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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동구, 2024 갑진년 해돋이 행사 개최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주민과 직원등 400여명과 함께 송현근린공원 내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인근에서 2024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해돋이 행사는 갑진년(甲辰年) 동구 발전을 위하여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전 7시에 모이기 시작한 새해맞이 참여자들은 새해 소망 글을 작성하여 새끼줄 조형물에 걸었다. 김찬진 구청장과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도 새해 소망과 축하글을 희망 풍선에 적어 날리며 2024년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였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6만 동구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활기찬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2024년에는 원도심에 머물러 있는 동구가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청룡의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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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1-01
  •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2023년 신년사
    [매일뉴스]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꺾이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동구 재도약의 초석이 될 미래발전 전략 구상과 기본정책을 만들겠다”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원도심으로 머물러 있는 동구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모든 세대가 행복한 차별화된 복지도시’, ‘신명나는 문화도시’, ‘다시 도약하는 새로운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모든 세대가 행복한 차별화된 복지도시 건설’을 위해 동구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확대 운영해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다함께돌봄센터와 아이사랑꿈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조속히 설치해 지역 중심의 아이돌봄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또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과 어르신 품위유지비를 확대해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어르신과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구강 의료복지 체계 강화, 의료 사각지대가 없도록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아울러 꿈드림센터 내 건강생활 지원센터를 개소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지원하는 거점 수행기관으로 조성한다. ‘신명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동구지역 학부모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여중이 반드시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송현1·2동 행정복지센터에 공립 작은도서관과 꿈드림센터에 어린이 영어도서관을 조성해 부족한 교육인프라를 확충한다.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교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바우처 제도를 도입하고, 인천 최고의 군영축제인 화도진축제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육성하는 한편 동구 문화재단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와 해안산책로를 연결하는 다양한 역사문화 관광코스를 개발해 도시 정체성 확립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새 시대에 걸맞는 ‘다시 도약하는 새로운 도시 건설’을 위해 인천산업정보학교 공영주차장 건립 등 금창동 뉴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에 주차장과 루프탑 전망시설을 갖춘 복합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재개발사업이 예정된 사업기간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노후된 공업지역의 기반시설 정비로 경쟁력 있는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테마형 전통시장 개발과 다양한 연계사업 발굴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밖에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 일자리 확대와 원도심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인천지하철 3호선이 동구지역을 경유하고 송림오거리역이 유치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동구·중구의 행정구역 통합은 구민의 동의를 구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제물포르네상스 사업과 함께 행정구역 통합은 동구가 인천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개신창래(改新創來)의 자세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각오로 동구의 새로운 길을 함께 열어가겠다”며 “작지만 강한 도시 동구의 재도약을 위한 2023년 주요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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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1
  • 인천 동구, 민선 8기 김찬진 동구청장 취임식 개최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지난 1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민선 8기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김찬진 동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동구’라는 슬로건과 함께 공식 출범하는 취임식에는 지역 정치인, 구의원, 유관기관장 등 각계각층의 내빈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김찬진 동구청장의 취임 선서를 시작으로 취임사, 축사, 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간소하지만 뜻깊게 진행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취임사에서 3대 구정목표인 '다시 도약하는 동구', '역사문화로 풍성한 동구', '안전하고 편안한 동구'와 함께 ▲동구 인구 10만 명 달성 ▲재개발·재건축 전면 시행 ▲신설 인천지하철 3호선 동구 경유 ▲동구문화재단 설립 ▲여중, 여고 및 특목고 설립 ▲저소득층, 장애인, 어르신 맞춤 치아 서비스 제공 등 핵심 구정 운영 방향과 추진 의지를 밝히면서 동구의 희망과 미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항상 낮은 자세로 구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동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발로 뛰며 노력해 동구가 활력 넘치는 행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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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7-01
  • 인천 동구,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개최
    (최훈 기자)=인천 동구가 9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2021년 하반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9년 시범 실시동으로 주민자치회를 시작한 화수2동과 금창동 위원들이 11월 5일자로 임기가 만료돼 2기 위원을 새롭게 구성해 출범한 위촉식으로, 만석동 외 6개동 주민자치회가 위원 결원에 대한 추가모집을 실시해 총 86명의 신규 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했다. 구는 수여식에 앞서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을 위해 지난 10월 필수 이수교육과정인 ‘주민자치학교’를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발굴한 마을 사업에 대한 실행 및 동 비전 수립과 그에 따른 마을 사업 계획을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하는 등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참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마을 발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던 1기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롭게 위촉되신 위원분들께서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구에서도 주민 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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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구
    2021-11-09
  • 인천 동구, 버스승강장 온열벤치 가동 시작
    (최훈 기자)= 인천 동구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관내 버스승강장 26개소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한 ‘온열벤치’를 설치하고 8일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구는 지난해 버스승강장 4개소에 온열벤치를 설치해 운영한 결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올해는 그 수를 대폭 늘려 이용객이 많은 버스승강장 26개소에 온열벤치 41개를 추가 설치했다. 구는 이달 안에 관내 버스승강장 55개소에 겨울철 찬바람을 막아 줄 ‘바람막이’설치도 완료할 예정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우리 주민들이 겨울 한파에도 따뜻하고 편안하게 버스를 기다리며 이용하실 수 있도록 온열벤치 및 바람막이 설치를 계속 확대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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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구
    2021-11-05

실시간 동구 기사

  • 인천 동구의회, ‘느린학습자 지원방안 모색과 인식개선 정책토론회’개최
    인천 동구의회(의장 유옥분)는 지난 7일 윤재실 의원 주관으로 ‘느린학습자 지원방안 모색과 인식개선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느린학습자의 지자체 차원 지원방안과 인식개선’이라는 주제로 동구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느린학습자 지원에 대한 전문가와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사회에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이대식 경인교육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지정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교수는 이날 발제를 통해 실제 학교 교육현장에서 느린학습자의 교육적 성장 설정과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구체적인 교육과정을 제시했다. 주제 발표 후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인천광역시 동구의회 김종호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인천남부교육지원청 학습클리닉센터 최주혜 학습상담사, 다움 느린학습자 공동체 학부모 최혜경 대표, 동구 기찻길옆작은학교 김수연 교사, 인천동구청 교육지원과장 등 총 4명이 참여하여 느린학습자 지원방안 모색과 인식개선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를 주관한 윤재실 의원은 "오늘 토론회가 느린학습자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원 체계 모색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느린학습자도 충분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는 공정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동구의회는 지난 2023년 10월, 김종호 의원 대표발의로 「인천광역시 동구 느린학습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 ‘느린학습자’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평균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지능력으로 인해 소속되어 있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여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 인천뉴스
    • 동구
    2024-02-08
  • 인천 동구, ‘인천 특화가로’ 조성 최우수기관 선정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지난해 인천시가 주관한 ‘인천 특화가로’ 조성사업 심사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화가로란 일반적인 수목의 형태를 사각형, 원형 등 특화 조형으로 가지치기하여 특색있게 정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조성사업은 가로수 관리에 대한 군·구의 관심을 높이고, 인천을 대표하는 우수한 가로수길 경관을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최우수 특화가로로 선정된 곳은 동구 동산로다. 양버즘나무가 가로수로 식재되어 있다. 지난해 3월에 사업을 시작하여 같은해 10월에 완료했으며, 목표 수형을 사각형으로 잡고 사업을 추진했다. 인천시는 대상지 가로수의 과도한 가지치기, 목표 수형 완성도, 수형의 미적가치, 주변 경관과의 어울림, 가로수 생육상태 등에 대해 1차 서류심사를 했다. 이어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평가위원회 2차 심사를 통해 동구를 최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인천시는 동산로 일대를 지속성을 가지고 유지 관리하면 주민들이 자주 찾는 명소가 될 수 있다는 점과 일정 간격으로 가지런히 식재된 가로수가 아름다운 가로 경관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특화가로 조성을 통해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동구만의 특색있는 가로수길을 만들겠다”며 “주민들이 걷고 싶은 거리로 자리잡을 수 있는 명품 가로수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4-01-30
  • 김찬진 동구청장, 11개 동 주민과 대화 통해 열린행정 구현 나서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오는 23일 만석동을 시작으로 관내 11개 동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열린 행정 구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민의 의견에 신속 대응하는 현장 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김찬진 구청장은 11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하여 지역 현안, 건의 사항, 구정 발전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동 방문일정은 오는 23일 만석동을 시작으로, 24일 화수1·화평동, 25일 화수2동, 26일 송현1·2동과 송현3동, 29일 송림1동과 송림2동, 30일 송림3·5동과 송림4동, 31일 송림6동과 금창동을 마지막으로 방문일정을 마무리한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방문에서 직접 2024년 구정 주요 정책을 설명할 계획이다. 김 청장은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해 소관 부서별로 시급성과 타당성, 현장 확인 등을 검토하여 신속한 해결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최근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 법률이 통과되어 주민들이 동구의 변화에 대해 큰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동을 방문해 주민과 대화하는 자리는 동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힘찬 도약을 위한 만남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4-01-22
  • 인천동구, 미래혁신 중소기업 유치 위해 시설비 최대 2억 지원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미래혁신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이 동구로 이전하거나 회사를 신설하면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미래혁신 기술은 4차산업에 기반한 첨단, 벤처, 녹색성장산업 등을 뜻한다. 이번 지원은 관내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와 차세대 산업인 미래 혁신 기업 유치를 위하여 마련됐다. 본 사업은 공개모집, 현장실사 및 기업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토지매입비, 임차보증금, 임차료 등을 제외한 건축비, 시설 개보수비, 근로자 부대시설 등 시설투자비를 최대 2억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구비서류와 함께 동구청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4차산업을 기반으로 한 유망기업을 동구에 유치함으로써 원도심 노후 공업지역이 공해 없는 쾌적한 미래지향 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경제
    2024-01-19
  • 유정복 인천시장, 동구 연두방문서“제물포구 출범 박차”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지난 17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동구를 방문하여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시정 주요 정책을 설명하는 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동구가 인천시에 지역 현안을 건의하고 인천시와 동구간 정책을 공유하는 등 지역여론 수렴과 상호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주요업무 보고를 포함한 기관 건의 사항 논의, 동구 의회 및 기자실 방문, 시정 주요정책 설명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 주요 내용은 동구와 중구 원도심 통합에 따른 제물포구 출범이 주제가 됐다. 지난 9일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설치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 통과에 따른 감사패 전달 및 축하 공연도 진행됐다. 관련 법률 통과로 2026년 7월부터 제물포구는 출범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 자리는 인천시와 동구간 정책공유와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의 자리”라며, “제안된 현안사항에 대하여 실현방안을 검토하고, 또한 제물포구 출범준비에 동구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한 동구의원, 인천시 및 동구 직원, 각종 단체 및 주민대표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립무용단의 공연에 이어 유정복 인천시장의 시정 주요정책 설명,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인천 유치 지지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앞선 주요 업무보고 자리에서 인천시에 ▲화수부두 일원 도시재생 혁신 지구 공모 선정 지원 ▲ 인천지하철 3호선 동구 경유 및 송림오거리역 등 역사 유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 선정 지원 ▲십자수로 매립지 상부이용시설 조속 착공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 사업비 지원 ▲송현근린공원 주차장 건립 사업비 지원 ▲인천교유수지 일원 악취 개선을 위한 방안 건의 ▲동인천역 일원 복합개발사업 조속 추진 등 총 8가지를 건의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행정체제 개편 법률 통과로 동구 주민들이 큰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제물포구 출범 시작으로 인천이 세계일류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동구에서도 인천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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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1-18
  • 김찬진 구청장 신년 인터뷰
    ◈민선 8기 전환점을 돌았다. 소감은. 민선 8기가 어느덧 중반을 맞이했습니다. 취임 이후 동구 곳곳을 다니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중한 의견들을 정책에 담아내고 실현시키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이제 가시화 되기 시작한 그 결실들이 주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갑진년에는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기천정신(己千精新)으로 올해를 동구 발전과 도시 대전환의 해로 만들고자 합니다.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으로 동구를 활력 넘치는 새로운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올해 신년사에서 원도심 동구 대전환을 위한 3대 비전을 발표했는데. 교육문화도시, 안전복지도시, 지역경제활성화 및 도시개발 등 3대 비전을 통해 원도심에 머물러 있는 동구의 위기를 극복하려 합니다. 동구는 ‘꿈이 실현되는 교육문화도시’ 조성에 나섭니다.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교육경비 보조 해제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했고 지난해 ‘족쇄’를 풀어냈습니다. 각 학교에 맞춤형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1인 1악기, 1인 1스포츠 예체능 교육을 추진하려 합니다. 교육혁신지구 지정과 지역교육 공동체 구현을 하나씩 이루어 나갈 것입니다. 학부모님들의 오랜 숙원인 여자중학교 신설 건은 금송구역 내 초등학교와 여자중학교를 통합해 신설하는 방안을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추진 중입니다. ‘함께 잘사는 안전한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위기가구 발굴단 운영·방문 상담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합니다. 어르신과 아동을 위한 빈틈없는 복지 체계도 운영합니다. 이미 성과를 인정 받은 65세 이상 구강의료복지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연 12만원 상당의 품위유지비를 75세에서 70세로 대상을 확대해 어르신들에게 지급합니다. 송림골꿈드림센터에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과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해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고 아이돌봄 체계를 갖추려 합니다. 또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동구를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지역경제활성화 및 도시개발’도 적극 추진합니다. 동구는 테마형 전통시장 조성, 관내 기업의 해외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도시개발 장기화로 발생한 빈집을 정비하고 인천산업유통센터를 도심첨단 물류단지로 조성해 지역활성화에 앞장 서겠습니다. ◈올해 가장 역점을 둔 사업은 어떤 것인가. 동구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동인천역 복합개발사업에 집중하려 합니다. 동인천역 일원은 2007년부터 다양한 개발사업 시도가 있었지만 오랜 기간 사업이 표류하고 있습니다. 지역이 낙후되고 침체되면서 활성화 방안이 절실합니다. 동구는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도시 여건을 감안해 인구 유입을 위한 앵커(랜드마크)시설 조성, 기반시설 확충과 상권 활성화를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에 요청해왔습니다. 동구는 동인천역 일대 균형발전이 가능하도록 주차장과 도로 등을 면밀하게 검토·분석 중입니다. 동인천역이 고밀도로 개발된다면 난개발과 정주 여건 악화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인천시 등에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겠지만 구에서도 동인천역 일대 대전환을 위해 인천시 등과 긴밀한 협의·협력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동인천역 복합개발사업은 유정복 인천시장의 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성공 여부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입니다. 구민들이 원도심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유시장의 원도심 재창조 추진에 적극 협력해 성공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성과들이 있었다. 소개해준다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취약계층 전담 순회 구강관리반’이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순회 구강관리반 운영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구강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사업입니다. 100세를 위한 ‘체계적 구강 의료복지 강화’ 사업으로 지난해 2월 본격 추진해, 같은해 9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또 같은해 11월에는 지역 대표언론사가 주최한 관련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인천 동구는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적은 안전한 곳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지난해 12월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기초자치단체별 교통안전지수에 따르면 인천 동구는 ‘구 그룹’에서 84.28점을 얻어 전국 1위를 했습니다.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위험지역을 분석하고 교통안전시설물을 개선한 덕분입니다. 관내 교통사고는 2020년 153건에서 2021년 103건, 2022년 107건으로 43건(30%) 감소하며 중상·부상자가 크게 줄었습니다. 교통사고 사망자 역시 2020년 4명에서 2021년 3명, 2022년 0명으로 감소했습니다. 동구는 인천 최초로 기초자치단체 산하에 장애인체육회를 만들었습니다. 전문성 있는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하고 장애인들이 많이 도전하는 종목을 육성하는 등 관련 단체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동구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속에서 실력을 닦은 선수들을 위한 ‘장애인체육대회’ 개최도 계획 중입니다. 두각을 나타낸 선수는 장애인 올림픽인 패럴림픽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총13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1월 증축을 마무리합니다. 송현근린공원과 인천산업정보학교에 주차장을 대폭 확대해 주민 편의성도 높일 방침입니다. 또 만석·화수 해안산책로를 연계한 복합건축물을 올해 완공해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추진했던 사업 중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화수부두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입니다. 지난해 화수부두 일원은 인천 최초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화수부두 일원은 후보지에 선정돼, 올해 진행되는 국토부 공모에서 최종 선정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낙후된 도시의 기능을 촉진하기 위하여 공공주도로 쇠퇴 지역 내 산업·상업·주거·복지·행정 등을 활성화하는 사업입니다. 5년간 국비 250억원과 함께 행정·건축규제 완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동구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발맞춰 산업혁신클러스터 거점을 화수부두 일원에 조성하려 합니다. 도시재생 혁신지구에 최종 선정되면 화수동 7-359번지 일원 1만1천403.56㎡에 5년간 1천3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이곳에는 기업성장촉진센터와 창업지원센터, 제조 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산업문화관광 촉진을 위한 디지털 산업체험관과 동구문화사업단 등이 건립됩니다. 인근 근로자들을 위해 실내 체육시설과 같은 다양한 산업형 사회간접자본(SOC)시설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화수부두 일원을 거점으로 기업을 유치·활성화해 곧 탄생하는 ‘제물포구’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국토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 준비를 잘해서 동구가 최종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구 원도심 개발과 도시재생 등 현황과 향후 사업 방향은. 동구는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관내 정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규제 완화와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재개발·재건축 대상지는 7곳이고 주거환경 1곳, 지역주택 2곳, 가로 주택 정비가 9곳에서 진행 중입니다. 송림3지구와 송림6구역은 철거를 완료하고 아파트 착공을 준비하거나 공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금송구역, 송림1·2구역, 화수화평구역, 송현1·2차 아파트 구역도 절차에 따라 순조롭게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동구는 신규 정비 사업 희망지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업 대상지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도 청취하고 있습니다. 정비 사업의 신속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타당성 검증 비용도 구비로 지원합니다. 만석주꾸미마을은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을 통해 오래된 공·폐가를 철거해 주거환경을 개선했습니다. 또 금창동 쇠뿔고개 원도시 재생에는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습니다. 노후·불량 주택이 밀집한 지역은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 여건을 개선했습니다. 상권이 쇠퇴하고 노후한 거주 환경이 혼재된 송림오거리 일대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창업 및 일자리 지원시설을 만들고 꿈드림센터 건립을 통해 이 지역은 정비되고 있습니다. 금창동은 공유마켓과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고 집수리 지원사업 등을 통해 마을 자생력을 높이고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이 진행중입니다. ◈행정체계 개편에 대해 동구청은 어떤 준비를 하고 있나. 동구와 중구 내륙은 동인천역을 경계로 행정구역이 나눠져 있긴 하지만 교통권이 비슷하고 중·고등학교 학군을 공유하는 등 정서·환경·문화적으로 같은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꾸준히 통합론이 제기되어 온 지역이기도 합니다. 우리 동구는 면적 7.2㎢, 인구 6만여명의 원도심 지역으로 인구 감소,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재정자립도도 열악한 편으로 새로운 발전 동력이 꼭 필요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정주여건 개선, 내항 재개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도심기능 특화 등 유정복 시장님의 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함께 중·동구 통합 행정체제 개편이 본격 추진되면 원도심 개발에 큰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은 물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이 조성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022년 8월 행정체제 개편안 발표 이후 동구는 시민소통협의체 구성 운영, 2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 화도진소식지를통한 전 구민 홍보, 설문‧여론조사, 동구의회, 인천시의회 의견 청취 등을 진행했다 행정체제 개편 추진은 무엇보다 주민 수용성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진행시켜 왔습니다. 제물포구가 출범될 때까지 계속해서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 이익에 부합하는 중·동구 통합이 되도록 행정, 재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동구와 중구가 제물포구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인천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구주민들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격언 중에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동구 주민들과 동구청 직원들과 함께 원도심 동구 발전을 함께 하겠습니다. 주민들의 의견을 항상 경청하고 직원들의 힘을 한데 모으겠습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 모두가 건강하고 함께 성장 번영하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종합뉴스
    • 정치
    2024-01-08
  • 인천 동구, 쇠뿔고개 주민커뮤니티센터 준공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5일 쇠뿔고개 주민커뮤니티센터 준공식을 주민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쇠뿔고개 원도심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의 일환이다. 준공식에는 주민 12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소통하며 마을카페, 공방 운영을 준비해 온 주민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만든 다과와 다양한 공방 전시물을 선보였다. 쇠뿔고개 마을은 지난 2018년 인천시의 원도심 저층 주거지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구는 창영어린이공원 리모델링, 광장조성 및 화단 정비, 경관개선, 우각로 및 창영초 통학로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에 준공한 주민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12억 4천여만원을 투입해 지상3층, 연면적 307.38㎡ 규모로 건립했다. 1층은 우각로 일원의 주차난을 완화하고자 기존 공용주차장을 유지하며 17면을 확대했다. 2층에는 마을사랑방, 공동작업장, 주민공동운영카페를 조성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쇠뿔고개 주민커뮤니티센터가 마을이 지닌 역사, 문화, 공동체 가치를 담은 배다리 지역의 새로운 중심지로 주민 여러분들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방식의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동구 저층 주거지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4-01-08
  • 인천동구, 2024 갑진년 해돋이 행사 개최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주민과 직원등 400여명과 함께 송현근린공원 내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인근에서 2024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해돋이 행사는 갑진년(甲辰年) 동구 발전을 위하여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전 7시에 모이기 시작한 새해맞이 참여자들은 새해 소망 글을 작성하여 새끼줄 조형물에 걸었다. 김찬진 구청장과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도 새해 소망과 축하글을 희망 풍선에 적어 날리며 2024년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였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6만 동구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활기찬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2024년에는 원도심에 머물러 있는 동구가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청룡의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4-01-01
  • 인천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 총동문회, 2년 연속 연말 송년회를 제빵봉사활동 실시
    <행복플러스봉사회 회원들이 소외계층에게 전달 할 빵을 만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있다.> 인천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 총동문회(회장 남기호)는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2층 제빵소에서 연말 송년회를 대신하여 인천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제빵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재능대 사회복지과 총동문회 회원들과 인천 청년사회복지사 봉사단체인 행복플러스봉사회 회원 등 20명이 참석하여 150여개의 빵을 직접 만들어 관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인천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 총동문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연말 송년회 행사 대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마무리 하는 것이 더 의미있다고 판단하여 제빵봉사를 계획하였다. 남기호 사회복지과 총동문회 회장은 "2년 연속 송년회 행사 대신 봉사활동으로 마무리 하는 것이 동문회의 옳은 방향이라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인천재능대학교와 사회복지과 총동문회가 함께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 총동문회는 2019년도 부터 매년 후배 재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12월 20일 인천재능대학교에서 23년도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 될 예정이다.
    • 종합뉴스
    • 복지/봉사/기부/시상
    2023-12-18
  • 인천시 동구 김찬진 구청장, 시정연설서 내년 비전 제시
    [매일뉴스]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6일 제270회 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시책을 밝혔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원도심에 머물러 있는 동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지난 1년 반 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며 "교육경비 보조제한 규정 해제, 금송구역내 초‧여중 통합학교 신설안 도출, 어르신 복지사업 ‧ 건강취약계층 의료서비스 강화, 다함께 돌봄센터 ‧ 아이사랑 꿈터 ‧ 인생이모작센터 개설, 관광코스 개발, 화도진스케이트장 개장,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 구민들의 의견이 실현되고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며 구민들께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주민생활 안정과 도시기능 회복, 경제활성화 정책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중점 추진 사업들을 힘있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출된 내년도 동구 예산안 규모는 총 3천258억원으로 올해 예산액 보다 7.1% 증가했다. 2024년 구정운영방향은 ▲꿈이 실현되는 교육‧문화도시 ▲더불어 잘 사는 안전한 복지도시 ▲지역경제활성화 및 도시개발사업으로 활력 넘치는 새로운 도시를 제시했다. 교육·문화·관광 분야에 168억원을 투입, 각 학교에 맞춤형 교육 경비 지원을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교육혁신지구 운영을 통한 창의적인 미래인재를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 화도진·화수부두·배다리 축제의 특색과 역사성을 살려, 전국적인 문화관광 축제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든든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사회복지·보건·안전 분야에 1천620억원을 투입,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구강 의료복지 사업 등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동구의 특화 복지 사업을 지속 운영한다. 또 저소득층 가정 자녀에게 학습비를 지원하고 송림골 꿈드림센터에 다함께 돌봄센터 3호점과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열 계획이다. 아울러 동구 재난안전상황실을 연중 24시간 운영하고 인천 최초로 지능형 영상분석 실종자 선별시스템을 통하여 실종 사고에 대응한다. 도시·경제·교통 계획 분야에는 391억원을 투입, 동구와 중구 내륙을 통합한 제물포구 신설 개편안에 대비하여 행정·재정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시개발 장기화로 발생하는 빈집을 정비하고 도심 내 부족한 녹지도 확충한다. 또한 만석·화수해안산책로 연계 복합건축물을 연내 완공하고 화수부두 일대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구의회에 제출된 내년도 동구 예산안은 각 부서별 소관 예산안 심사를 거친 후 오는 19일 개최되는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 종합뉴스
    • 정치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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