞서 올해 훈련은 지난 10월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지진 및 대형화재 등 대규모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부평구, 부평소방서 등 14개 기관의 192명이 참여해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구 관계자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효성 있은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대곡동 마을버스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차 구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곡동의 일부 지역은 교통 수요가 많지 않고 비포장 도로가 많아 일반버스가 운행하지 않는다. 교통수단이 부족한 이곳에 대곡5번 마을버스는 이 지역에 거주하시는 어르신, 학생들 및 대곡동으로 출근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마을버스의 노후화로 인하여 고장이 자주 발생하고, 이로 인해 운행이 중지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새로운 차량의 도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한 결과 현재 신차 구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한 상태이며 2026년 상반기 중 새 버스가 운행에 투입될 예정이다. 인천 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곡동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나은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신차 구입은 대곡동 주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새로운 마을버스가 운행됨으로써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추진기간은 2026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참여자 확인 및 선발은 2025년 12월 8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 진행된다. 사업의 총 예산은 27,396백만 원으로, 6,229명의 노인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의 유형은 총 4가지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에는 4,835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는 노인들이 지역사회 공익 증진 활동 등을 통해 소득을 보전함과 동시에 사회와 지속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노인역량활용사업에는 1,044명 참여할 예정으로 이는 노인들의 전문성 및 경험 등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과정에서 자아실현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활동을 지원하는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지원 유형에는 각각 300명, 50명이 참여하여 활동 예정이며 소득 보충을 넘어 활동성 증대를 통한 건강 개선 및 사회적 관계 증진 등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데 든든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인천시 주관 ‘2025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분야별 특수·우수사례 정성평가 최종 심사에서 ‘소통공감 분야 1위’, ‘환경녹지 분야 2위’를 차지하며 2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시가 매년 실시하는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는 주요 역점 사업에 대한 추진 실적을 군·구별로 종합 평가하고 그 결과를 환류하는 제도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이번 정성평가 최종 심사는 7개 분야별로 각 군·구가 제출한 우수·특수 사례를 대상으로 파급효과와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1차 심사에서 상위 1~2위에 선정된 군·구가 참여했으며, 최종 발표심사는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14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각 군·구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내·외부 전문가들이 종합 평가했다. 계양구는 ‘소통공감 분야’에서 시-군·구 협력과 소통을 통한 공공가치 실현 시책으로 ‘비상하는 국제 관광도시 계양아라온!(계양아라온으로 모두 이리온)’을 발표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환경녹지 분야’에서는 시민체감형 탄소중립 실천 시책인 ‘바로 지금, 계양구부터!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발표해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