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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의회,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수도권 붐업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회 의원들이 인천시, 경기도, 서울시 등을 행진하면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인천 유치 의지를 널리 알렸다. 인천시의회는 31일 인천시의원과 의회 사무처 직원, 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지인 인천의 강력한 유치 열망과 의지를 알리고자 인천 애뜰광장에서 외교부 앞까지 33㎞ 홍보 행진을 진행했다. 그동안 인천시의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APEC정상회의유치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희)’를 구성한 후 정부에 건의문 전달, 인천 유치 결의대회 개최 등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뛰어다녔다. 6월에 발표되는 APEC 정상회의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인천시의회는 인천의 강력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열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날 수도권 붐업 홍보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청 애뜰광장 APEC 조형물 앞에서 이봉락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들이 ‘2025 APEC INCHEON 이제는 인천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조끼를 입고 인천 유치 지지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어 현수막과 홍보 깃발을 들고 인천시교육청 앞 도로까지 200m 거리 홍보 행진을 펼쳤다. 거리 행진 이후에는 김대중(미추홀2)·김용희(연수2)·문세종(계양4)·석정규(계양3)·이봉락(미추홀3)·이순학(서구5)·이인교(남동6)·장성숙(비례)·정해권(연수1)·조성환(계양1)·조현영(연수4)·한민수(남동5) 의원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인천·경기·서울을 거쳐 광화문광장까지 총 33㎞를 구간별로 나눠 어떤 의원은 도로로, 어떤 의원은 자전거로, 또 어떤 의원들은 달리면서 수도권 주민들에게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의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거리 홍보 행진을 마친 후에는 외교부 앞 광화문광장에 모여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결의 다짐과 함께 다시 한번 인천시가 APEC 정상회의 유치 최적지임을 널리 알렸다. 이봉락 의장은 “인천시의원들의 33㎞ 거리 홍보 행진으로 대한민국의 관문 도시이자,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인 인천이 APEC 정상회의 개최의 최적 도시임을 정부와 민간에 적극 알릴 수 있었다”며 “그간 범시민 서명운동과 각계각층 릴레이 지지 선언 등으로 뜨겁던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강력한 열망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용희 위원장도 “인천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모든 조건이 완벽하게 준비된 도시”라며 “앞으로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우리 인천이 반드시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는 인천·경주·제주 등 3개 도시가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후보지별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6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 종합뉴스
    2024-05-31
  • 제9대 인천시의회 의장으로 이봉락 부의장 당선
    [조종현 기자] = 올해 6월 말까지 약 5개월 동안 인천광역시의회를 이끌어 갈 새 의장으로 이봉락(국·미추홀3) 의원이 뽑혔다. 인천시의회는 5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의장 보궐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는 지난달 24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때 5.18민주화운동 폄훼 논란, 품위 유지 의무 위반 등으로 허식(무·동구) 전 의장의 불신임안이 통과됨에 따라 치러졌다. 재적 의원 40명 중 33명이 출석한 가운데 투표용지에 의한 무기명(無記名)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선거에서 이 의원은 총 21표(무효 12표, 기권 0표)를 얻어 과반 득표로 남은 임기 동안 의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이봉락 신임 의장은 제5~7대 인천미추홀구의회 3선 의원으로 7대 미추홀구의회 의장을 역임한 후 제9대 인천시의회에 입성했다. 입성 후에는 9대 전반기 제1부의장을 맡아오다 이번에 의장으로 당선됐다. 이봉락 신임 의장은 “엄중한 시기에 큰 소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제 인천시의회는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위기일수록 새로이 희망을 만들어 내겠다는 굳은 의지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며 “의장인 저부터 개혁적인 자세로 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적극 반영해 의회 운영을 획기적으로 변화·개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진정성을 다해서 소통과 배려의 자세로 소수의 의견을 존중, 공감을 이끌어 내는 생산적인 의회로 변화시켜 인천시의회가 정당과 사상, 이념을 초월해 의원 모두가 300만 시민을 진정한 주인으로 섬기면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섬김의 정치를 실천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장은 “인천시의 행정이 공정과 상식에 입각해 올바르게 집행되는지 감시와 감독을 강화하면서 시 정부의 중점 추진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해 우리 인천이 글로벌 일류도시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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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동구
    2024-02-06
  • '이재명표 청정계곡' 전국 확산될까?...하천법 수정안 본회의 통과
    [조종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인천 계양을)가 경기도지사 시절 추진해 큰 반향을 일으켰던 ‘청정계곡’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 대표가 대표발의한 ‘하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일 제412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대표는 지난 경기도지사 시절, 하천·계곡의 불법 시설물과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안전 위협 원인들을 제거하기 위한 ‘청정계곡 도민환원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당시 이 대표는 불법계곡 현장을 직접 방문해서 상인들과의 대화와 설득으로 무단하천점유 등 불법행위를 막아 전국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이번 개정안(수정가결)은 국가 및 지방정부가 하천의 이수·치수·물환경 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하천구역이 국민의 여가 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책을 강구하도록 함으로써 국가와 지방정부의 기본 책무를 신설했다.(법 제3조제2항) 또한 하천기본계획의 핵심 내용인 홍수방어계획, 자연친화적 하천 조성 등을 법률로 상향하고(법 제25조), 하천관리청은 하계기간 등에는 불법점용으로 인하여 하천의 보전·관리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그에 따른 필요 조치를 하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다.(법 제74조) 이 대표는 “이번 법안 통과로 지방정부에서의 좋은 성과가 전국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생활에 꼭 필요한 민생법안을 만들고 통과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우리나라의 하천, 계곡은 대부분 현행법상 하천구역으로 지정된 국·공유지로써 모든 국민은 경제 활동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하천구역 등 자연환경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회복할 수 있는 권리를 평등하게 보장받아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재명 대표가 대표발의한 ‘하천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김성주, 김민석, 진성준, 이해식, 박범계, 우원식, 문진석, 이수진(비례), 김승원 의원 등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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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의회/선거
    2024-02-02
  • 인천시 서구의회 고선희 의장 인터뷰
    2024년 가장 주목받는 자치구를 손에 꼽자면 단연 인천광역시 서구일 것이다. 지난 4월 인구 60만 명을 넘은 서구는 최근 행정체제 개편 법률안의 국회 통과로 2026년 분구라는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제9대 서구의회를 이끌고 있는 고선희(63·더불어민주당) 의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서구의회의 지난 성과와 서구 발전을 위한 계획을 들어봤다. 고선희 의장은 “서구는 지금 빛나는 미래를 향한 기대와 도시 발전을 위한 의지가 가득하다”라면서 “기본에 충실하고, 구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은 의정활동으로 서구 발전의 골든타임을 허투루 보내지 않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고선희 의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먼저, 지난 의정활동을 되돌아본다면. ▶ 제9대 서구의회가 개원한 지도 어느덧 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이 기간에 우리 서구는 ‘60만 서구시대’를 열고 거침없이 달려왔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행정체제 개편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여 검단구 분구가 확정되었습니다. 지금 서구는 빛나는 미래를 향한 기대와 도시 발전을 위한 의지가 가득합니다. 이 놀라운 도시의 역사를 만들어 주신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동안 서구의회는 새로운 변화에 보폭을 맞추고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제도 시행으로 인한 변화를 의회 운영에 녹여내 의정활동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강화했습니다. 구민의 말씀을 오롯이 듣고 정책의제로 만들고자 했던 노력도 조금씩 성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실패가 아닌 성장과 발전의 자양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제9대 서구의회 개원 후 주요성과는. ▶ 구의회 본연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는 의원 발의 조례 120건을 포함해 총 329건의 안건을 처리하였습니다.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 및 구민 복지와 행복 증진을 위한 각종 조례와 제도 정비로 구민의 뜻이 정책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집행부 사업이 제대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 역할에 충실했습니다. 특히 그 역할과 기능이 증대되고 있는 시설관리공단과 문화재단 등 구 산하기관에 대한 꼼꼼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로 낭비성 지출은 줄이되 구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도록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언제나 현장에 집중했습니다. 서울 7호선 청라연장사업 구간, 수도권매립지 및 검단 아파트 건설 현장 등을 방문하여 주요 현안 들을 깊이 있게 살폈습니다. 우리 구민의 열망이 담긴 서울 5호선 검단 연장과 관련하여 서구와 인천의 미래를 위한 최적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도록 구민의 목소리를 알리는 데 집중하였습니다. 의원들의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 체계 구축 및 연구활동 지원에도 힘썼습니다. 정책지원관 제도를 통해 총 10명의 지원관을 배치하여 의원들의 정책역량을 높였고 전문성을 강화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조례안의 양과 질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또한 정책 발굴을 위한 의원들 간 선의의 경쟁도 일어나고 있어 앞으로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시의성 있는 주제로 조직된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마무리되어 정책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주민자치․도시농업․문화체육․지역상권활성화․자립준비청년․탄소중립녹색성장․복지도시․향토문화 등 구민의 삶 구석구석을 아우르는 주제로 펼친 연구 활동이기에 더욱 기대가 큽니다. 이런 성과 외에도 지난여름 우리 국민을 안타깝게 한 중부지역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의원과 직원 포함 20명이 한마음으로 복구 지원에 나선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 엄청난 피해 규모에 비하면 미약한 도움이었겠지만, 피해 주민의 아픔에 공감하고, 깊은 연대의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함께한 의원들도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 2024년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 첫째, 기본에 충실한 의회가 되겠습니다. 지난 의정활동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구민이 실감할 수 있는 조례 제정과 제도 정비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국․시책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 예산 낭비를 막고 정책 효과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 재정 상황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분석으로 대외환경 변화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주요 사업들을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우리 서구는 그 어느 도시보다 복잡하고 다양한 현안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규모 도시개발사업만 놓고 보더라도 검단․청라․루원․가정2지구․검암역세권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또한 광역 및 도시철도 건설부터 광역도로 개설과 제3연륙교 사업 등 도시 인프라 확충과 각종 앵커시설 유치까지 논하자면 손에 꼽기도 어렵습니다. 여기에 수도권매립지와 청라 자원순환센터 문제까지 그 어느 하나 쉬운 것이 없습니다만, 중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습니다. 셋째, 구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겠습니다. 서구 발전을 염원하는 구민들의 목소리가 참으로 다양합니다. 이 목소리들이 바로 서구 발전의 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살고자 하는 마음이 우리를 변화시켰고, 이렇게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자치구로 성장하게 했습니다. 글로벌 대기업인 아마존은 ‘포에버 데이 원’ 문화가 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고객만족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다짐입니다. 제9대 서구의회의 슬로건인 ‘구민에게 신뢰받는 책임의정, 열린의회’에는 구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겠다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올해에는 더욱더 그 의미를 되새기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의정역량 강화와 전문성 확보는 계속됩니다. 정책지원관 제도의 효과는 이미 충분히 검증되었습니다. 이제는 의정활동 지원에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게 교육 및 정책지원 스터디 등을 추진하여 입법지원 경험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새롭게 추진될 연구단체 활동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주제 선정과 계획 수립, 활동 사항까지 두루두루 살피겠습니다. 의원 개개인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의장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서구의 빛나는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지난 1월 9일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서구와 검단구로 분구되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합니다. 2년 반이라는 기간이 주어졌지만, 다양한 현안들을 생각하면 너무나 짧은 시간입니다. 도시의 자족기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은 지금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여기에 두 곳 모두 원도심과 신도시 균형 발전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 또한 한치도 소홀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여기에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서구는 3명의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만큼 커진 서구의 역량이 구민 행복을 위해 온전히 쓰일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가장 중요한 서구청과의 관계도 건설적인 관점에서 협력하여 서구 발전의 골든타임을 허투루 보내지 않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구민 여러분께 한마디 부탁한다. ▶ 코로나 펜데믹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찾아온 고물가, 고금리로 인해 구민 여러분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세수 부족으로 중앙정부의 재정지원마저 줄어들어 지방재정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일상에도, 서구가 추진하는 사업에도 많은 난관이 놓여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그 어느 때보다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모두에게 인내와 용기가 필요합니다. 서구의회는 구민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가장 낮은 자리에서 경청하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함께 버티고 견디며 어려운 항해를 이어갈 용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서구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1,400여 공직자에 대해서도 기억해 주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흘려온 땀과 눈물의 성실한 시간이 오늘의 서구를 만들었습니다. 서구의 빛나는 미래를 향한 동력은 우리 62만 구민의 마음속에 이미 가득합니다. 바다가 들판으로, 들판이 다시 도시가 되어 사람을 품어준 서구의 기적을 떠올리며. 우리 함께! 힘차게 걸어가자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우리 서구의 여정은 이제부터 진정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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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1
  • 인천 서구의회, 2024년 갑진년 시무식 개최
    [박병철 기자] = 인천 서구의회(의장 고선희)가 12일 본회의장에서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개최하며 2024년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고선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고선희 의장의 신년사, 떡케이크 절단식 등을 진행했다. 고선희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서구를 위해 힘쓰신 구민과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새해에는 서구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모두가 협력하며 함께 도약하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는 소망을 전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이달 22일 2024년 첫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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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2
  • 부평구의회 홍순옥 의장, 법무부 장관 표창 수상
    (매일뉴스=부평) 조종현 기자) = 부평구의회 홍순옥 의장이 지난 1월 9일 청소년 범죄예방활동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 장관(직무대행)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법무부 장관 표창 전수식은 인천지방검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홍순옥 의장은 2013년부터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부평지구협의회 위원으로서 활동하면서 청소년 선도와 보호·육성, 청소년 범죄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홍순옥 의장은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올바른 길로 되돌아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회를 주는 것이 사회의 어른으로서 해야 할 도리라고 생각한다. 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봉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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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김포시의회 올해 3월 중 신청사로 이전 예정
    [조종현 기자] =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이하 시의회)는 올해 3월 중 신청사 이전을 목표로 2024년에도 시민 행복을 위한 희망찬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동안 시의회는 지방의회의 권한과 사무는 꾸준히 증가했음에도 1989년 지어진 시청 내 건물을 사용하면서 공간 부족이라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고자 오랜 숙의 끝에 사우동 262번지 일원 평생학습관 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하여 2년여간의 공사 끝에 지난해 12월 지하 2층 지상 4층·연면적 6,230.31㎡, 건축면적 1,174.06㎡ 규모로 신청사가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 ▲지하1층과 지하2층 : 주차장(54면), 전기실, 기계실 ▲지상1층 : 의회사무국, 전문위원실, 브리핑룸, 회의실 ▲지상2층 : 의장실, 부의장실, 의원실, 회의실 ▲지상3층 : 상임위원회실(행정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운영위원회), 임신부휴게실, 다목적실 ▲지상4층 : 본회의장, 소회의실, 전산실, 대기실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청사에는 디지털시대에 발맞춰 최신 IT 기술을 접목한 전자회의시스템과 통합방송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된다. 전자회의시스템이 도입되면 의사일정 안내와 자료확인, 전자투표 등 회의 전체가 전자적으로 구현돼 불필요한 인쇄물 및 행정력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통합방송시스템 도입으로 회의장별 4대 이상의 고화질 카메라를 통하여 다양한 회의 실황 중계가 가능해짐에 따라 시의회는 상임위원회를 포함한 회의 전체를 인터넷 생중계할 예정이다. 회의 영상은 시범운영을 거쳐 6월 제232회 정례회부터 김포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인수 의장은 “신청사 이전은 시의회가 막중한 책임을 안고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신청사가 시민은 물론 집행부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민의의 광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개청식 행사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끝난 이후인 4월 말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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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5
  • 김포시의회, 현충탑 참배 후 시무식 진행... 2024년 힘찬 출발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이하 시의회)는 2일 김포 현충탑 참배에 이어 시무식을 개최하며 2024 갑진년 새해를 열었다. 김인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은 현충탑 참배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올 한해 시민 안녕과 김포시 발전을 기원했다. 이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시무식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50여 명이 선진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새 출발의 각오를 다졌다. 김인수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김포골드라인 증차와 서울 5호선 연장 확정 및 예타면제,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 등 주요 현안을 집행부와 협력해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 여러분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함께하여 희망찬 미래를 한 발 더 앞당겨 나아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오강현 부의장이 대표로 주민의 권익 신장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헌신봉사를 다짐하는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을 낭독하며 올해 첫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22일부터 9일간 올해 첫 임시회를 열어 시정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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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 2024년 새해 “장기동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 참배
    [이형재 기자] = 인천시 계양구의회(조양희 의장)은 지난 1일 오전 “장기동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에서 참배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4년 갑진년 (甲辰年)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조양희 의장을 비롯한 계양구의회 의원들은 기념탑을 찾아 헌화 및 분향으로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조 의장은 “올해는 의정 활동 역량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실현하는 의회가될 수 있도록 의원들과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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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 고선희 인천 서구의회 의장 《신년사》
    사랑하는 서구 구민 여러분! 서구의회 의장 고선희입니다. 힘차게 달려온 한 해를 뒤로하고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온갖 어려움 속에도 ‘60만 서구시대’를 열고 거침없이 달려왔던 지난 여정은 구민 여러분과 함께한 영광과 행복의 기억으로 가득합니다. 이 놀라운 도시의 역사를 만들어 주신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마음은 늘 그렇듯이 기대와 걱정이 교차합니다. 평화와 안정이 위협받고 있는 국제 정세와 암울한 전망이 지배하고 있는 국내외 경제 여건, 여기에 더해 지구 생태계를 위협하는 환경문제는 국가와 지역을 넘어 개인의 삶에도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두려움과 걱정을 이겨내고 2024년을 향해 당당하게 나아가고자 합니다. 바다가 들판으로 들판이 다시 도시가 되어 사람을 품어준 서구의 기적을 떠올리며, 우리 함께! 힘차게 걸어가자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2024년 우리 서구 인구는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할 것이며, 행정체제 개편(분구)은 점점 선명해질 것입니다. 서구 역사의 중요한 분기점 앞에서 서구의회 20명의 의원은 구민 여러분의 말씀을 귀담아듣고 구민의 마음을 담아낼 수 있는 열린의회, 책임의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 나은 삶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품고, 서구의 빛나는 미래를 위한 약속들이 차근차근 실현될 수 있도록! 변화와 도전 속에서 구민의 행복한 일상이 지켜질 수 있도록!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구민 여러분과 서구의회가 함께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서구의회 의장 고선희
    • 종합뉴스
    • 사회
    2023-12-29

실시간 기사

  • 인천 중구의회, 장마 대비 상습 침수지역 현장 방문
    [매일뉴스] 인천 중구의회는 7월 3일, 중구 도시개발국장, 국제도시건설국장 및 재난 관련 부서장 등과 함께 원도심 및 영종 일대 상습 침수지역을 방문하여 배수 시설 등을 점검하고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종호 의장을 비롯한 중구의회 의원들은 원도심 율목동 상습 침수 구역을 돌아보며 하수관로 정비 등 매년 반복되는 침수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지속적인 순찰과 피해예방 조치 강화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영종 전소천, 동강천, 서당골 및 논골 일대를 시찰하며 배수로 정비 실태 및 배수 시설을 확인하고 ‘중산동 1125-13번지 일원 배수로 정비공사’ 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했으며, 농지 성토에 따른 인근 주민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대책 마련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재해에 대한 사전대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항상 유비무환의 자세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수해 예방 대책 및 방재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종합뉴스
    2024-07-04
  • 허종식 “동인천 민자역사 철거, 지하상가 사용기간 해결해야”
    [매일뉴스] 정부가 동인천 민자역사 철거 및 복합개발을 결정한 가운데, 역사 하부 지하상가 사용허가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국회 산자중기위,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동인천역사 하부 지하상가의 인천시 사용허가기간(~’24년)과 인천시의 상가 임대기간(~’28년, 연장 시 ’33년)이 일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2026년 철거를 위해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역의 숙원 사업을 정부가 국책사업으로 반영하기로 결정했으나 적기 추진과 상인 보호가 상충, 딜레마에 빠진 형국이 된 것이다. 10년 넘게 흉물로 방치돼 있던 동인천 민자역사가 해결될 단초가 마련된 건 지난 2022년 12월이다. 국토부 철도산업위원회가 철거 후 복합개발을 의결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국가철도공단은 퇴거소송 제기(23.6)를 시작으로 ▲민간제안 공모(24.7) ▲철거 및 복합개발(26.3)을 추진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5월 국가철도공단이 1심 판결에서 승소, 민자역사 철거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됐으나 이번엔 지하상가가 현안으로 부상했다. 인천시가 지난 해 5월 마련한 ‘인천시 지하도상가 관리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에 따라 인천시가 동인천역사 지하상가에서 점포를 운영 중인 상인들과 임대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점포수는 약 200여개로 상가 임대기간은 2028년 상반기까지이며, 203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는 게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하상가를 운영하면서, 상부 민자역사 철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 관계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따라서, 국가철도공단은 2028년이 돼야 철거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민간사업자 공모 시기를 늦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논란이 예상되자 국무조정실도 지난 달 10일 국토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인천시 등과 함께 동인천역에서 현장점검에 나섰다. 허종식 의원은 “동인천 민자역사 철거는 인천 원도심의 숙원사업인 동시에 동구와 중구가 통합하는 제물포구 시대의 핵심 현안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지하상가 운영기간 문제 등에 대해 인천시가 대안을 마련하고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의원은 이어 “정부와 인천시뿐 아니라 인천시 부서간 소통 및 협업체계를 더욱 굳건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종합뉴스
    2024-07-04
  • 인천 서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관내 유관기관 방문해 현안 청취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가 3일 관내 유관 기관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기관 방문에는 제9대 후반기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송승환 의장과 박용갑 부의장을 비롯해 이영철 의회운영위원장, 김원진 자치행정위원장, 서지영 환경경제위원장이 참석했다. 의장단은 이날 대한노인회 인천서구지회를 방문해 조재길 회장을 만나 노인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의회 차원에서도 서구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서구보훈회관을 방문해 6.25참전유공자회, 광복회 등 보훈단체장들과 만나 각 단체의 현안 사항 등을 청취하고, 보훈가족 예우 확대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송승환 의장은 “구민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소임을 다하고 계시는 기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서구의회 역시 앞으로 어르신과 보훈가족이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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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3
  • 김교흥 의원, “인천 서구 루원시티 학령인구 재검토 확정”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은 3일 인천 서구 루원시티 학령인구 재검토를 확정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교흥 의원은 “루원시티는 계획인구보다 인구가 초과유입되며 초등학교 과밀문제가 심각”하다며 “선거때 주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사항을 지킬 수 있도록 인천교육청과 협의해 루원시티 학령인구 재검토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에 김 의원은 “8년전 인천시와 LH가 개발논리만을 앞세워 초등학교 용지를 상업용지로 바꿔 팔아 모든 문제가 발생했다”며 “초등학교 취학예정 학생수가 올해부터 급증하는 데이터를 근거로 도성훈 교육감을 끈질기게 설득했다”고 말했다. 루원시티 상업3용지에 주거형 오피스텔 1,162세대, 가정동 5개단지 개발사업으로 1,396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아직 빈 공간으로 남아있는 공동주택1·3용지까지 개발하면 루원시티는 더 많은 유입이 예상된다. 이에 따른 학령인구 증가로 초등학교 신설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이번 루원시티 학령인구 재검토 결정은 초등학교 신설을 위한 첫 단추”라며 “합리적인 재검토 결과를 이끌어내 초등학교 과밀해소와 통학로 안전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교흥 의원은 “최근 인천도시공사 서구 유치, 루원-강남행 M버스 개통 등 의정활동의 성과가 결실을 맺고 있다”며 “GTX-D·E, 서울2호선 연장,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와 같은 현안도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 종합뉴스
    2024-07-03
  • 제9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마무리하고 출발
    [매일뉴스] ‘협치, 의회 위상 강화, 일하는 의회’를 시민들에게 약속한 제9대 인천광역시의회 후반기가 출발했다. 인천시의회는 3일 정해권 신임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40명 전원과 유정복 인천시장 및 도성훈 교육감, 전직 의장, 언론사 대표, 각계 인사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인천광역시의회 후반기 개원식’를 갖고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개원식은 제9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에 따른 개원을 축하하고 전반기 의정활동 성과·행보를 회고하며 남은 후반기에 대한 시민 행복 의정 구현을 위한 선진의회 도약 재다짐 자리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해권 의장은 “새롭게 구성되는 후반기 인천시의회는 대화와 타협, 협치와 상생, 포용과 수용의 자세로 의장단을 비롯한 위원장단과 시의원 모두가 합심해 새로운 지방자치 의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진정한 의회민주주의 실현과 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 시의회 예산권과 조직권 확보는 물론 예・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조례입법 활동 등 시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 기능을 한층 강화해 집행부의 행정과 예산이 올바르게 운영되고 있는지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정 의장은 “사무처 내의 조직 재정비하고 꼭 필요한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시민·사회단체 등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시민을 위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자리에 함께한 시의원들도 “추진 중인 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함은 물론 새로운 2년은 민생을 최우선으로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까지 정책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세심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후반기 첫 회기인 ‘제296회 임시회’를 통해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선출 등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섰다. 제9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은 ▶의장 정해권(국·연수1) ▶제1부의장 이선옥(국·남동2) ▶제2부의장 이오상(민·남동3) ▶행정안전위원장 김재동(국·미추홀1) ▶문화복지위원장 유경희(민·부평2) ▶산업경제위원장 김유곤(국·서구3) ▶건설교통위원장 김대중(국·미추홀2) ▶교육위원장 이용창(국·서구2) ▶의회운영위원장 임춘원(국·남동1) 등으로 구성됐다.
    • 종합뉴스
    2024-07-03
  • 제9대 미추홀구의회 후반기 원구성 마무리
    [매일뉴스] 인천시 미추홀구의회는 지난 1일 제28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9대 미추홀구의회 후반기 원구성 선거를 시작했다. 7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는 의장 및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거를 통해 전경애 의원(더불어민주당)을 의장으로, 장규철 의원(국민의힘)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상임위는 기획행정위원장으로 이선용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복지건설위원장으로 김태계 의원(국민의힘)이 선출됐으며, 의회운영위원장으로 박수연 의원(국민의힘)이 선출됐다.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전경애 의원은“3선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수행하며 아쉬운 부분을 제가 몸담았던 미추홀구의회에 녹여내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라며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미추홀구 구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며 모두와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부의장으로 선출된 장규철 의원은 “부족한 저를 부의장으로 선택해 주셔서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미추홀구의회가 상호 화합을 통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9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친 미추홀구의회는 7월 16일 제282회 임시회에 2024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 종합뉴스
    2024-07-03
  • 인천 중구의회, 주요 현안 사업장 현장 방문
    [매일뉴스] 인천 중구의회는 7월 1일, 제319회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의 차고지와 적환장을 돌아보며 사업장 시설 현황 및 안전관리 등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종호 의장을 비롯한 중구의회 의원들은 인천 중구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인 ㈜은성개발과 ㈜대한공해엔지니어링의 수집․운반 차량 운행 실태 및 적환장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악취 등과 관련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 및 정기적인 안전교육 실시를 당부했다. 중구의회 의원들은 깨끗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시는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폐기물 감량 및 자원순환 촉진 방안 마련에도 적극 힘써서 구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보장을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종합뉴스
    2024-07-02
  • 제9대 인천 중구의회 개원 2주년 기념식 성황리에 개최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중구의회는 오늘 제9대 중구의회 개원 2주년 기념식을 중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종호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국민의례, 이종호 의장의 기념사, 떡케이크 커팅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종호 의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2년간, 의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협력과 열정적인 지지 덕분에 의원 본연으로서의 임무와 발로 뛰는 현장의회를 구현하여 균형있는 의정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 책임감 있게 의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종호 의장은 “의장 중심이 아닌 의원들이 중심이 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의원들의 역량강화에 힘써 전문성을 키움으로써 문제해결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집행부에서 서로가 오고싶어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행복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이러한 모든 일들은 혼자만의 힘으로 불가능하다”며 “모든 분들이 한팀이 되어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발언을 마무리 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의원들은 새로이 후반기를 맞아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겠다는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 종합뉴스
    2024-07-02
  • 제9대 강화군 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
    [매일뉴스] 강화군의회는 지난 1일 제296회 강화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에서는 배충원 의원이 의장으로, 한승희 의원이 부의장으로 당선되어 제9대 후반기 강화군의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배충원 의장은 “의장으로 선출되어 큰 영광인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임기 동안 강화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교육환경 개선, 복지서비스 강화 등 군민 실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들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한승희 부의장은 “의장과 함께 강화군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투명하고 공정한 의회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당선 인사를 전했다.
    • 종합뉴스
    2024-07-02
  • 옹진군의회 의원 일동, “장봉도~모도 연도교 건설 촉구”
    [매일뉴스] 옹진군의회 소속 의원 일동이 지난 6월 28일 제244회 옹진군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중 7층 본회의장에서 장봉도~모도 연도교 건설이 예비타당성의 경제성 부족이라는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는 것을 규탄하고, 지역소멸을 막고 지역 간 교류활성화 및 주민의 교통권 보장을 위해 정부 및 관련 중앙부서에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이종선 의원이 대표로 건의문을 낭독했으며, 이의명 의장을 비롯해 김영진 부의장 등 소속 의원 7명 전원이 동참하여 최종 의결했다. 2011년 행정안전부 접경지역종합발전계획에 포함된 장봉도~모도 연도교 건설은 계속해서 사업기간이 늦춰지며 장봉도 주민들의 불리한 접근성은 지역 간의 활발한 교류와 이동을 저해하며 지역 소외감을 높이고 있으므로 경제성, 효율성에 치중된 비용과 편익 분석이라는 예비타당성 기준보다 주민 생존권, 지역균형개발 등의 낙후지역 주민들의 교통기본권을 보장하도록 하는 목적이 그 주요 취지이다. 이종선 의원의 주요 발언으로 옹진군 북도면은 신도, 시도, 모도, 장봉도 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장봉도를 제외한 3개의 섬은 각각 연도교 및 연륙교로 연결되어 있는 반면 북도면에서는 장봉도만 섬으로 남게 되어 지역낙후도는 심화되고 군민들의 교통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일 뿐만 아니라 인천공항 소음을 장봉도 주민들은 밤낮으로 감내하며 살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력하게 피력했다. 이에 옹진군의회 소속 의원 일동(대표발의자 이종선)은 ▲장봉도 주민들만의 편의에 그치는 것이 아닌 접경지역 주민들의 교통기본권을 보장할 것 ▲ 지역소멸을 막아줄 장봉도~모도 연도교 건설이 예비타당성 조사에 발목잡혀 진척되지 않음을 규탄하고 조속히 사업을 시행할 것 등을 정부 및 해당 부처에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종합뉴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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