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30일 중소벤처기업인증원으로부터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HRM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조직이 인권 존중을 위해 수립한 정책과 목표, 실행 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전문기관이 종합적으로 심사해 부여하는 제도다. 공사는 2018년 인권경영 도입 이후 규정 제정과 인권침해 구제절차 고도화 등 장기간에 걸친 단계적 체계 구축을 이어왔다. 공급망 인권경영 간담회와 전사 대상 인권경영 특강 등 현장 중심 활동을 병행한 점이 이번 인증 심사에서 높게 평가됐다. 공사 신영은 상임감사는 “이번 인증은 전 임직원의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를 확산해 대외적으로는 인권경영의 기준을 제시하고 내부적으로는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학생안전체험관은 30일 전국 학생안전체험관 중 유일하게 학교 안전관리 활성화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학생안전체험관은 올해 학생·교직원·학부모·시민을 대상으로 수준별·맞춤형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연간 4만 명 이상이 온·오프라인 안전체험에 참여해 95%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6개의 교실형 안전체험관 운영을 지원하며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재해·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특히 2025년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주관한 전국 학생안전체험관 체험교육 학습자료 공유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체험교육 분야에서의 역할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운영으로 인천교육가족의 위기 대응 능력과 안전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안전체험관은 2026년 유아·기본·심화·주제별(교통·화재·재해·재난·실감) 및 비대면·사이버 등 수준별·맞춤형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학교에 지역사회 안전체험시설 정보를 제공해 학교 현장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유정복 인천시장이 제3연륙교 개통을 엿새 앞둔 12월 30일 현장을 방문해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3연륙교 본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2026년 1월 5일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 총사업비 7,700억 원, 인천공항~서울 잇는 국가 핵심 인프라 총사업비 약 7,700억 원이 투입된 제3연륙교는 서울 도심과 인천국제공항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국가 핵심 교량으로, 인천-서울 간 교통망 완성의 ‘마지막 퍼즐’이자 인천이 ‘글로벌 톱텐 시티(Global Top10 City)’로 도약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제3연륙교가 개통되면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및 수도권 서부 지역 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이는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영종지구와 청라지구의 인프라를 하나로 묶어 투자유치 활성화 와 공항경제권 발전을 이끌고, 인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48개월의 기적, 공기 6개월 단축하며 안전하게 완공 지난 2021년 12월 착공한 제3연륙교는 당초 예상보다 6개월 앞당겨진 48개월 만에 본 공사를 마쳤다. 효율적인 공정 관리를 통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은 26일 통일건설(주)(대표 이순학)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순학 대표는 “어려운 이웃이 느끼는 겨울의 추운 찬바람을 조금이라도 막고 싶다.“며 ”관심과 참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것을 도우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의영 회장은 ”지금까지 통일건설(주)과 같은 기업들이 적십자회비 모금에 동참해 주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보내신 관심과 나눔이 어려운 분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통일건설(주)는 평소 적십자 특별회비· 아너 소사이어티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계속해 왔으며, 올해도 2026년 적십자 특별회비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속적인 인도주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 이하 ‘공사’)는 지난 2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소상공인·전통시장 발전 및 공헌 협력기관 감사패 수여식’에서 기관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정책 협력, 현장 지원, 상생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공사를 포함한 전국 13개 우수 협력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전통시장과 연계한 ‘인천 전통시장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세대에게 전통시장의 가치를 알린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인천 지역 90여 개 학교에서 약 9,5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전통시장 장바구니와 지역 특산품 등을 지원해 시장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지역 생산물 소비를 독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한민국 1호 스마트관광 플랫폼인 ‘인천e지’ 앱을 활용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30일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공단 노동조합과 함께 노사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성훈 이사장과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단순한 협력을 넘어 ‘안전한 일터 조성’과 ‘저출생 위기 극복’이라는 시대적 과제 해결에 노사가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우선, 양측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협력하기로 했다. 노사는 ▲안전문화 확산 ▲재해 없는 사업장 조성을 위해 정기적인 노사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공단이 앞장선다.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가족 친화적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육아와 업무를 병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등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 밖에도 노사는 공무직 직원의 급여를 ‘인천시 생활임금’ 기준으로 관리하여 처우를 개선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화합 행사와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