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이 강화경찰서를 방문해 현장에서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은 후 대북 안보현장을 점검 했다. 이날 한창훈 인천청장은 강화서 간담회에 앞서 2013년도 3월에 인천 강화군 외포리 선착장에서 자살하려고 바다에 뛰어든 김모(당시 45세, 남)씨를 구하려다 바다에 몸을 던졌다가 실종된 故 정옥성 경감의 흉상에서 헌화 묵념을 하며 시민을 구하다 순직한 고인을 기리며 추모하였다 이어서 협력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민·관 협력 활성화에 논의하였고, 각 단체의 애로사항과 지역 치안 문제를 청취하며 공동체 치안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강화경찰서 대강당에서 중요범인 검거 유공, 안보상황 관리 유공자에 대해 표창과 주요 업무현황을 보고 받은 뒤 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근무여건과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한창훈 인천청장은 이 자리에서“주민 중심의 치안서비스, 기초질서 확립과 인권존중, 소통하는 조직문화 등 최선을 다하여 지역치안을 지킬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창훈 인천청장은 경찰서 일정 후 관내 심도지구대 방문하여 현장경찰관들을 표창·격려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진 후 대북전단 살포 우려 지역인 고려천도 공원을
[매일뉴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부평구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지역 케이블 TV 보도기능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케이블 TV는 전국 각 지역에서 주민에게 필요한 뉴스와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지역 언론 쇠퇴와 경영난 등으로 인해 채널 운영 축소 등의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다. 이에 이번 토론회는 지역 케이블 TV의 보도 기능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과 법적 규제 완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소장이 ‘지역성 강화를 위한 케이블 TV 보도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김연식 경북대 교수, △허만섭 강릉원주대 교수,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강동완 방미통위 과장, △강혜진 기자(한국케이블TV방송기자협회)이 참여하고, 강재원 제38대 방송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노종면 의원은 “지역언론의 위기는 곧 풀뿌리 민주주의의 위기이다.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매일뉴스] 정년연장 정책 논의 과정에서 청년층의 우려와 요구를 직접 반영하기 위한 ‘정년연장특별위원회 청년TF(이하 청년TF)’가 오는 수요일 오전 국회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민주당은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노동시장 재편과 정년연장 논의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청년층의 문제의식을 제도 설계 단계부터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아래 TF를 신설했다. 정년연장특별위원회 청년tf는 모경종 전국청년위원장을 비롯해 봉건우 전국대학생위원장, 이소라 서울시의원, 김설 청년유니온 위원장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청년TF는 출범 직후 첫 회의부터 실무 검토에 착수한다. 노동부가 마련한 정년연장 정책 초안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전문가 의견을 확인하며 정책 방향과 세대 간 이해관계를 조율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지난 10월 28일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의 대구 성서공단 제조업체 이주노동자 단속 과정에서 베트남 국적 이주노동자 ‘뚜안’씨가 사망한 가운데, 국회에서 이주노동자 단속행정의 문제점을 짚는 토론회가 개최됐다. 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는 이주노동자평등연대와 이용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가 주관한 「미등록 이주민 강제단속의 문제점과 근본적 개선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윤종오 국회의원은 “미국 조지아주 구금 사태에서 우리 국민들이 분노했던 것처럼, 국내 이주노동자들도 이번 뚜안씨 사망에 참담했을 것”이라고 토론회 취지를 밝혔다. 이용우 국회의원도 “현행 비자체계와 단속방식에 대한 문제제기가 많다. 그럼에도 정부 당국에서 최소한의 유감표명도 없는 점은 안타깝다”며 “법무부가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면, 이재명 정부에서는 이전까지와 다른 스탠스를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제에 나선 김헌주 경북북부이주노동자센터 센터장(故 뚜안 사망사건 대구경북지역공동대책위원회 집행위원)은 “강제단속을 실시하면 필연적으로 인명사고를 일으킬 수밖에 없다는 것은 출입국관서 관계자라면 누구나 공공연히 아는 사실”이라며 “통상적으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영상제작기업 유치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이 국회에서 논의된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오는 12월 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콘텐츠산업 유치를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의원 김교흥, 배준영, 이용우, 정일영 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제작사·해외 영상기업의 국내 진출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한국 콘텐츠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재정지원 법적 근거 마련, 제도 정비, 콘텐츠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 등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K-CON LAND 프로젝트’ 등 IFEZ 전략 발표 첫 번째 발제는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장이 맡는다. 윤 청장은 IFEZ 내 콘텐츠 산업 육성 전략과 함께, 현재 추진 중인 ‘인천경제자유구역 K-CON LAND 프로젝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K-CON LAND는 콘텐츠 제작·관광·비즈니스 기능을 복합적으로 구성하는 글로벌 창작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이 갖는 국제업무·물류·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고선희 의원(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은 지난 11월 4일 추락 위험이 지적된 가좌동 법명사 후문 진입로를 현장 점검한 이후, 안전펜스 설치가 완료되었다고 1일 밝혔다. 이 도로는 차량이 일반 우회전 각도로 진입할 경우 약 10m 아래로 추락할 위험이 있어, 주민들이 자비로 ‘추락 위험’ 안내문을 설치할 정도로 사고 위험이 높았던 곳이다. 서구는 고 의원의 현장 확인 직후 공유지·사유지 여부를 검토하고, 지형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펜스 설치를 신속히 추진해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고 의원은 설치 현장을 다시 방문해 작업 완료 여부와 안전성을 확인하며 “주민들의 작은 불편과 우려를 신속히 해결하는 것이 지방의원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위험 요소를 면밀히 살피고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도 “그동안 늘 불안했는데 이제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조치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