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심 논설위원 정리 정돈하는 삶의 의미 권영심 이런저런 봉사를 오래 하면서 내가 배우고 깨닫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정말이지 삶의 모든 것이 스승이 아닌 것이 없음을 절감한다. 독거 노인들이 정말 많아져서 별별 유형의 삶을 보게 되는데 감탄할 때가 많다. 집의 형태나 크기에 상관없이 똑 떨어지게 정리 해 놓은 집에 갈 때가 있는데, 그 곳에 사는 노인도 몸과 마음이 완전히 정돈 된 것을 알게 된다. 낡고 초라한 살림살이지만, 오래 된 무언가라도 놓일 데 놓이고 있을 데 있는 정돈 된 상태는 마음을 얼마나 편안 하게 만드는지 모른다. 무엇보다 가장 놀라운 것은, 쓸모없이 쟁여두고 모아두고 집착 하는 물건이 없는 것이다. 비록 형편에 의해 타인의 도움을 받지만, 그것조차 삶의 당연한 수순이라고 말하는 어르신은 언제 라도 다른 곳으로 건너갈 준비가 되어 있다. 그런 노인은 잘 웃고 너그러우며 욕심이 없다. 가끔 무언가를 주기도 하는데 그게 무엇이든 나는 받아와서 소중하게 쓰거 나 다른 이에게 준다. 내가 가지고 있으면 짐만 돼...이제 돌아가야 할 길이 보이는 나이에 하나라도 덜어내며 자신을 정리정돈하는 모습은 아름답다. 잘 살고 못 살고의 문제가 아니라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인천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4월 29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전국 공공보건의료지원단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권역책임의료기관, 보건복지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근 공포된 ‘지역필수의료법’을 비롯한 공공의료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의료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공공의료의 방향 ▲지역필수의료법 관련 계약형 지역의사제 도입 및 운영방안 ▲공공의료 동향과 제3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 ▲지역필수의료법 제정에 따른 지역의료 실행 전략 ▲지역의사 양성 및 지원체계 구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공공의료 전문가와 정책 담당자, 의료계 관계자 2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료의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고, 법 제정 이후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지역의사제 도입과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의료 인력의 안정적 확보와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했다. 김순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지역필수의료법 공포는 지역의료의 지속가능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공공의료의 미래
[매일뉴스ㅣ인천=조종현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9일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지지자와 시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유 시장은 지난 시정 성과를 강조하며 “중단 없는 인천 발전”을 핵심 기조로 내세웠다. 유 시장은 출마 선언에서 “지난 시간 인천의 기틀을 다지고 변화의 방향을 제시했다면, 이제는 그 성과를 완성해야 할 시점”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인천의 경제 경쟁력 강화와 교통 인프라 확충, 글로벌 도시 도약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인천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멈추지 않는 도전과 혁신으로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의 삶이 곧 시정의 기준”이라고 밝히며 민생 안정과 균형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도 드러냈다. 현장 분위기는 선거 출정식답게 열기가 뜨거웠으며, 지지자들은 ‘3선 필승’을 외치며 유 시장의 도전을 응원했다. 유 시장의 이번 출마 선언으로 인천시장 선거는 본격적인 경쟁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현직 프리미엄과 행정 경험을 앞세운 유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징수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실태조사원 134명을 모집한다. * 본청40,강화3,옹진4,영종6,제물포4,미추홀12,연수11,남동13,부평구14,계양구7,서해12,검단8 이번 채용은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시민에게 공공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정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채용공고는 4월 30일부터 5월 12일까지 인천광역시 누리집(인천소식-고시공고)에 게시되며, 원서 접수는 5월 15일부터 5월 2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지원자는 인천시청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yp0115@korea.kr, tomatoyj@korea.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6월 4일 발표될 예정이며, 2차 면접시험은 6월 11일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6월 18일 발표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인천시청 징수담당관(☎ 032-440-5980) 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실태조사원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천시청 및 군·구 세무부서 등에서 근무하며,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중구청과 합동으로 지난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불법 영업이 의심되는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무신고 식품접객업소 25개소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영종 지역 대표 관광지인 을왕리와 무의도 일대의 무신고 음식점 영업을 근절하고 식품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하절기 관광객 증가로 위생 사각지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이 이뤄졌다. 단속 결과 적발된 업소들은 관할 행정기관에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불특정 다수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회, 조개구이, 칼국수 등을 판매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식품접객업 영업을 하려는 자는 시설기준을 갖추고 관할 행정기관에 영업 신고를 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인천시는 적발된 업소들에 대해 면밀한 수사를 거쳐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최종문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공정한 시장 질서를 훼손하는 불법 영업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지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단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맑은물연구소는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2026년 먹는물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으며 분석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숙련도 시험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이 매년 국내 모든 공인검사기관을 대상으로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제도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농도를 알 수 없는 미지의 표준시료를 배포한 뒤, 각 기관이 분석해 제출한 결과가 기준치 이내인지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맑은물연구소는 암모니아성질소와 질산성질소 등 이화학 분야 10개 항목과 미생물 분야 항목인 총대장균군까지 총 11개 항목 모두에 참여했다. 평가 결과, 맑은물연구소는 모든 항목에서 ‘만족’을 기록해 최종 ‘적합’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판정 기준이 기존 80점에서 90점으로 강화된 상황에서도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정확도를 유지하며 전문 시험·검사 기관으로서의 공신력을 입증했다. 맑은물연구소는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이자 기후에너지환경부 먹는물검사기관으로서, 그동안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도 8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 수준의 분석 역량을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