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해양 사고 예방과 국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2월 14일부터 4월 22일까지(10주간)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 중점 대상은 선박안전·검사·운항 분야로, △선박 불법 증·개축 △안전검사 미수검 △과적·과승 △무면허·승무기준 위반 등 선박사고 개연성이 높은 유형 위주로 선정하였다. 완도해경은 단속에 앞서 이달 25일까지 2주간 충분한 홍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 문화를 조성하고, 경미사안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지도․계도할 방침이나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위반행위는 엄정하게 법을 집행할 것이라 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안전불감증에 의한 해양사고는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완도해경은 13일 저녁 7시경, 노화도에 거주하는 A씨(여, 40대)가 목에 생선 가시가 걸려 심한 통증과 출혈이 발생한다는 신고를 119 경유 접수하였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자택에서 저녁식사 중 목에 생선가시가 걸린 A씨가 통증 및 출혈로 노화보건소 방문 결과, 가시가 클 경우 식도구멍 발생과 가슴막염 발생 가능성까지 우려된다는 보건소장 의견에 따라 상급병원 긴급이송을 요청한 사항이다 .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을 급파,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시킨 후, 안전상태를 확인하며 해남 땅끝항에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신속하게 인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섬 지역과 해상에서의 위급 상황을 대비하여 항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즉응태세를 유지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2월 정기 인사발령에 따른 개인 임무숙지상태 확인과 긴급상황 대응력 제고를 위해 현장부서 맞춤형 팀워크 강화 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정기 인사를 통해 교체‧배치된 전입자와 기존 경찰관이 빠른 시일 내 팀워크를 형성해 긴급상황 대비 태세를 갖추고 상황 대응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경비함정(11척)과 파출소(5개소)를 대상으로 3월말까지 실시된다. 완도해경은 각 현장부서의 관할수역 치안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훈련을 진행함과 동시에 자체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안전수칙 교육을 강화하고, 코로나 감염 차단을 위해 훈련 과정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팀워크 강화 훈련을 통해 언제 발생할지 모를 해양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반복된 교육훈련으로 국민안전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10일, 전남 장흥군 회진항에서 정박어선 화재발생 상황에 대비하고 유관기관과 대응 태세 점검을 위해 장흥소방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민ㆍ관 합동 화재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건조주의보 발령 등으로 선박 화재 발생 위험이 지속되는 가운데, 해ㆍ육상 화재 진압 대응력과 화재 발생에 따른 해양오염방제 역량 강화를 위해 합동훈련을 진행하였다. 이번 훈련은 항ㆍ포구 정박어선 화재 발생 시, 인접 어선으로의 연쇄적 확산에 의한 인명재산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결박 어선 분리와 이동 조치 위주로 실시 되었으며 완도해경 회진파출소 연안구조정, 소방차 1대, 119구급차 1대, 의용소방대원 15여명이 동원되어 긴급신고 접수부터 화재진압, 해양오염 방제순으로 진행되었다. 완도해경 김현천 회진파출소장은 “정박어선 화재 발생 시에는 신속한 초동대응과 연쇄적 피해확산 방지가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주기적인 태세점검을 통해 국민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선행‧수범 사례 발굴로 숨은 일꾼들의 사기를 고취하고 고비난성 주요비위(음주운전, 갑질, 성비위, 금품수수)를 예방하기 위해 ‘청렴고충 소통방’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렴고충 소통방’은 수범사례 발굴과 소통채널 확장의 일환으로 ‘22년 주요비위 제로화를 실천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조직내부 비위사항 등을 신고하고 개선사항을 건의하는 완도해경 자체 정화 시스템이다. 완도해경은 청렴고충소통방의 QR코드가 부착된 홍보스티커를 각 부서(경찰서, 함정, 파출소) 사무실과 청사 곳곳에 게시해 신고 접근성과 소통 편의를 높이고 있으며, 신고자 익명성 보장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사례를 접수중에 있다. 박석철 청문감사계장은 “최근 조직 내 MZ세대의 급증으로 세대 간 갈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변화의 흐름을 수용하고 고충문제의 적극적 해결을 통해 앞으로도 청렴하고 깨끗한 해양경찰 문화가 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완도해경 분석자료에 의하면 올해 관내(완도, 해남, 강진, 장흥) 등록 수상레저기구는 430척으로 전년 대비 20% 상승하였으며, 수상레저활동 신고와 사업장 등록 수요 또한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수상레저 단속 현황 역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수상레저 사고는 전년 대비 20% 줄어든 13건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는데, 이는 ‘원거리 수상레저 활동신고는 필수, 근거리 수상레저활동은 생활화 실천’ 슬로건 아래 실시한 영상·포스터·현수막 등의 생활밀착형 홍보와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캠페인’ 안전문화 확산운동 추진의 영향으로 보인다. ▲ (수상레저기구 등록 현황) ’19년 271대 → ’20년 262대 → ’21년 430대 ▲ (원거리 수상레저활동 신고) ’19년 299건 → ’20년 448건 → ’21년 620건 ▲ (수상레저 단속 현황) ’19년 18건 → ’20년 20건 → ’21년 23건 ▲ (수상레저 사고 현황) ’19년 17건 → ’20년 16건 → ’21년 13건 완도해경은 이번 현황 분석 자료를 2022년 주요업무계획과 수상레저 안전관리 계획 수립 시 활용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과 정보기술 발달로 인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오늘 17일부터 남해서부앞바다와 완도․해남지역에 강풍·풍랑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연안사고 안전관리 규정에 의거 위험예보제 “주의보”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자연재난이나 기상악화로 인해 연안해역 안전사고의 위험이 예상될 때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사전에 알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며 “관심-주의보-경보” 총 3단계로 운용된다. 완도해경은 위험예보제 발령기간 중 관내 주요 항보구와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을 파출소 전광판과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발령 기간 중 연안해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연안 안전사고는 안전수칙 미준수 등 개인 부주의에 의해 주로 발생하는 만큼 국민 스스로 기상정보를 수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범정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기간에 맞춰 내년 3월까지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일제점검과 홍보계도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12월부터 3월까지, 강화된 저감 정책을 추진하는 범정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일환으로 선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실시되며, 선박에서 적합한 연료유를 사용하고 있는지 여부를 중점 확인 할 예정이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은 중유는 0.5%, 경유는 0.05% 이하이며, 2020년 국제항해 선박 적용에 이어 2021년부터는 국내항해 선박에도 적용되고 있다. 또한, 해양환경관리법에 의하면 선박에서 황함유량 기준을 초과하는 연료유를 사용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항만구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선박 연료유에 포함된 황성분이다”며 “선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선박종사자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어선 선주와 선장이 휴대폰 QR코드 스캔으로 승선원 변동 신고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신고 QR코드 스티커 10,000매를 배부한다고 9일 밝혔다. 완도해경은 관할 어선의 자율적 승선원 변동 신고를 독려하기 위하여 홍보활동과 단속 등을 지속 실시했으나, 승선원 변동 미신고 적발 건수는 지난해 대비 60% 증가하는 등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해경은 승선원 변동시 파·출장소를 방문하여야 했던 부담을 해소하고, 자율적 승선원 변동 신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웹페이지 형식의 「승선원 변동 모바일 신고」시스템을 개발하였고, 해수부와의 업무협의를 통해 전자신고가 가능하도록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개정, 지난 11월 30일부터 시행하였다. 완도해경은 12월 말까지 관할 어선 10,800여척 대상으로 QR코드 스티커를 배부하고 모바일 신고방법 안내 등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승선원 변동 신고를 하지 않고 어선 사고 발생 시,승선원 확인에 혼선이 빚어져 구조활동에도 어려움이 있으니 개선된 방법을 활용하여 승선원 변동신고를 생활화 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동절기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해 10일까지 해양오염 장비와 방제기자재 점검을 실시하며 긴급대응태세 유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동절기 해양오염 사고는 기온 하강에 따른 작업자의 활동성 저하와 현장관리자 안전관리 소홀로 주로 발생하며, 이번 점검은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긴급대응태세 유지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 고정익 무인비행기·테블릿PC 등 보유 감시장비 보관상태와 작동상태 △ 방제기자재 정수량 대비 보유 관리현황 △ 소모품대장 기록 점검 등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사전에 철저한 대비를 통하여 해양오염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며 사고 발생시에는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시행된 2021년도 4분기 ‘빛과 소금’ 모범직원에 완도해경 마량파출소 소속 박태수 순경이 선정 됐다고 7일 밝혔다. ‘빛과 소금’은 직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자기주도적 업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성과를 거양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해양경찰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직원을 포상하는 제도이다. 4분기 모범 공무원으로 선정된 박태수 순경은 지난해 3월 임용 이후 마량파출소에서 근무해온 신임순경으로, 불법어구 단속 시 금지체장 여부를 확인하는 그물코 측정에 정확성을 더하고 신속한 검문검색으로 어업지연을 방지하는 ‘불법어업 단속 종합키트’를 제작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해양경찰 全직원이 쉽게 이용, 불법어업 단속능력을 향상 할 수 있도록 종합키트백 내 사용매뉴얼을 포함시켜 검문검색 시간 단축과 더불어 어업인 민원 발생을 해소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태수 순경은 “모범직원에 선정돼 영광스럽고 주변동료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