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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40주년 기념 레전드 선정 – 불굴의 의지의 아이콘
- [매일뉴스] KBO 리그 원년이었던 1982년에 상징성 있는 기록을 남긴 레전드들이 지난주에 발표된데 이어, 8월의 첫 날인 오늘 추가로 4명의 레전드가 발표됐다. 오늘 발표된 레전드 4명은 40명의 레전드 중에서도 ‘불굴의 의지’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불릴 수 있는 선수들이다. 전문가 투표(80%)와 팬 투표(20%) 결과를 합산한 결과, 선정위원회에서 추천한 177명의 후보 가운데 이상훈이 27위, 박정태가 32위, 니퍼트가 33위, 배영수가 35위에 자리했다. 1993년 LG 입단 당시 신인 최고 계약금을 받고 입단한 ‘야생마’ 이상훈은 입단 3년차였던 1995시즌 자신의 가치를 확실히 증명했다. KBO 리그에서 데뷔한 좌완투수 중 최초로 선발 20승을 거두며 승리 부문 1위를 차지,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거머쥐었다. 30경기에 등판해 20승 5패를 기록하며 무려 12번의 완투와 3번의 완봉을 기록했다. 투구이닝(228 1/3), 승률(0.800)에서 1위에 올랐고 평균자책점(2.01)은 2위, 탈삼진 5위(142개)에 오르며 마운드를 평정했다. 하지만 거침없이 달릴 수 있을 것 같던 이상훈도 척추분리증과 혈행장애라는 커다란 암초를 만났고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서 마무리 투수로 보직을 변경했다. 보직을 바꾸고 맞은 두번째 시즌인 1997시즌, 이상훈은 10승 6패 37세이브, 평균자책점 2.11로 세이브 부문 1위에 오르며 마무리 투수로서의 완벽한 변신을 알렸다. 부상을 이겨낸 이상훈은 이후 일본과 미국 무대를 거쳐 2002시즌에 KBO 리그로 복귀, 은퇴전 마지막 시즌인 2004년까지 51세이브를 추가했다. KBO 리그에서 단일 시즌 선발 20승과 30세이브를 모두 달성한 투수는 이상훈이 유일하다. 이상훈은 전문가 투표에서 156명 중 102명(52.31점)에게 표를 받았고, 팬 투표에서는 1,092,432표 중 237,253표(4.34점)를 얻어 총 점수 56.65점을 획득, 40명의 레전드 중 27위에 올랐다. ‘악바리’, ‘탱크’ 등과 같이 박정태를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말해주듯 롯데 원클럽맨 박정태는 깡과 끈기로 부상을 이겨내고 화려하게 재기했던 선수였다. 데뷔 첫해인 1991시즌부터 롯데의 주전 2루수 자리를 꿰찼던 당돌한 신인은 1992시즌 롯데 우승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이 시즌 박정태는 타율 0.335(2위), 149안타(2위), 91득점(4위), 79타점(5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견고한 수비력을 갖춘 중장거리 타자로 자리매김 했다. 우승 이듬해인 1993년 5월, 2루에 슬라이딩 하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이 골절된 박정태는 다섯번의 수술을 받으며 선수 생활의 위기를 맞았었다. 1994시즌까지 결장했던 박정태는 고통스러운 재활을 끝내고 1995시즌 중에 성공적으로 복귀, 1999시즌에 당시로서는 신기록이었던 31경기 연속 안타 기록까지 세우고 롯데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박정태는 전문가 투표에서 79표(40.51점), 팬 투표에서 362,259표(6.63점)를 받아 총 점수 47.14점으로 32위에 올랐다. KBO 리그를 거친 역대 외국인 투수 중 가장 많은 통산 승리(102승)와 탈삼진(1,082탈삼진)을 기록한 더스틴 니퍼트는 한국에서만 8시즌, 특히 두산에서만 7시즌을 보냈다. 한 팀에서 7시즌을 연속으로 뛴 외국인 선수는 니퍼트가 유일하다. 2010년대에 두산이 거둔 3번의 우승 중 2번의 우승(2015, 2016시즌)을 함께한 니퍼트에게도 고비가 있었다. 데뷔 시즌인 2011시즌부터 2014시즌까지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을 챙기는 꾸준함을 기록했었지만 2015시즌 중 어깨충돌증후군으로 인해 급격한 슬럼프를 겪으며 무너졌던 것. 하지만 한국에서 이미 4시즌을 경험한 베테랑답게 니퍼트는 부진했던 정규시즌을 뒤로하고 그 해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 플레이오프 MVP로 뽑힌 여세를 몰아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선발승까지 올리며 14년만의 두산 우승에 일조했다. 2016시즌에는 역대 외국인 투수 최다 승 타이기록인 22승으로 팀의 한국시리즈 2연패를 이끌며 정규시즌 MVP와 골든글러브를 동시에 거머쥐었다. 니퍼트는 전문가 투표에서 79표(40.51점), 팬 투표에서 324,123표(5.93점)를 받아 총 점수 46.45점으로 33번째 레전드로 선정됐다. ‘푸른피의 에이스’ 배영수의 선수 생활은 그 누구보다도 드라마틱 했다. 강속구를 던지는 정통파 투수로 2시즌 연속 삼성 우승(2005, 2006)을 이끌었던 배영수는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은 후 급감한 구속으로 인해 선수 생활에 위기를 겪었었다. 2004시즌 17승 2패 평균자책점 2.61의 성적으로 정규시즌 MVP와 골든글러브까지 차지했던 배영수의 성적은 2009시즌 1승 12패 평균자책점 7.26까지 떨어졌었다. 하지만 배영수는 강인한 의지와 노력으로 기교파 투수로 변신하는데 성공, 삼성의 4시즌 연속 우승(2011~2014)에 일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두 차례의 팔꿈치 수술을 버텨낸 배영수가 20시즌 동안 투구한 2167 2/3 이닝은 통산 5위, 138승은 통산 7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배영수는 전문가 투표에서 79표(40.51점), 팬 투표에서 232,804표(4.26점)를 받아 총 점수 44.77점으로 35위에 자리했다. 한편, 레전드로 선정된 선수들의 시상은 레전드들의 전 소속 구단 홈 경기에서 진행된다. 배영수에 대한 시상은 배영수의 친정팀인 삼성과 마지막 소속팀이었던 두산이 맞붙는 오는 8월 3일(수) 잠실 경기에서 있을 예정이며, 박정태의 시상은 5일(금) NC와 롯데의 사직 경기에서 열린다. 니퍼트에 대한 시상은 니퍼트의 마지막 소속팀인 KT와 친정팀 두산이 맞붙는 23일(화) 잠실 경기에서 이루어진다. 이상훈에 대한 시상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40명 레전드와 관련된 특별한 스토리는 KBO의 공식 발표에 맞춰 KBO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포츠의 KBO 40주년 특집 페이지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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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40주년 기념 레전드 선정 – 불굴의 의지의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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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WBSC 프리미어12 대표팀 쿠바 야구 대표팀과 평가전
- [매일뉴스] 2024 WBSC 프리미어12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이 전통의 야구 강호 쿠바 대표팀과 한국 야구 팬 앞에서 맞붙는다. 류중일 감독이 지휘하는 야구 대표팀은 11월 1일(금)~2일(토) 양일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쿠바 야구 대표팀과 2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평가전은 2024년 양국의 국교 수교를 기념하고, 팬들에게 야구 대표팀의 국가 대항전을 통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물하기 위해 준비됐다. 대표팀이 쿠바를 초청해 국내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은 이번이 세번째이며 2015년 이후 9년만이다. 이번 평가전에 앞서 KBO 허구연 총재는 지난 6월 쿠바야구협회장과 만나 대표팀 친선 경기 추진과 양국간의 야구 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세계야구랭킹 8위인 쿠바는 2023년 WBC에서 4위를 기록했으며 2006년 WBC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림픽에서는 3회(1992, 1996, 2004) 금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쿠바 국적 야구 선수들은 전 세계 다양한 리그에서 활약 중이며, 11월 한국 대표팀과 평가전에 출전하는 명단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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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WBSC 프리미어12 대표팀 쿠바 야구 대표팀과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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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타자의 살아있는 역사’ 오스틴, 8월 월간 MVP 선정
- [매일뉴스] 외국인 타자를 넘어 역대 LG 타자의 역사를 써가고 있는 오스틴이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8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오스틴은 기자단 투표 30표 중 12표(40.0%), 팬 투표에서 492,406표 중 89,233표(18.1%)를 받아 총점 29.06점을 획득, 기자단 3표, 팬 투표 183,367표, 총점 23.62점으로 2위를 차지한 KIA 네일을 제치고 최종 1위에 올랐다. 오스틴은 LG 선수로는 2023년 5월 박동원 이후 약 1년만의 수상이며, LG 외국인 타자로는 2019년 9월 페게로 이후 약 5년만의 월간 MVP 선정이다. 8월 타석에서 오스틴은 높은 장타율로 투수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됐다. 멀티 홈런을 기록한 3경기를 포함해 한달 간 9개의 홈런을 기록했으며, 2루타 8개, 3루타 1개로 36개의 안타 중 절반을 장타로 만들어냈다. 주요 타격 지표에서도 대부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홈런 공동 1위, 35타점(1위), 장타율 0.745(1위), OPS 1.160(1위), 36안타(3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타자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지난 8월 24일 고척 키움전에서 시즌 30홈런-100타점을 기록하며 LG 외국인 타자 최초 기록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한편 9일 기준 121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오스틴은 기존 LG 타자의 한 시즌 최다 타점 기록이었던 2018시즌 채은성, 2020시즌 김현수의 119타점 기록을 경신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시즌 타점 부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오스틴은 LG 소속 선수 최초 타점 부문 타이틀에도 도전한다. 8월 MVP로 선정된 오스틴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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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타자의 살아있는 역사’ 오스틴, 8월 월간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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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굿즈 공식 판매점 오피스디포, ‘KBO STORE’ 정식 오픈
- [매일뉴스] KBO 굿즈 공식 판매점인 오피스디포가 기존 신사논현점을 새단장한 ‘KBO STORE’ 1호점을 정식 오픈한다. ‘KBO STORE’에서는 오피스디포가 직접 제작하는 다양한 KBO 로고 활용 굿즈뿐 아니라, 구단의 유니폼과 굿즈까지 모두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쉽게 경험해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라커룸을 포토존으로 재현하여 구성했으며, 20일(금)부터는 직접 피칭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피칭존’을 운영하는 등 야구 체험 프로그램까지도 함께 운영하며 ‘KBO STORE’를 찾은 야구팬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KBO STORE’는 8월 23일(금) 가오픈으로 공개된 이후 보름간 약 2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으며,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더욱 다양한 KBO 및 구단 상품을 구성했다.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9일) 허구연 총재,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 전준호 해설위원, 이대형 해설위원이 참석하여 사인식, 마킹 체험 및 팬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KBO와 오피스디포는 이후에도 KBO 리그가 스포츠 종목을 뛰어넘는 문화 콘텐츠로서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오피스디포는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사무용품 브랜드로, 전국 22개 직영 매장을 포함한 19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업계 1위 매출 규모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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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굿즈 공식 판매점 오피스디포, ‘KBO STORE’ 정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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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제 2차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 개최
- [매일뉴스] KBO는 부산시 기장 KBO 야구센터에서 내일(7일)부터 8일(일)까지 1박 2일간 ‘제 2차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를 개최한다. KBO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는 평소 야구 경기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어했던 초등학생들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또한 야구팬인 부모님과 함께 티볼을 체험함으로써 야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 가족 단위 팬을 활성화하는 야구 저변확대 프로젝트다. 캠프에는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이뤄진 가족이 100가족, 총 200명이 참가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응원 구단의 유니폼, 모자, 티볼용 글러브와 티볼 공이 제공된다. 이번 캠프에는 김용달, 윤학길, 최일언, 조계현, 장종훈, 장원진, 안치용, 김성배, 채병용, 정인욱이 야구 강사로 참여한다. KBO 리그에서 다년간 선수와 지도자로 활약했던 강사들은 수비, 타격, 주루 등 야구에 대한 기본기를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하고 참가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캠프 첫째 날은 티볼 수비교실, 티볼 타격교실, 가족 캐치볼 대회, 가족 홈런왕 선발대회 예선전을 펼치며 일정을 마무리한다. 둘째 날에는 가족 홈런왕 선발대회 결선을 통해 가장 긴 비거리를 기록한 1,2위 가족을 시상하고, 가족 티볼대회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가족 캐치볼 대회와 가족 홈런왕 선발대회의 1,2위 수상자 및 가족 티볼대회 우승팀 전원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이번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기장군에서는 기장 KBO 야구센터 내 야구장을 제공하고 동아오츠카는 캠프 참가자들의 수분 보충을 위한 생수와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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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제 2차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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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박병호, KIA 최형우 KBO 리그 역대 3번째 400홈런 도전
- [매일뉴스] 삼성 박병호와 KIA 최형우가 KBO 리그 400홈런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398홈런의 박병호와 394홈런의 최형우는 400홈런까지 각각 홈런 2개, 6개를 남겨둔 가운데, 전 삼성 이승엽과 SSG 최정, 두 명만이 가지고 있는 KBO 리그 400홈런 고지에 먼저 달성하는 선수는 역대 3번째 선수가 된다. 박병호는 KBO 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다. 시즌 홈런 1위 기록을 6차례나 수상한 박병호는 이 부문 역대 최다 기록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12시즌부터 2015시즌까지 KBO 리그에서 유일하게 4시즌 연속 홈런 1위라는 기록도 세웠다. 2011시즌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두 자리 수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박병호는 빠른 속도로 홈런 개수를 올렸다. 특히 2014시즌 52개, 2015시즌 53개로 2년 연속 50홈런 이상을 달성하는 괴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2012시즌부터 2022시즌까지 9시즌 간 2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KBO 리그 최장기간 연속 시즌 20홈런 기록을 가지고 있는 등 KBO 리그 홈런 관련 기록에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 아쉽게 20홈런 달성에 실패해 연속 시즌 20홈런은 끊겼지만, 이번 시즌 2개의 홈런을 추가하면 시즌 20홈런 복귀와 동시에 400홈런을 완성하게 된다. KIA 최형우는 꾸준하게 홈런을 기록하며 400홈런까지 다가섰다.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2008시즌 이후로 최형우는 단 한 번도 두 자리 수 홈런을 놓치지 않았다. 2011시즌에는 데뷔 첫 30홈런 고지에 오르며 KBO 리그 홈런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2014시즌부터 2016시즌까지는 각각 31홈런, 33홈런, 31홈런으로 3년 연속 30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최형우는 올해 6월 11일 문학 SSG 전에서 10홈런을 완성하며 이른 시점에 17시즌 연속 10홈런을 달성하기도 했다. 19시즌 연속 10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SSG 최정에 이어 이 부문 2위 기록이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현재까지 21홈런을 기록해 4년만에 20홈런 고지에 복귀하며 통산 394홈런까지 기록을 늘렸다. KBO는 박병호와 최형우가 400홈런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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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박병호, KIA 최형우 KBO 리그 역대 3번째 400홈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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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8월 월간 MVP 후보 발표
- [매일뉴스]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8월 월간 MVP 후보로 총 8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투수 중에서는 두산 김택연, KIA 네일, 삼성 원태인, 한화 박상원, 야수 중에서는 LG 오스틴, KT 김민혁, 롯데 손호영, 삼성 구자욱이 후보로 선정돼 8월 MVP 수상을 노린다. ▲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신기록, ‘슈퍼 루키’ 두산 김택연 고졸 1년차 신인임에도 팀의 마무리 자리를 꿰찬 두산 김택연이 후보에 올랐다. 8월 9경기에 등판해 6세이브를 기록하며 최다 세이브 공동 1위에 오른 김택연은 6세이브 중 1점차 상황에서 4세이브를 기록해 신인다운 패기와 베테랑 못지않은 강심장을 보여줬다. 27일 창원 NC전에서는 시즌 17번째 세이브를 기록하며 2006시즌 롯데 나승현의 고졸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이었던 16세이브를 18년만에 경신했다. ▲ 투혼의 에이스, KIA 네일 KIA 네일의 활약은 8월에도 이어졌다. 등판한 5경기에서 3승을 거두고 8월 13일 고척 키움전부터 8월 24일 창원 NC전까지 16이닝 무실점 투구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8월 평균자책점 0.70을 기록하며 해당 부문 1위에 오른 네일은, 부상을 당했던 24일 경기에서도 5이닝을 무실점으로 투구하며 에이스다운 투구를 펼쳤다. ▲ ‘승리의 신’ 다승 공동 1위, 삼성 원태인 삼성이 8월 단독 2위로 올라서는 중심에는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이 있었다. 8월 5경기에 등판해 4승을 달성하며 다승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등판한 5경기에서 평균 약 96개의 공을 던지며 역투를 펼친 원태인은 2일 대구 SSG전에서 완투승을 거두는 등 선발 투수로서 많은 이닝을 책임지며 이닝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또한, 8월간 사사구를 단 1개만 기록하며 WHIP(0.74) 1위를 기록했다. 9월 2일 기준 13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에 올라있는 원태인은 데뷔 첫 승리상 타이틀에도 도전한다. ▲ 8월 ‘미스터 제로’ 한화 박상원 8월 ‘미스터 제로’로 등극한 한화 박상원은 무실점 투구 퍼레이드를 한달 내내 이어갔다. 14경기에 등판해 1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6홀드, 1승, 1세이브를 기록했다. 팀이 필요할 때 마운드에 올라 임무를 완벽하게 완수한 박상원은 한화의 필승조로 자리 잡으며 홀드 부문 공동 2위를 달성했다. 미스터 제로 박상원의 활약으로 한화는 시즌 막바지 순위싸움에 힘을 내고 있다. ▲ LG 외국인 타자의 새 역사, LG 오스틴 LG 오스틴이 KBO 리그 2년차만에 첫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오스틴은 8월 출장한 24경기 중 9일, 11일 잠실 NC전, 24일 고척 키움전 3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때려내며 총 9개의 홈런으로 공동 1위에 등극했다. 이외에도 타율 0.367, 36안타(3위), 22득점(공동 3위), 35타점(1위), 장타율 0.745(1위), OPS 1.160(1위) 등 특히 타점과 장타율에서 선두를 차지하며 팀이 필요한 순간에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다. 오스틴은 8월의 활약으로 지난 24일 고척 키움전에서 30홈런-100타점을 기록하며 LG 소속으로 시즌을 시작한 외국인 타자 최초 기록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 8월 KT 타선의 선봉장 김민혁 김민혁은 8월 KT의 타선을 주도하며 25경기 82타수에서 40개의 안타로 타율 0.488을 기록해 타율과 안타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특히 15일 대구 삼성 전에서 22일 수원 키움 전까지 6경기 연속 멀티 히트 이상을 기록하고, 4안타 1경기, 3안타 6경기를 포함해 25경기 중 절반이 넘는 13번의 멀티 히트 이상 경기를 펼치며 무서운 타격감을 보여줬다. 이를 바탕으로 김민혁은 8월 유일하게 5할이 넘는 출루율(0.532)을 기록했다. ▲ 팀 최다 홈런, ‘롯데의 복덩이’ 손호영 8월 승률 2위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롯데 타선의 중심에는 손호영이 있었다. 이번 시즌 팀 내 최다 홈런을 기록 중인 손호영은 총 17개의 홈런 중 8개를 8월에만 때려냈다. 타율 0.400(2위), 23득점(2위), 38안타(2위), 장타율 0.716(2위), OPS 1.130(3위) 등 주요 공격 지표에서 3위 안에 들기도 했다. 1일 문학 SSG전을 시작으로 14일 잠실 두산 전까지 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고, 22경기 중 단 3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안타를 신고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 삼성의 중심타선을 지키는 구자욱 삼성 타선의 핵심인 구자욱은 장타 생산 능력과 뛰어난 선구안으로 후보에 올랐다. 구자욱은 한 달 동안 84타수 33안타, 타율 0.393으로 부문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안타 33개 중 2루타는 무려 10개로 장타율 0.655(4위)를 기록했다. 또한 8월 출장한 23경기 중 2경기 제외 모두 출루하는 등, 8월 타율 상위 10명 중 볼넷 15개로 가장 많은 볼넷을 얻어내며 높은 출루율(0.485)을 기록해 OPS 2위(1.140)에 오르기도 했다.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월간 MVP는 KBO와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이 함께 주관하여 매월 선정한다. 매월 KBO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시상하는 월간 MVP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팬 투표는 9월 3일(화) 10시부터 8일(일) 23시 59분까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뱅크’에서 참여 가능하다. 최종 투표 결과를 통해 선정된 월간 MVP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월간 MVP 기념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한,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신한은행의 후원을 통해 MVP 수상 국내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2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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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8월 월간 MVP 후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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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최초 900만 관중 돌파 기념 티켓 증정 등 다양한 팬 이벤트 진행
- [매일뉴스]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는 8월 28일(수) 경기에서 누적 관중 900만 904명을 달성하며, KBO 리그 최초로 900만 관중을 넘어섰다. KBO와 10개 구단은 KBO 리그 역사상 최초로 9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여, 무더위 속에서도 뜨거운 열정과 응원을 아낌없이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총 5,400만원 상당의 정규시즌 경기 티켓을 전 구단 야구 팬들에게 증정한다. 각 팀 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팬들께 관람 티켓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900만 관중 돌파 기념 특별 키링 20,000개를 제작해 구단 별 2,000개씩 팬들에게 무료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 참여 방법 등 상세 내용은 추후 각 구단 공식 앱 또는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수들 또한 팬 감사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통해 시즌 내내 야구장을 가득 채우며 많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해당 영상은 KBO 및 구단 유튜브 채널과 구장 전광판, 그리고 CGV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 시즌 1,000만 관중 기록을 달성할 경우 야구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가을야구, 포스트시즌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팬 숏폼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며, 1,000만 관중을 기록할 경우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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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최초 900만 관중 돌파 기념 티켓 증정 등 다양한 팬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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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리그 900만 관중 달성’ 관중 및 팬 지표 분석
- [매일뉴스]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28일(수) 경기에 6만 9,559명이 입장해 900만 관중을 달성했다. 8월 13일 549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800만 관중을 달성한 후 61경기를 치르고 15일만에 900만 관중을 돌파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8월 평균 1만 5,000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며 높은 관중 입장 페이스를 유지했다. 2023 시즌에는 8월에 평균 관중 수가 다른 월에 비해 감소했지만 2024 시즌에는 오히려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2024시즌 월별 평균 관중으로는 시즌 개막 시점인 3월 1만 5,529명에 이어 8월이 1만 5,398명으로 2위, 6월 1만 5,236명으로 3위를 기록하며 월 평균 1만 5,000명을 넘었다. 5월과 7월에는 각각 평균 1만 4,881명, 1만 4,832명을 기록하며 평균 1만 4,000명대를 기록했고 4월에 유일하게 1만 3,262명으로 1만 3,000명 대 평균 관중을 기록했다. 전체 시즌 평균 관중으로는 1만 4,756명을 기록하고 있어, 시즌 평균 1만 5,000명 관중도 바라볼 수 있다. 요일별 관중 현황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평일 관중 증가다. 2023 시즌과 비교해 주중 시리즈(화~목)에서는 모두 평균 관중 1만 명 미만 이었지만 2024시즌에는 화요일 1만 1,863명, 수요일 1만 2,834명, 목요일 1만 2,977명으로 전부 1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주말시리즈(금~일) 관중도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다. 2023시즌에는 토요일을 제외하고 평균 관중 1만 5,000명을 넘지 않았지만, 이번 시즌은 금요일 1만 5,849명, 토요일 1만 8,641명, 일요일 1만 6,802명으로 모두 1만 5,000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2024시즌 주말 시리즈는 299경기에서 총 509만 3,095명, 평균 1만 7,034명이 입장해 전체 관중의 약 56.6%가 주말시리즈에 방문했다. 관중 열기에 힘입어 100만 관중을 넘긴 구단도 많아지고 있다. 8월 8일 두산이 홈 58경기를 치른 시점에 100만 관중을 넘겼으며, 이어 삼성도 홈 58경기를 치른 시점인 8월 14일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LG는 8월 16일 100만 관중을 넘겼지만 홈 경기 수 기준으로는 53경기만으로 가장 적은 경기 수로 달성했다. KIA도 28일(수) 59경기만에 100만 관중을 달성해 현재 4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 SSG도 95만 1,776명을 동원해 100만 관중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롯데도 홈 56경기를 치른 현재 93만 5,869명을 기록하고 있어 100만 관중 돌파가 유력해 6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넘길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증가한 관중 수에 맞추어 KBO는 야구 팬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이로 인해 소셜 미디어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했다. KBO 인스타그램 구독자는 2023년 12월 기준 23만 6,228명에서 2024년 8월 말 기준 약 37만 9,000명으로 60% 상승했다. 또한 KBO 유튜브 구독자는 2023년 12월 기준 9.8만 명에서 2024년 8월 말 기준 21.4만명으로 약 118% 상승했으며, 2024 KBO 리그 올스타전 CGV클리닝타임쇼 데이식스의 공연 영상은 조회 수 140만회로 최다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시즌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는 110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매일매일 새로운 관중 기록을 쓰고 있는 KBO 리그가 900만 관중을 넘어서 기록 행진을 어디까지 이어 나갈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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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리그 900만 관중 달성’ 관중 및 팬 지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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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이 관중 신기록’ KBO 리그 900만 관중 달성 임박
- [매일뉴스] 매일매일 관중 신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900만 관중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2024 KBO 리그는 27일(화) 경기까지 605경기 누적 관중 893만 1,345명으로, 900만 관중까지 6만 8,655명을 남겨두고 있다.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불구하고 8월 103경기에서 평균 관중 1만 5,470명이 입장해 식지 않은 열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100만 관중을 넘긴 구단도 나오고 있다. 8월 8일 두산이 홈 58경기를 치른 시점에 100만 관중을 넘겼으며, 이어 삼성도 홈 58경기를 치른 시점인 8월 14일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LG는 8월 16일 100만 관중을 넘겼지만 홈 경기 수 기준으로는 53경기만으로 가장 적은 경기 수로 달성했다. KIA 역시 주중 경기 중에 100만 관중 달성이 유력하다. SSG도 95만 1,776명을 동원해 100만 관중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롯데는 홈 55경기를 치른 현재 91만 2,431명을 기록하고 있어 6개 구단이 시즌 100만 관중을 넘길 수 있을 전망이다. 전체 매진 경기 수는 169경기로, 진행 경기 수의 27.9%에서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한화가 홈 62경기 중 41경기를 매진 시켰으며, 두산, KIA, 삼성이 나란히 21차례, LG 18차례, 키움 14차례 등이 뒤를 이었다. 평균 관중은 LG가 1만 8,983명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뒤이어 두산이 1만 7,771명, 삼성 1만 7,672명, KIA 1만 7,018명으로 평균 1만 7,000명을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 중이다. 롯데는 1만 6,590명, SSG는 1만 5,603명으로 평균 1만 5,000명을 넘기고 있고, KT 1만 1,533명, 한화 1만 1,265명, 키움 1만 800명, NC 1만 665명으로 모든 구단이 평균 1만 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시즌 약 115경기를 남겨둔 2024 KBO 리그가 관중 기록을 어디까지 이어나갈 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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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이 관중 신기록’ KBO 리그 900만 관중 달성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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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마무리 투수’ 김택연 고졸신인 최다 세이브 타이 -1
- [매일뉴스] 이번 시즌 15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는 두산 김택연이 고졸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 타이까지 세이브 하나만을 남기고 있다. 기존 고졸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은 2006년 롯데 나승현이 세운 16세이브다. 김택연이 기록을 경신한다면 18년만에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내게 된다. 김택연은 5월 21일 잠실 SSG 전에서 2/3이닝을 공 3개로 마무리하며 프로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후 6월부터 본격적으로 마무리투수로 자리를 옮긴 후 빠르게 세이브 숫자를 쌓아나갔다. 최연소 세이브 관련 기록도 자연스럽게 따라오고 있다. 지난 7월 23일 19세 1개월 20일의 나이로 최연소 신인 10세이브를 기록했으며, 현재 페이스를 이어나간다면 종전 KIA 정해영이 가지고 있는 최연소 20세이브 기록인 20세 23일을 경신하는 등 앞으로 최연소 세이브 기록을 계속 써내려 갈 가능성이 높다. 김택연은 세이브 숫자뿐만 아니라 다른 수치로도 신인 이상의 활약을 펼쳐주고 있다. 19일(월) 기준 평균자책점 1.98로 50이닝 이상 던진 구원투수 중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고졸 1년차 신인임에도 당당히 팀의 마무리 자리를 꿰차며 순항 중인 김택연이 어디까지 기록을 늘려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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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마무리 투수’ 김택연 고졸신인 최다 세이브 타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