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정부는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자들을 위한 종합지원대책을 확정하며, 국가 주도의 배상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 결정은 12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총리 주재 제8회 국가정책 조정회의에서 발표되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는 1994년부터 판매된 제품이 폐 손상 등을 일으킨 사건으로, 2011년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를 통해 그 인과관계가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현재까지 피해를 신청한 8,035명 중 5,942명이 피해자로 인정되었으며, 이 중 1,924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책은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국가 주도의 배상체계로의 전환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15년간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으면서 피해자들의 국가에 대한 불신이 깊어졌고, 현행 피해구제제도에 대한 불만이 누적되었다. 공익감시민권회의(상임의장 송운학), 글로벌 에코넷(중앙회장 김선홍), 개혁연대민생행동(공동대표 김석용 외), 국민연대(상임대표 이근철),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중앙회장 김선홍), 투기자본감시센터(공동대표 윤영대 외),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공동대표 임양길, 정호천 외), 기업윤리경영을위한 시민단체협의회(공동의장 이보영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최고 등급(가등급)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 쿠폰 지급 실적과 사용률 ▲사용처 확대 노력 ▲지급 신청·편의 제고 ▲홍보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전국 69개 자치구 가운데 남동구를 포함한 14개 구가 최상위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구는 지난 7월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TF’를 구성해 신속한 지급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20개 동 전체에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전담팀을 운영해 거동 불편자와 정보 취약계층 등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신청이 누락 되지 않도록 세심한 행정을 펼친 점이 돋보였다. 확보한 특별교부세 2억 원은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민생 관련 사업에 재투입 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국회어린이안전포럼에서 주최한 국회 어린이안전거버넌스 출범식 및 2025 어린이안전대상 시상식에서‘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회어린이안전거버넌스란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매년 400명씩 발생하는 어린이 사망사고를 막기 위해 국회와 정부, 지자체, 민간단체 등 50여 개 기관이 결집한 ‘어린이 안전 거버넌스’이다. 남동구는 그동안 추진해온 어린이 안전 시책사업을 높이 평가받아 기초지자체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남동구는 ‘위험은 차단, 웃음은 ON!’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시설개선 및 설치사업, 재난 예방 및 대응 교육, 어린이 참여형 공모전 및 퀴즈대회, 안전 점검 및 캠페인 등 남동 어린이 안전 동행 프로젝트 4가지 전략을 수립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학교 부지를 활용한 안심 통학로 조성,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노점 일제 정비, 어린이공원 비상벨 집중설치 등 시설개선 사업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고자 노력해 왔다. 또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 새싹민방위 교실 등 역량 강화 교육과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지킴이 운영 및 민‧관‧학 합동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우수사례 6건을 선정하고, 업무 담당자 8명을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남동구는 지난 9월부터 홈페이지와 내·외부 추천을 통해 11건의 우수사례를 접수해 블라인드 사전심사, 직원 설문조사, 주민 설문조사 및 사례 발표회를 거쳐 최종 6건을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방치된 도심 속 유수지를 온 가족이 이용 가능한 야외 물놀이장으로 탈바꿈시킨 ‘남동 물빛놀이터 조성사업’(미래전략과 오영택 주무관)이 주민 설문과 발표회 등 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어 ▲[우수] 장기 숙원사업인 장애아 전문 국공립 씨튼 어린이집 이전(보육정책과 최종혜 팀장, 김옥숙․권남희 주무관) ▲[장려] 온라인 접수체계를 이용한 폐소화기 무상수거(청소행정과 양지우 주무관) ▲[장려] 논현동 782번지 일원의 도로교통정체 해결(도로과 유효성 주무관) ▲[혁신] 교통약자와 모든 구민이 안전하게 등산할 수 있도록 한 ‘도롱뇽마을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공원녹지과 유동일 팀장) ▲[공공기관 우수] 사람과 자원을 잇는 남동문화네트워크 사업(남동문화재단 송현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진’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경로당, 노인복지관, 노인문화센터, 보훈회관, 노인주거복지시설, 노인대학, 효성수영장 등 어르신 이용 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운영 결과, 행정복지센터에서 607명, 경로당 319명, 노인여가복지시설·체육시설 등 기타 기관에서 208명이 참여해 총 1,134명의 주민이 치매선별검진을 받았다. 이는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 검사 접근성을 높이고, 참여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냈음을 보여준다. 계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과 연계해 치매검사를 진행함으로써 보다 접근이 용이한 환경에서 검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라며 “앞으로도 치매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지원 연계를 위해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진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관련 문의는 계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032-4
[매일뉴스] 인천계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한경주)는 지난 12월 12일 CN웨딩홀 계산점에서 ‘2025년 사업성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의 자활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는 자활근로 참여자 및 내빈, 자활기업 관계자, 종사자 등 약 2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2025년 자활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 보고를 통해 지난 한 해의 주요 추진 내용과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자활사업 우수 참여자 16명과 하나이룸통장만기 성공 참여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노력과 성취를 축하하고 자립에 대한 동기를 높였다. 또한 자활기업 대표들의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공식 행사에는 자활 참여자가 직접 준비한 축하 공연과 만찬, 경품 행사가 이어져 참여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따뜻한 연말의 정을 나눴다. 한경주 센터장은 “2025년 자활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2026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