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2일 국립 인천대학교 학산도서관에서 지역 블록체인 인재 양성과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 오프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칼리지의 교육과정에 대한 상세 안내와 강사진 소개, 시민 참여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교육 시작 전 학습 동기를 높이고 시민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법무법인 디엘지·바이낸스를 비롯한 블록체인 업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블록체인 기술과 산업 트렌드에 대한 전문 특강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전문가 특강은 ▲디지털자산 법제화와 블록체인 산업의 과제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 트렌드 ▲디지털자산 정책 및 시장 흐름 ▲실생활 속 블록체인 기술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돼 현업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시각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의 핵심과제 중 하나로, 기업과 지역 대학이 참여하는 산·학·관 협력형 인력 양성 프로젝트다. 인천시는 올해 기초교육부터 실증 플랫폼 활용, 팀 프로젝트 수행 등 실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전문교육까지 세분화된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이 7~8월과 10월 인천에서 분산 개최되는 ‘2025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인천회의’를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는 오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 일원에서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를 비롯해 4개 분야 장관회의가 개최된다. 이어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는 영종국제도시에서 재무장관회의와 구조개혁장관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이 기간 APEC 21개 회원국 및 지역의 장관급 인사와 실무자 등 5,000여명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경제청은 이에 맞춰 각국의 대표단에게 IFEZ의 글로벌 경쟁력과 비전을 소개하고 투자유치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송도국제도시 G타워 33층에 위치한 IFEZ 홍보관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8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APEC 인천 국제회의 기간에는 송도컨벤시아에 IFEZ 홍보부스를 만들어 인천의 미래 비전과 도시 경쟁력을 국제무대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천글로벌캠퍼스는 별도 홍보부스를 통해, 해외대학 공동캠퍼스로서의 산학협력 성과와 교육모델을 참가자들에게 알린다. 이와 함께
[권영심 작가 칼럼] 불과 몇 십년 전에는 영화나 티비에서 빠질 수 없는 장면이 있었는데, 바로 남성들의 담배 피는 모습이었다. 고뇌할 때, 열심히 일하다가 쉴 때, 무언 가를 탐색할 때, 그리고 글을 쓰는 남성 작가들의 내면의 고독을 내비칠 때 등등...담배는 주인공이나 출연자의 아주 중요한 모티브였다. 담배 끝이 타서 재가 떨어지는 장면이 오버랩되기도 했다. 그것만으로도 보는 이는 공감하는 바가 컸고 저절로 한숨을 내쉬며 담배를 찾았다. "하! 내가 말이야! 바로 그 장면에서 줄담배를 끝도 없이 피웠단 말이야!" 그 허세는 바로 자신과 영화 주인공과의 교감이 그만큼 컸다는 공감의 표시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 그런 장면은 찾아볼 수도 없고, 현실에서 담배를 피는 사람은 전염병자 비스무리한 취급을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담배의 해악이 워낙 크기 때문에 국가적으로 제한하는 것들이 많다. 거리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는 나라는 비단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다. 영국과 뉴질랜드 등 아예 금연국가를 선언한 나라들도 있다. 우리나라도 실내 금연 정책이 오래 전부터 시행되었으나, 담배를 피는 사람들은 여전히 있고 그렇게 줄어드는 것 같지는 않다. 청소년들의 흡연이 계속 증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7월 5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5년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저출산과 인구 감소 문제가 초래할 사회 전반의 영향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인천형 인구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인구 유공자 시상식을 비롯해 문화공연, 체험·홍보 부스,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며, 가족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계양구가족센터,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 관련 기관들도 함께 참여해 인구정책은 물론 가족, 다문화, 교육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정보 제공과 체험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구문제가 특정 집단이 아닌 모든 시민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공동의 과제임을 알리고, 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인구정책과 저출산 대응 방안을 시민들과 공유할 방침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관내 공원 내 물놀이장 46개소*를 순차적으로 개장해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 물놀이장: 강화 2, 중구 4, 미추홀구 2, 연수구 9, 남동구 10, 부평구 6, 계양구 1, 서구 12개소 운영 예정 물놀이장은 지난 6월 28일 남동구와 계양구를 시작으로, 7월 초에는 연수구, 부평구 등으로 순차 확대 개장되며,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강화군 길상공원(온수리 82-9), 연수구 새싹공원(옥련동 238-1), 남동구 인천대공원(무네미로 238), 논현포대근린공원(논현동 648-1) 등 물놀이장 4곳이 추가로 조성돼 어린이들에게 더욱 다양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원 관리청인 각 군·구청, 사업소는 물놀이장 수질 관리를 위해 주 1회 이상 수질검사와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전 시설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유광조 시 공원조성과장은 “여름철 먼 곳으로 떠나지 않더라도 집 근처 공원 내 물놀이장을 찾아 가족과 함께 시원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5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예선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1,193명의 선수가 참가해 리그 오브 레전드, 전략적 팀 전투, 브롤스타즈, 철권8, 발로란트 종목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 36명의 결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결선은 오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2025 인천 게임 페스티벌’메인 무대에서 펼쳐진다. 또한, 배틀그라운드 프로 16개 팀이 참여하는 ‘PUBG 인천컵’도 함께 진행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이밖에도 DN 프릭스 팀과 함께 글로벌 인기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카드게임존’을 운영하고, 다양한 게임 체험 부스, 이벤트존, 코스프레존 등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도 마련했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대회를 통해 우수한 이스포츠 선수들이 발굴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7월 11일에 개막하는 인천 게임 페스티벌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