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민)이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와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민관 합동 모의 면접시험을 실시하고, 종합 만족도 99.375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행사는 공단, 계양구청 청년정책팀, 계양청년네트워크, ㈜CE경영컨설팅 등과 함께 지난 12월 5일 계양문화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문제인 청년 취업난 해결에 지방공기업이 적극 개입하고, 단순 고용 지원을 넘어 청년층과의 소통을 확대하여 지역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전국 최초’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공기업·공무원·민간위원, 실전 환경 제공으로 역량 강화 공단은 청년들이 실제 면접 환경과 유사한 경험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특히, 공단 위원(체육사업팀장), 공무원 위원(계양구청 청년정책팀장), 민간 위원(㈜CE경영컨설팅 대표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면접관을 위촉해 참가자 4명에게 심도 있는 ‘다대일 모의 면접’을 제공했다. 면접 후에는 면접 질문지 및 평가표를 바탕으로 객관성을 확보하고, 면접관의 종합 의견과 함께 강점 및 보완점 분석이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와 인천광역시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조승석)는 지난 11일 ‘2025년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추진한 지역 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였다. 인천 서구노인복지관 어르신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돌봄 강화와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28명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2025년 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업 결과 보고와 청라1동․신현원창동․가좌1동․가좌3동 4개 동의 우수사업을 발표하였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보여준 민․관 협력의 성과는 서구 복지의 든든한 기반이다”라며 “2026년에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협의체 위원님들과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승석 공동위원장은 “2026년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지역특화 사업을 활성화하여 지역 맞춤형 복지 실현의 기반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1일 ‘2025년 일자리 창출 유공자 표창 시상식’을 열고, 지역 일자리 확대와 취업 지원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4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서구가 추진해 온 지역 일자리 활성화 정책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기업·기관 관계자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고용 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청라IHP첨단산업단지 실무자협의회 윤영주 회장 ▲박근영 ㈜하인스 대표이사 ▲신인호 ㈜본코스메틱 대표이사 ▲황용인 두드림노인복지센터 원장 등 총 4명이다. 이들은 각자의 현장에서 산업단지 근로환경 개선, 기술 기반 고용 창출, 청년·여성·지역 인재 채용 확대, 고령자 일자리 확대 등 지역 고용 안정에 뚜렷한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받았다. 서구 관계자는 “지역 경제의 실질적 성과는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민간의 협력에서 나온다”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중소기업·복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강범석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구민이 체감할 수
[매일뉴스] 부평구는 지난 11일 굴포천 주민참여마당에서 진행한 ‘별빛굴포 은하수길’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노종면(부평갑)·박선원(부평을) 국회의원, 안애경 부평구의회의장을 비롯한 부평구의원, 주민 1천여명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은하수길 점등식 ▲굴포천 LED 소원볼 띄우기 ▲은하수길 보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특히 주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LED 소원볼이 굴포천을 따라 밝게 흘러가며 겨울밤 물길을 수놓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진행된 은하수길 보행에서는 주민들이 초롱 무드등을 손에 들고 반짝이는 산책로를 걸으며 신비로운 야간 경관을 즐겼다. 은하수 조명과 초롱의 따스한 빛이 어우러져 가족·친구·이웃이 함께 겨울밤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행사장에서는 굴포천 그림그리기 대회 참여작 전시, 초롱 무드등과 소원볼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돼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희망나무 메시지 쓰기’ 프로그램에는 60여 명의 주민이 사전에 참여해 새해 소망과 응원의 글을 남겼으며, 이 메시지는 행사 당일 희망나무에 게
[매일뉴스] 인천적십자 당하동봉사회(회장 오소연)는 청라에 있는 서북봉사관에서「다문화친구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손만두 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고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다문화가정과 함께 직접 만두를 빚으며 따듯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평소 다문화가정과 끈끈한 유대 및 봉사활동으로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내 정착을 지원해 온 당하동봉사회 봉사원들과 다문화가족 30여명이 참여하였다. 행사를 준비한 대한적십자사 당하동봉사회 오영임 고문 및 임원들은 다문화 친구들에게 재료 손질부터 만두를 빚고 찌는 과정을 친정엄마처럼 세심히 알려주며 다문화가정의 구성원들이 한국문화에도 익숙해져 우리 사회 깊이 뿌리를 내리고 함께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날 만든 따뜻한 손만두는 다문화가정 70여세대에 전달되었다. 당하동봉사회에는 다문화가족 봉사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여름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비롯한 전통문화체험 및 예절배우기 등 다년간 다문화가족과 함께한 활동들로 다문화가족과 봉사원들과의 유대를 돈독히 하고 지역사회 내 정착을 돕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 이하 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조직문화 개선 및 공간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8부두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상상플랫폼 내 인천관광공사 사옥을 조성한 사례로 공간혁신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경계를 허물고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업무환경’을 조성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로, 기존의 폐쇄적이고 경직된 사무환경을 개선해 업무 생산성과 소통·협업을 동시에 강화한 공간혁신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2023년 사옥 조성 당시 다양한 우수 공간을 벤치마킹하며 이용자 경험 중심의 콘셉트를 도출했다. 또한 전 직원이 참여하는 공간설계 설명회를 열어 휴게공간과 개인업무공간의 경계 설정, 독립형 1인 휴게실, 공동 식사공간 등 실사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특히 상상플랫폼 사무공간은 창문 폭이 좁고 공간 깊이가 긴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사무공간, 로비, 라운지, 쉼터 등에 자연조경과 인공조경을 혼합 적용했다. 이를 통해 채광 부족으로 인한 답답함을 줄이고, 공기정화와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자연 속 그린 오피스’를 구현했다. 김화돈 상상플랫폼사업단장은 “이번 공간혁신은 단순한 인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